[부산 기장] 웨이브온 커피 : 경치좋은 바닷가 카페 여직원의 생일식사 겸 회식을 하기위해 기장쪽으로 나갔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방갈로가 줄지어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웨이브온 커피 카페를 들렀어요 식당 후기는 어쨌냐구요? 좋은 소리 나올거 같지 않아서; 나중에 쓸거 없으면 올려볼게요 ㅋㅋ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정감있는 주소군요 해운대에서 차로 30분.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남짓 걸리네요 웨이브온 로스터리. 로스터리 카페였네요 근데 고깃집 건물을 사용하는걸 보니 식당 사장님이 카페도 차린건가 싶군요@_@ 건물이 시멘트를 그대로 드러낸 외형으로 되어있네요 저런 스타일 저는 좋아합니다^^ 창밖으로 보면 바닷가를 보며 빙 둘러 빈백이 놓여 있어요 자유로운 분위기 참 좋아보입니다 영업시간 오..

[부산] 온천천 진국명가 : 국밥보다 돼지갈비 국밥집인데 국밥은 먹어본 적 없고; 돼지갈비만 먹었던 진국명가 해운대에서 꽤 떨어져 있어 갈일이 없는 지역인데도 맛있어서 최근에 자주 간 식당이에요 친구들이 온천천을 따라 지나오며 우연히 발견한 식당 안민초등학교 옆에 있고 충렬사역에서 도보 15분이네요 대중교통으론 애매 24시간 간판이 달려있지만 현재는 23시까지만 하나봐요 주차장이 넓은데도 항상 꽉꽉 차 있어서 주차해주시는 분이 매번 테트리스 하신다는; 거대한 냉면 현수막을 보니 '외식1번가'와 콜라보한 냉면인가봐요 물김치보면 외식1번가랑 똑같이 나온다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외식1번가 포스팅보기 고기와 냉면은 밤 10시까지 대략적인 메뉴는 오른쪽처럼. 저희는 양념돼지갈비를 먹을 거에요 식당은 2층에 ..

이 봄이 가기전에 : 부산 벚꽃길 명소 화요일에 남천동에 유명한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예쁘구나 싶으면 벚꽃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꽃 필 때는 지나가 본 적이 없는데요 그곳은 다름아닌 남천동 삼익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길입니다. 이 아파트가 곧 재개발이 되기때문에 아마 벚꽃을 보는건 올해가 마지막일 듯합니다. 제2의 마린시티를 꿈꾸고 있다는데 얼마나 높은 건물들이 들어올지+_+ 어쨌거나 더 늦기전에 남천동으로 달려갔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끝에 있어서 관광객들도 걸어서 가기 좋은 위치지만 주민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기 때문에 자동차가 꽉꽉 차있더라구요; 운좋게 자리가 있어서 잠시 차를 대고 벚꽃을 찍어댔습니다. 이 예쁜 벚꽃길이 없어진다니 아쉽기도 하고ㅠ.ㅠ 많은 관광객들이 오니 주민들은 얼마나..

[부산 서면] 제일식당 : 도심 속 구수한 밥집 복잡하고 멀어 좀처럼 안가는 서면인데 청국장을 먹자는 친구를 따라 부산 한가운데로 나갔습니다. 저는 차를 가져가서 NC백화점에 주차를 했는데요 운전자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주유카드 신한RPM카드로 NC백화점에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0^ 서면역에서 간다면 6번출구에서도 5분거리로 나오네요 H&M매장쪽으로 나오면 훨씬 가깝습니다. 김밥집과 솔르헤어 사이 골목안에 있는데요 저~ 안쪽에 명태탕, 된장, 청국장 간판이 보이시죠 가는길에 성인용품 들르셔도 좋습니다(...) 입구를 보자마자 이곳은 맛집이다! 라는 퓔~이 팍팍 오지 않습니까?! ^^ 맛집만 있다는 대기의자! 점심 저녁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저희는 오후 5시반쯤 갔어요 에어콘 가동중 팻말이 귀엽..

[부산 덕천] 재래시장 : 5일장 구포시장 친구를 픽업하러 갔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여 잠시 들러 시장 구경을 좀 했습니다. 구포시장은 3, 8로 끝나는 날짜가 장날입니다. 이쪽이 정문은 아니지만 주차한 곳과 가까운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재래시장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입구에서 팔고있던 새와 금붕어들+_+ 이런거 보는게 얼마만인지 ㅎㅎ 3·1운동 당시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 구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포시장에는 365일 이렇게 태극기가 걸려있어요 3.1절에는 특별한 행사를 하기도 하구요 3.1절에 올릴려고 대기하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 장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주로 5~60대 이상분들이었고 사진찍고 구경하는 관광객모드인 사람은 저뿐이었던 듯;; 이쪽길은 새..

부드러운 양념갈비와 달래된장찌개의 조화! 친구들과 오랜만에 고기를 먹으려고 찾은 곳. 원래는 외식1번가를 가려다가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오며가며 보던 안동갈비집으로 갔습니다 마린시티 오렌지 상가 바깥쪽에 있습니다 지도 검색하니 해운대 로데오거리에 본점이 나오는군요 입구 오후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본점은 밤 12시 까지네요 생각보다 실내가 작습니다 테이블 6개인가? 저희가 갔을 때 여성 두 명이 식사중이셨고 한가했네요 밑 반찬들 더도 덜도 말고 딱 괜찮은 맛. 제발 고기집은 반찬을 반으로 쪼개더라도 양쪽으로 같은 반찬을 좀 놔줬으면 좋겠네요 가운데 불이 있고 고기를 구우면 반대편 반찬은 손도 못대는ㅠ.ㅠ 숯불 불이 제대로 올라있습니다 불판도 엄청 얇은 철사처럼 되있어서 다 먹을때까지 불판을 갈지 않았어..

[부산 해운대] 달맞이온천 축제 해마다 새해 정월대보름날이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달맞이온천 축제에 들렀습니다. 홈페이지에 달맞이 온천 축제 소개를 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월대보름민속축제이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달집속에 소망지와 액운을 없애는 액지를 달아놓는다. 5층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묵은 해의 액을 모두 털어 버리고 새해소원을 빈다.라고 하네요 3년전인가 낮부터 가서 기다리고 온전히 본 후로는 달집을 태우고 저녁에 불타는 달집을 보러만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원은 이뤄지겠죠? ㅎㅎ 저녁에 천천히 나갔기때문에 낮의 사진이 없어서 3년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달집이라는게 이렇게 나무를 쌓아 올린 움집(?)같은 형태의 모양입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뷔페 : 에스카피에(escoffier)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 첫 뷔페를 아주 고급지게 먹고왔네요^^ 해운대 해수욕장에 붙어 있어 바닷가의 경치가 그대로 전해지는 곳입니다. 근데 밤이 되면 시커먼 바다만 보여서 아쉬운 전망이기도 하죠 도착했습니다. 호텔 로비 한 가운데 라운지가 있네요 바깥에 해놓은 불빛들이 엄청나게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불빛에 취할 것 같은... 왼쪽 귀여운 딤섬이 뷔페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6시부터 입장이라 10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로비에는 삼삼오오 대기하는 손님들이 보이는데 저희는 잠시 바닷가에 나가보기로 합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에 있던 포토존 바닷가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을 찍어봅니다 정원에 소나무를 잔뜩 ..

[부산 해운대] 아마도 : 제주의 문어,오리,고기 가게 이름만 보고는 무슨 음식점인가 싶은데요포스팅 제목과 사진으로 조금 짐작은 하셨겠지요^^그 중에서도 문어전골이 으뜸인 곳입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271-13 해운대에서 좌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고고가도로를 끼고 있는 옆길이라 찾아가기가 살짝 애매한 위치에요 해운대 해수욕장입구에서 걸어가면 15분정도? 주차장은 따로 없는 듯하고식당앞에 몇 대 정도 댈 자리는 있습니다. 입구 쪽의 대기석언제나 빨간 스메그가 눈길을 끕니다+_+ 실내는 좌식으로 되어 있는데식탁 밑에 구멍이 뚫려서 다리 뻗고 앉는 좌식이에요^^다행이죠 ㅋ가운데 좌석에 벚꽃나무(조화)가 있었는데겨울이라 치웠는지 없네요.그게 여기 인테리어의 꽃이었는데;; 메뉴판을 따로 찍지 않아서입구..

[부산 서면] 라세느 뷔페 : 롯데호텔부산 지난 주에 친구의 생일과 송년회를 겸하자며 뷔페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평소 잘 가지 않는 서면이지만 롯데호텔부산 뷔페 라세느에 다녀왔습니다 라세느는 롯데호텔 부산 42층에 있습니다. 면세점 간다고 몇 번 와봤지만 42층까지 올라가보긴 처음이네요 라세느 42층에서 내리면 바로 뷔페입구 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음식들이 반겨줍니다. 여길 제대로 보고 들어갔어야하는데(...) 기본세팅 자리에 앉으면 물과 탄산수중에 뭘 마시겠냐고 묻는데 개인별로 요렇게 따로 줍니다. 한국에서 에비앙 처음 먹어봐!! +_+ 일본여행 갔을때 1병에 100엔하길래 사먹어 본게 전부. 한국에선 아직도 3000원정도 하나요? 쓸데없이 (개)비싼 물. 42층이라 살짝 보이는 창밖 경치가 멋집니다 저희..

휴일, 나에게 주는 선물 : 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 브런치뷔페 이번 주 일요일 해운대 파크하얏트 브런치 뷔페에 갔다왔습니다. 12시 오픈이라 브런치라고 하기에도 뭐한 시간이지만 늦잠에서 일어나 아점을 먹으러 갑니다 뷔페라는 곳은 언제나 두근두근 하네요^^ 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 입구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앞에 전구들로 가득 장식을 해서 광안대교를 타고 오면 아마 제일 눈에 띄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여기 미용실이 있어서 가끔 오곤 했는데 없어지고 나선 올일이 없네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호텔들이 엄청 많지만 파크하얏트-웨스틴조선-파라다이스호텔이 탑3가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세군대 다 묵어보진 않았습니다 ㅎㅎ 세 군대 호텔 모두 바닷가에 있어서 비치뷰가 멋지겠지만 광안대교를 품은 뷰는 파크하..

[부산 덕천] 은화수식당 : 옛날 경양식처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오는 길에근처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점심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1동 393-4남산정역 5번출구 앞 입니다. 오전 11:30~ 밤 10시 까지 은화수 식당은 프렌차이즈로 전국에 29개 매장그 중에 부산에는 13개나 있는데서울에는 홍대에 딱 하나뿐이네요.부산에서 시작한 프렌차이즈라 부산에 많은가 봅니다 6차선 도로 대로변에 있습니다.강렬한 빨간색!! 인도가 좁아 한 컷에 다 안찍히는군요 ㅠ.ㅠ숟가락 손잡이가 인상적이네요 입구 앞에 있던 입간판옛날 경양식집을 표방하고 있으니기본메뉴는 경양식 돈까스카레도 판매하나 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을 마주보는바 테이블로 길게 이어져 있고 테이블은 2인석으로 3자리 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