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만의 딤섬 맛집, 딘타이펑(鼎泰豊)

2022. 3. 2.국내여행/서울💬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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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에 머무르면서 먹을 마지막 식사는 대만의 딤섬 맛집이라는 딘타이펑입니다. 원래는 며칠 전부터 이 맞은편에 온더보더라는 멕시칸 음식점에 갈 예정이었는데 메뉴나 분위기가 점심 먹으러 가기보다 저녁에 들러서 맥주라도 마시면서 먹을 식당이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에 간단히 먹기 좋은 딘타이펑에 가기로 했습니다.

 

 

 

딘타이펑으로 정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면... 해외 매장이 많이 있는데 대만에 여행갔을 때 타이베이 101 빌딩에 있던 딘타이펑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어쩌고 그런 건 아니구요 ㅋ

여행 중에 친구가 첫 날부터 몸살 기운이 있더니 여행 내내 거의 숙소에만 있어야 할 정도로 앓아누웠었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는 딘타이펑도 못 먹고 다른 친구와 저만 먹었던 식당이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딘타이펑에 가서 대만에서 못 먹었던 한(?)을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입구에 붙어 있던 메뉴판.

 

 

 

웨이팅기기가 있는 걸 보면 주말 식사시간 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갔을 때 대기는 없었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만 다 먹고 나오니 한 두 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다른 좌석에 사람들이 있어서 다른 손님이 나가고 자리가 비워져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식당.

 

 

 

각자 먹을 식사와 딤섬 맛집이라니 딤섬도 2가지 주문해봤습니다.

 

 

 

 

딘타이펑에는 단무지가 없습니다. 짜사이와 딤섬을 주문해서 나온 저민 생강이 들어있는 간장소스 뿐.

짜장면도 팔면서 단무지가 없다니 ㅠ.ㅠ

 

 

 

친구는 우육면을 시켰고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빨간 고추🌶표시가 2개나 있는 매운새우완탕면을 주문했습니다.

 

 

 

계산서의 이상한 점을 찾으시오.

딤섬은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어떤 딤섬은 몇 분정도 걸리는데 괜찮냐고 일일이 물어봐주고 직원들이 친절하고 서비스가 빨라서 좋습니다.(그런데...)

 

 

 

 

 

샤오롱바오(4) 6,000원

개당 1,500원이군요🤑

 

 

 

 

 

수저에 올리고 끝 부분을 탁 터쳐주면 안에 있던 육즙과 국물이 나옵니다. 보기보다 꽤 많이 나오네요. 국물을 호로록 마시고 딤섬을 먹어줍니다. 음~ '엄청 맛있다!!'는 아닌데 괜찮네요.

 

 

 

 

우육면 15,000원

고기가 실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고기 한 쪽과 국물 맛만 살짝 봅니다. 짭조름한 국물 맛. 마라향이나 중화풍 향신료는 느껴지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해운대 금문의 우육탕을 좋아하는데 금문 우육탕엔 마라향같은게 느껴지거든요. 가격도 더 저렴한데 퀄리티만 생각해도 금문 우육탕이 저는 더 좋군요. 

 

 

 

 

제 메뉴를 주문받아가면서 매운새우완탕면은 국물이 없는 비빔면 스타일이라고 하더니 국물 가득한 면 음식이 나와서 제가 주문한 게 아닌 것 같다고 하니 그제야 주문을 확인하고 잘못 들어간 주문을 정정했습니다. 

직원이 처음 계산서를 주면서 주문한 메뉴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했는데 새우완탕면이라고만 적혀있어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대충 봤던 게 문제였네요. 처음 주문을 하고 이미 20분이 지난 시점;;

 

 

 

 

그렇게 친구는 다 먹고 음식이 나오길 다시 또 기다립니다.

웃긴 건 새우쩡쟈오라는 딤섬도 나올 생각을 안 해서 다시 요청을 하니 이것도 주문이 누락돼서 안 나오고 있었던 듯-_- 처음 주문받아간 직원 누구여!?

 

 

 

 

매운새우완탕면 12,000원

제껄 먼저 처리했는지 5분 만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빨리 나오는걸...

 

 

 

 

소스가 아래쪽에 깔려 있어서 면과 함께 비벼주면 되고요. 얇고 작은 물만두 같은 게 같이 얹어져 있네요.

맛은 간장비빔국수! +_+ 저는 무조건 고추장 소스에만 비벼먹는데 친구는 가끔 간장넣고 설탕 넣어서 비벼먹더라구요. 그걸 몇 번 먹어봤는데 그 간장 비빔국수에 설탕 대신 고춧가루 넣어서 매콤하게 만든 간장비빔국수 같았어요.

친구가 먹던 간장 비빔국수도 생각나고 대학로에서 먹었던 골동반도 생각나더라구요. 뭘 먹으면서 다른 음식이 생각난다는 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너무 익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양념 맛인 데다 특히 양이 너무 적어서 가격 대비 많이 아쉽더군요. 물론 맛은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30분 만에 나온 새우쩡쟈오(4) 9,000원 개당 2,200원🤑

 

 

 

안에 통새우가 들어있는지 새우 씹히는 식감이 꼬득꼬득하게 나면서 간도 훨씬 잘 된 듯 맛있네요. 가격은 비싸지만 샤오롱바오보다 이게 훨씬 좋았습니다. 친구도 동의.

 

가성비가 좀 아쉽고 주문에 문제가 생겨 꼬이긴 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했고 음식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딤섬이나 중식이 먹고 싶으시면 딘타이펑 가보세요. 저는 양이 너무 적어 한 번 가본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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