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뷰가 한 눈에, 중식당 남풍 (파라다이스)

2021. 7. 21.국내여행/부산💬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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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한 날이라 다이어트식 말고 좋은걸(?) 먹어야 하지 않겠냐 해서 주사 맞는 날이 정해진 한참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놨던 파라다이스 호텔 중식당 남풍.

남풍 포스팅 언제 했나 봤더니 작년 7월이니 1년 만에 재포스팅이네요*_*

 

 

 

입구에서 반겨주는 다양한 중국술들.

중간에 양주 칸 없었던 거 같은데??

 

 

 

가운데 메인홀이 있습니다. 대부분 메인홀 저 가운데 자리에서 먹었는데 이날은 손님이 없는데도 오른쪽 홀로 안내를 하더군요.

왼쪽에는 룸이 있습니다. 룸은 코스 전용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천천히 나오는 코스 극혐하는 사람들이라 ㅋㅋ

 

 

 

오른쪽 홀은 이럼 느낌. 저 기둥 뒤 입구가 출입구이고요.

오후 영업은 6시부터고 예약도 6시에 해놨지만 5시 50분쯤? 도착했더니 입장 가능. 그래서 그런지 아직 손님들이 한 팀도 없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날은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뷰가 엄청 좋진 않았네요.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7월 중순인데 해운대 해수욕장이 이 정도라니...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포스팅하려고 정리하다 보니 오른쪽에 두 친구 사진 찍는 포즈가 ㅋㅋㅋㅋㅋㅋㅋ 🤸‍♀️🤸‍♂️

 

 

 

 

왼쪽으로는 달맞이언덕 끝자락이 보이네요.

 

 

 

 

해운대 바다 가운데 세워진 사람 모양의 기둥.

저건 바닷물 아래 방파제가 쌓여 있는데 그 끝을 표시하는 표식 같은 건데 위에 모양은 공모전으로 뽑았다고 하네요. 처음엔 흉물스럽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지금 봐도 예쁘진 않습니다-_-;; 뭔가 짓다만, 공사하다 버려둔 느낌도 나고 ㅋ

 

 

 

오른쪽으로는 저 멀리 오륙도가 보입니다. 날이 흐린데도 섬은 또렷하게 보이네요.

 

 

 

 

창밖 구경은 그만하고 이제 본격적인 식사.

처음에 따뜻한 재스민 차를 내어줍니다. 찬물은 따로 주문해야 줘요.

 

 

 

짜사이와 양배추피클.

땅콩 볶음은 옛날에 사라졌죠. 제 친구는 그거 먹는 낙이 있었는데 ㅋ

 

 

 

 

처음 나온 요리는 송이 아스파라거스 한우 안심 (90,000)

지난 포스팅에도 있는데 이걸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항상 탕수육과 같이 주문하지요.

 

 

 

 

중새우(마늘버터) (68,000)

지난번에 중새우 요리 중에 마늘 치즈 소스가 맛있어서 또 주문하려고 했더니 마늘치즈 소스는 없어졌답니다.

그래서 마늘 버터소스로 주문. 마늘과 버터향이 샤~악 풍기는 게 달콤 새콤한 맛이 좋긴 했으나 생각보다 제 입에는 많이 달았습니다. 요즘 다욧트 한다고 단거 거의 안 먹어서 단건가 싶었는데 단거 잘 먹고 있던 친구도 달다고 했으니🙄 달긴 달았나 봅니다.

 

 

 

 

소고기 탕수육 (73,000)

제가 남풍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랍니다. 저의 중국집 최애 메뉴인 짬뽕보다도 남풍은 이 탕수육이 더 맛있어요^ㅡ^

그.런.데...

 

 

 

이날은 찹쌀 튀김옷이 꽤 많은 느낌이랄까. 원래 먹던 게 바삭 쫀득이 적당했다고 하면 이번엔 너무 쫀득해서 꿔바로우 느낌이 잔뜩 났습니다. 뭐 그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찹쌀 옷만 가득 먹는 느낌?

 

 

 

남풍 짜장면 (22,000)

저는 남풍 와서 짜장면을 한 번도 시킨 적이 없어서 맛을 정확히 설명하긴 그렇지만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합니다. 짜장면 특유의 단맛도 많지 않고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느낀 건데 한 그릇을 온전히 먹는 것과 한 입 맛본 것과는 음식 맛이 전혀 달라서 한 입 먹고 평하는 건 제대로 된 평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ㅋ 그러니 참고만 하세요.

면과 소스를 따로 내어주는데 직원분이 항상 물어보시고 소스를 부어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안 물어보고 그냥 소스 두고 가시면 좋겠어요. 사진 찍게🤣

 

 

 

팔진초면 (36,000)

원래는 군만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군만두도 없어졌답니다😱 중국집에 군만두 없는 거 실화?

수제만두라고 손이 많이 가는지 없는 날도 있고 있는 날도 있고 그랬는데 아예 없어져버렸군요. 중국집에서 백퍼 군만두 시키는 친구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군만두 먹으러 신흥관 가야 할 판 ㅋㅋ

암튼 팔진초면으로 군만두 대신시켰는데 유산슬 느낌의 음식이네요. 간이 아주 삼삼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맛인 듯.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전복해물짬뽕 (28,000)

기본 짬뽕이 그다지 맵지 않아서 저는 주문할 때 항상 맵게 해달라고 합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왼쪽에 작고 빨간 건고추와 청양고추 같은 고추도 들어갑니다. 고추가 잔뜩 추가된 거 치고는 엄청 맵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매운 정도.

원래 커다란 중새우? 정도 새우가 있었는데 홍합으로 대체된 건지?? 

 

 

2020년 짬뽕 ㅋ

작년 포스팅에서 퍼왔습니다. ㅋ 왠지 작년 짬뽕이 더 푸짐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요.

 

 

 

면발은 탱탱하고 좋습니다.

 

 

 

 

식사 끗.

팔진초면은 인기가 없는 것인가 좀 남았네요.

오른쪽 친구는 짜장면 너무 맛있다면서 소스 다 긁어먹었고 ㅋ

왼쪽 친구는 배부르다며 짜장 소스 다 남겼네요.

 

 

 

상을 치우고 디저트를 내어 주는데 과일은 없어지고 타로 밀크였나? 이거 한 잔 나옵니다.

요구르트 한 병 정도의 양이라 후루룩 마시고 끝.

흠, 뭔가 군만두도 없어지고 짬뽕 건더기 느낌이나 디저트까지 전체적으로 너프 된 느낌이네요;;

 

친구가 가격 확인 칼같이 하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도 10% 정도 올랐다고 하더군요. 예전 포스팅에 가격을 안 써놔서 모르겠어서 이번에는 21년 6월 메뉴판 기준으로 가격도 다 적어놨습니다. 메뉴판이 올해 6월에 갱신된 거 보니 성수기 적용한 거 같기도 하고...

 

 

 

식사가 끝나고 나니 저녁 6시가 넘어서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모두 물에서 나갔네요.

 

식사 중에 두 팀 정도 가 더 들어왔는데 한 팀은 가족단위로 왔고 한 팀은 누가 봐도 20대 커플. 바닷가 놀러 와서 데이트 코스로 왔나?^^

예전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곳곳에서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요리가 맛있어서 특별한 날이라면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깜깜한 밤에는 뷰고 뭐고 없으니까 겨울 저녁은 되도록 피하시길😊

 

 

파라다이스 호텔 중식당 남풍 메뉴판.pdf

 

 

 

아, 여담으로 계산하고 나오면서 주차등록하고 월말에 누나네 가족온다고 해서 예약을 하는데 직원분이 아직 초짜;이신지 꽤 헤매더군요. 그러는 와중에 계산 손님은 점점 밀리고...

아니나 다를까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주차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차단기 안 올라감😖 친구들 모두 그럴줄 알았다며 ㅋㅋ 버튼 눌러 직원에게 얘기해서 나왔습니다. 

당연(?)하지만 식사시 주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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