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아르떼 뮤지엄 : 미디어아트전시관

2021. 4. 13.국내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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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뮤지엄은 풍차 해안도로를 구경하고 지인들과 만나서 가기로 했던 곳입니다.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 반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_-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지인들은 이미 안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ARTE

MUSEUM

 

보이는대로 건물은 창고 같은, 임시 건물처럼 보였고 건물 앞, 옆, 뒤로 주차장이 있었는데 주차장이 방문인원을 다 충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주차자리가 부족해서 도착하고 자리가 날 동안 조금 기다렸네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마감은 7시네요

빠르게 보면 1시간에 관람이 가능한가 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천정이 오픈되어 있는 매표소.

관람 공간도 이런 오픈형 천정입니다. 가격표는 제일 하단에👇

 

 

 

 

 


FLOWER

 

 

 

입장하고 처음 만나는 꽃들의 향연🌸

프로젝터로 벽면에 영상을 쏴서 감상하는 전시입니다. 이런 걸 미디어아트라고 하는 건가.

이전에 제주도에서 방문했던 빛의 벙커라던지 일본에서 갔었던 팀랩전시와 비슷합니다.

 

 

 

 

 

제주도 - 빛의 벙커(고흐, 고갱) + cafe 바움

해녀밥상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빛의 벙커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프로젝터로 맵핑쇼와 비슷하게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도쿄 오다이바에 비슷한 전시인 teamLabBorderles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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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Lab★ - 빛으로 그리는 예술 (in Tokyo)

작년 6월에 일본 도쿄에서 다녀왔던 전시입니다. 불매운동이 7월에 시작되었으니 '이 시국'이 시작되기 직전에 다녀온 여행이었네요+_+ 이 시국이 되고 나서 일본 관련 포스팅은 모두 일시정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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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ARTE MUSEUM)은 코엑스 "WAVE"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입니다.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바닥 면적 1,400평, 최대 10M 높이에 육박하는 웅장한 공간에서는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10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집니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더불어 감각적인 사운드 및 품격 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든 감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아르떼뮤지엄이 선사하는 영원한 자연의 공간 속으로 입장해 보세요.

 

 

 

 

 

 

 

 

 

 

 

반불투명한 유리가 한층 있고 그 위로 나비들이 날아다닙니다.

반대편 공간에 들어갈 수 있어서 안쪽에 지인들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반불투명 유리가 의외로 얼굴을 다 가려서 😅

 

 

 

 

확 트인 공간도 있지만 작은 방이 곳곳에 있고 그 안을 들여다보면 특색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칠 수 있는 피아노 놓인 곳도 있고...

 

 

 

 

 

삼각형으로 된 방은 사방이 거울로 채워져서 입구에서 보면 만화경처럼 보이는 방도 있습니다.

 

 

 

 

 

 

벽면에 상영되는 영상은 몇 가지 테마를 가지고 계속 바뀝니다.

 

 

 

 

관람을 하다가 암전이 되면 근처에 다른 방(?)처럼 된 전시공간으로 이동해봅니다.

 

 

 

 

 

 

 


WATERFALL

 

 

 

 

이 공간에는 빛으로 된 커다란 폭포가 쏟아집니다.

바닥에는 물방울 같은 빛방울이 흩날리구요

공간이 엄청 넓어 보이지만 폭포 양옆으로는 모두 거울이기에 저 뒤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제 뒤쪽에 사람들이 비치는 것 ㅋ

여기는 사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저희 일행들도 줄 서서 인증샷을 찍었구요. 저는 계속 찍사만^^

 

 

 

 

 

 

 

 


GARDEN #2

 

 

 

폭포가 쏟아지던 공간을 나와 처음 꽃들이 잔뜩 있던 곳으로 나오니 클림트의 그림들이 잔뜩!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이라는 부제가 있는 영상입니다. 

 

 

 

 

 

사진을 찍던 중 왼쪽 남자분이 마스크를 내리고 한참을 벽에 기대서있길래 '왜 저런대' 싶었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여친이 사진 찍어주고 있더군요-_-; 마스크 벗는 짓은 삼가시길;;

 

 

 

 

 

 

 

 

 

 


GARDEN #1

 

 

우주의 한 장면 같은 영상으로 바뀌더니 제주도의 풍경이 나옵니다. "제주를 담은 빛의 정원"이란 부제.

 

 

 

 

이건 사려니숲길을 표현한 것일까?

 

 

 

 

성산일출봉과 녹차밭, 폭포와 기타 제주의 멋진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시간순으로 변하는 화면의 영상미는 참 좋네요

 

 

 


JUNGLE

 

 

 

여기서 본 영상 중에 제일 컬러풀한 영상이 아닐까 싶네요. 

 

 

 

 

이 벽면이 커다란 공간의 한쪽 통로 같은 느낌이라 테마를 가진 영상이라기보다 그냥 통로를 꾸며놓은 장식같이 느껴졌어요. 그 이유는 다음 테마에 더 정신이 팔려서 인데요...

 

 

 

 

 

 


NIGHT SAFARYI

 

 

 

정글 영상이 상영되는 바로 앞에 이런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밤의 사파리를 묘사하는 영상인데 숲 속을 다양한 동물들이 왔다 갔다 하는 영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파리 안의 동물은 직접 그려 넣을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코너였습니다😮

팀랩 전시에도 있던 스케치 아쿠아리움과 너무 비슷하네요

 

👉 130.pe.kr/671#aqua

 

 

 

 

 

저 테이블에 앉아 다들 동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코너에 왔을 때는 사람이 적어서 저도 하나 그려봤습니다. 나중에 다 관람하고 나갈 때 보니 사람이 꽤 많아서 우리가 운이 좋았구나 생각했지요^^

 

 

 

 

 

자기 마음대로 그리는 건 아니고 몇 가지 동물들의 밑그림이 있는 종이가 한쪽에 쌓여있는데 거기서 마음에 드는 동물을 가져다가 색칠을 하면 됩니다. 단순히 색칠만 할 수도 있지만 창의적으로 재구성해서 그려도 좋겠죠.

 

 

 

 

 

일단 저는 코끼리를 색칠만 해봤습니다만.... 왜 이런 괴랄한 그림이 되었는가 ㅠ.ㅠ

 

 

 

 

 

테이블 끝에 있는 스캐너에 그림을 올려두고 버튼을 누르면 스캔이 시작되고 스캔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동물이 움직입니다. 사파리로 내보내는 버튼을 누르면...

 

 

 

 

짠~ 저의 코끼리가 저렇게 돌아다니게 됩니다. ㅋ

내 코끼리 왜케 우울해 보이냐;;;

 

 

 

 

 

 

 

 


STAR

 

 

 

 

이 공간은 바닥이 거울로 되어있으니 치마 입은 관람객을 위해 가릴 수 있는 스커트를 준비해두었네요.

 

 

 

 

 

바닥은 이렇게 거울거울

 

 

 

 

 

공간 전체에 이런 종이(로 추정)로 된 등이 잔뜩 걸려있습니다. 사방이 모두 거울이라 엄청난 전등이 반사되어 보입니다.

보자마자 팀랩의 전시를 따라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더군요ㅠ.ㅠ

 

👉 130.pe.kr/671#lamp

 

 

 

 

 

 

전등은 수시로 색이 변하구요. 바닥이 거울이라 앉아서 찍는 인증샷을 추천드립니다^^ 앉아 찍은 인증샷은 생략 ㅋ

팀랩과 다른 점이라면 시간제한이 없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

 

 

 

 

 


BEACH

 

 

 

 

이 공간은 벽에는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져있고 그 앞으로 파도가 바닥까지 길게 밀려드는 곳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인증샷을 찍으면 참 예쁘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현실은 이런 느낌😂

 

 

 

 

 

 

 


WAVE

 

 

 

디스트릭트가 제일 잘하는 영상이 아닌가 싶은 웨이브.

 

 

 

 

한쪽 벽면에 거대한 파도가 유리관 안에 갇혀서 출렁이는 영상이 실감 나게 표현됩니다.

아마 이 웨이브는 잠실 코엑스에 전시된(?) 영상으로 보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제가 위 영상을 찍긴 했는데 오피셜 영상을 보는 게 더 좋겠죠?^^;

 

 

 

 

 

 

 

 


MOON

 

 

 

나이트 사파리는 제가 그림 그렸을 때보다 사람이 많아졌고 그 왼쪽으로 줄이 길게 서있는데...

 

 

 

 

이름이 MOON인걸 보면 동그란 달에 토끼가 있는 걸 표현한 건가 봐요.

 

 

 

 

다들 여기서 인증샷 찍으려고 줄을 그렇게 길게 서 있었어요. 여기도 제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대 여섯 명뿐이었는데 나갈 즈음에 보니 20명은 넘게 기다리더군요 ㄷㄷㄷ

달토끼 왼쪽으로 가면 전시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EXIT.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TEABAR가 있는데 입장권을 구입할 때 여기를 이용할지 안 할지 미리 정해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티바를 이용하면 3,000원이 더 비쌉니다. 팀랩 전시에도  이렇게 티를 마시는 곳이 있었는데 이것도 따라한 듯 ㅠ.ㅠ

 

 

 


 

 

 

 

뮤지엄의 끝은 기념품 샵이죠 ㅋ 여기도 예외는 아니네요.

 

 

 

 

 

 

제주의 특징을 잘 담은 기념품이 잔뜩 있습니다.

 

 

 

 

엽서가 보여서 한 컷. 어디 가서 엽서가 보이면 슬_님이 생각나서 예전보다 좀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는..ㅋ

 

 

 

 

 

 

 

요금은 이렇습니다. 저렴한 요금은 아니지만 전체적은 전시 규모나 퀄리티를 생각하면 비싸다고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전시이겠지만 저는 이미 팀랩 전시를 보고 왔기때문에 팀랩 전시와 자꾸 비교하며 보게 되더군요.

팀랩이 일본에서 전시를 하기 전에 디스트릭트의 전시를 보고 벤치마킹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후발주자를 따라하는지, 혹자는 팀랩보다 디스트릭트가 더 잘할 수 있는데 왜 따라하는지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저도 보는 동안 자꾸 팀랩을 카피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지는 전시였습니다. 물론 팀랩 전시를 안 봤다면 아주 극찬해 마지않았을 전시였을 것 같고 이런 미디어아트류의 전시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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