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단독주택같은 리조트 숙소가 있고 호텔 객실같은 숙소도 있어서 여러명이 갔을 때 입맛에 따라 객실 배분하기 좋아서 찜해놨던 숙소입니다만 코로나로 5인이상 집합금지가 계속 되어서 예약만 여러 번 미루다 결국에는 취소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결국 저만 먼저 방문하게 되었네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마을서4길 100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한적한 위치에 있습니다. 근처에 특별한 시설이 없고 호텔에 레스토랑이 있긴하지만 그 외 식당을 찾아가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합니다. 리조트 입구 앞에는 편의점이 있는데 호텔 로비에도 작은 매점이 있어요.
공항에서 차로 20분거리로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숙소입구
도착했을 때 아직 비가 좀 오고 있었어요.
로비 맞은편에 있는게 매점입니다. 작은 편의점처럼 왠만한건 다 있는듯.
로비에 주류마켓도 열어놨네요. 70%할인? *_*
체크인 데스크 옆에 있던 인형. 마스코트 장식인줄 알았는데 오른쪽 아래 가격표인가?!
인형도 그렇고 입구 장식도 유아틱하죠. 객실중에 캐릭터하우스라고 아이들 취향으로 꾸며진 객실이 있었네요.
로비 옆 1층에도 바로 객실이 있고 2층에도 객실이 있습니다.
이 객실은 호텔 트윈
침대와 TV사이의 공간이 여유롭네요
날이 우중충하니 객실도 어둡어둡.
커튼을 걷어보면~
다른 건물없이 시원하게 뚫려있는건 맘에 드는데 앞이 허허벌판같은, 버려진 땅같은 느낌이랄까😅
침대 옆으로 옷장이 있고 미니바와 하단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에도 미니바로 가득 채워져 있네요. 생수2병은 무료^0^
사진만 찍고 당연히(?) 이용하지 않을거라 가격은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지금보니 별로 비싸지 않네요! 편의점 수준인 듯. 버드와이저 하나 까먹을 껄 ㅋ
욕실과 화장실 공간이 꽤 넓습니다.
넓은 공간인데도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네요. 수건박스를 놓을 만큼 널널한 공간.
반대편은 세면대.
치약, 칫솔, 면도기 같은 어메니티는 없습니다.
필요하면 1층 매점에서 사라는 얘긴듯.
다음날 아침
전날 비온걸 보상하듯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_<
저~~~ 멀리, 전날은 날이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바다가 보입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흐릿해서 선명하지 않지만 바다! 이것을 오션뷰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ㅋ
전날 비가와서 못 찍었던 호텔 앞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도 할 수 있고 건물 뒷쪽 공터에도 할 수 있습니다.
호텔 메인 건물 아래로 길따라 쭈욱 배치된 건물들이 리조트 숙소들입니다. 엄청 많죠. 이쪽 숙소에 묵더라도 체크인은 호텔 메인 건물에서 하고 주차는 각자 건물 앞에 합니다.
주차장 앞으로 노란 건물들이 리조트 숙소 건물입니다. 흡사 미국의 무슨 마을같지 않나요^^
객실도 널직하고 룸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욕조가 없다는게 조금 아쉬울 뿐...
제가 간 날만 사람이 적었던건지 굉장히 한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리조트 건물들과 야자수의 경관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여기 저기 관광지와 숙소를 들락날락하며 오가는 사람에게는 위치상 그다지 추천할 숙소는 아니지만 관광보다도 휴식 위주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캠퍼트리 호텔이 딱 맞지 싶네요.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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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너무 좋네요.
창 밖 풍경도 편안해서 더 좋구요.^^
깔끔하고 조용한 숙소였습니다. 맘에 들었어요^^
숙소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고~! 넘 좋으네요^^
다음엔 지인분들이랑 같이 가실 수 있기를~!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언제쯤 다 같이 놀러 갈 수 있을지 ㅠ.ㅠ
가족단위로 묵기 좋은 숙소 같아요
청춘일기님은 늘 근사한 곳에서만 묵으시는 것 같아요. (부러워요~)
휴식을 위한 숙소에 딱 맞는 분위기와 풍경이네요. 저도 욕실보고 갸우뚱~
저리 넓은데 왜 욕조를 안 만들었을까요? 욕조에 진심인 여자ㅋㅋ
좋은 숙소, 괜찮은 호텔등은 대부분 내돈내산이 아닌 경우가 많답니다😉ㅋㅋ
욕실은 넓은데 욕조가 없어서 아쉬워요. 튜브로 된 개인욕조라도 가져가야하나 했어요 ㅋ
저도 맥주 한잔 마시고 욕조에서 쉬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당분간 풀릴 것 같지 않네요... (내 제주도.. ㅠㅠ)
숙소 로비부터 깔끔한 느낌이 물씬~
체크인 하시는 날의 하늘과 다음날 풍경이 너무 달라서 신기해요.
역시 여행은 날씨가 8할!!
오늘도 제주도 정보 잘 얻고 갑니다... 총총...
5인이상 집합이 언제 가능할지 ㅠ.ㅠ 의외로 5명이상이 모이는 경우가 많았다는걸 알게되었어요 ㅋ
제주도는 특히나 자연을 보러 다니는 곳이 많아서 날씨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어째 제주도 갈 때마다 비오는 날이 꼈던거 같은...
아 호캉스 너무 고파요 ㅠ.ㅠ 흑흑 당장 어디론가 예약을 하고 싶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ㅎㅎ 미니바 가격 정말 괜찮네요 전 예전에 서울에서 전화하다가 물을 따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에비앙 ㅜ.ㅜ 가격이 6천원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점점 날씨가 풀리고 여름이 다가오니 호캉스의 계절이 곧 오겠네요.
에비앙 6천원 ㅎㅎㅎ 그건 그거대로 좋은 추억(?)이셨을 듯😝
좋아 보이네요.
언제쯤..맘 놓고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려는지...
잘 보고갑니다.
맛난 음식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봐야겠네요^^
오호 여길 가셨네요 5년전에 여기 갔을때 저도 만족했어요 가성비 정말 괜찮죠 다만 뷰가....최악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호실을 가도 뷰는 최악입니다 ㅋㅋㅋㅋ
5년전이라니! 다녀가신지 꽤 되었군요.
뷰가 엄청나진 않았지만 최악;;까지는 아니었는데ㅎㅎ 뷰가 엄청 마음에 안드셨나보네요.
날씨 좋으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시야가 뻥 뚫려있는게 괜찮았는데^^;
여기는 뭔가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조용히 오붓하게 하루 보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둘만의 비밀스런(?) 추억을 나눌 수 있겠습니다.
로비에 술 할인하는 것도 맘에 드는군요 ..
좋은 술 마시면서, 함께 보내면 행복하겠다는
상상을 마구 해봅니다. ㅎㅎ
비밀스런 추억ㅋㅋㅋㅋ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 있지만 호텔 앞에 리조트 집들이 너무 많아서 가족단위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와인은 문외한이라 할인하는 술을 눈여겨보진 못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