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한치 앞도 모를 바다 (떡볶이)

2021. 1. 11.국내여행/제주도💬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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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토스트로 적당히 때웠기 때문에 점심때를 기다리기보다 적당히 아점 메뉴를 먹기로 했어요. 그래야 비행기 출발 전에 이른 저녁을 먹을 테니까요😆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을 찾았습니다.

왼쪽 아래에 쬐끄만 입간판이 보이죠? ^^ 오른쪽으로 가면 주차장 입구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식당이 바로 있습니다.

 

 

 

↑구글 평점이 높아서 기대감이 뿜뿜~!

 

 

 

 

식당 앞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는 쉬웠어요.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여기도 작은 입간판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우다

한치 앞도 모를 바다

아마 메뉴에 한치가 들어간 떡볶이를 팔고 있어서 중의적인 이름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LG 에어컨이 보이는 아래쪽 건물이 식당이에요.

 

 

 

 

근데 저희가 조금 일찍 왔는지 아직 오픈 전.

11시 30분 오픈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협재 해수욕장을 잠시 구경하고 오기로 합니다.

 

 

 

 

 

 

어떻게 물이 이렇게 맑고 파란지 +_+

이 근처 바닷가는 어디서나 비양도가 보이네요 ㅎㅎ

 

 

 

 

담벼락에 새겨진 돌하르방 무늬

 

 

 

저 멀리 하늘에 비행기도 날아가고

 

 

 

파란 바다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휘리릭~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식당으로 갔습니다.

 

저녁의 협재 구경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식당 내부

실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던데 일단 실내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저희가 첫 번째 손님이라 아무도 없었네요.

방문에 붙은 안내에는 아픈 강아지가 있어서 짖거나 소리가 날 수 있으니 강아지 안 좋아하는 분들은 꼭 참고하여 방문해달라고 하네요.

저희가 있는 동안에는 어떤 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한치, 전복의 미친 물가 때문이래요ㅎㅎ

 

 

 

 

한치통볶이,문어통볶이 2인분 각각 25,000원 이군요.

방문 인원수에 맞춰 주문해달랍니다. 요즘 카페에 가보면 1인 1 메뉴 부탁하는 곳도 많죠. 이해는 하지만 떡볶이 같은 경우는 밥도 아니고 간식에 가까운데 3명이서 2개를 시킬 수도 있을 터인데 좀 그렇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한치통볶이가 나왔습니다. 즉석떡볶이처럼 자리에서 끓여먹는 거고 재료들은 직원분이 직접 잘라주십니다.

확실히 인스타에 인증샷 올리고 싶은 비주얼이네요+_+

 

 

 

 

 

 

게딱지에 딱새우까지 들어있고

 

 

 

떡볶이라기보다 예전에 유행했던 해물떡찜 같은 느낌이네요

 

 

 

저희는 3명이 먹으러 가서 (한 명은 컨디션 난조로 차에서 하루 종일 잠;;) 한치통볶이 하나에 인원수에 맞추기 위해 요깃거리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팝콘 만두 & 튀김 8,000원

관광지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가격이지만 양도 적고 납품받아 튀겨내는 음식인 거 생각하면 좀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주먹밥도 주문했어요. 이 정도 시켰으면 인원수에 맞게 주문한 거죠? 사장님?ㅋ

 

 

 

참치 주먹밥이라 참치가 들어있고 단무지인가? 잘게 잘려 같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맛이 특출 나다 이런 건 아니고 식사로는 양이 모자랄 때 추가해 먹을 정도.

 

 

 

 

부글부글 떡볶이가 끓기 시작합니다.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떡볶이 국물이 시원하면서 달달하고 간이 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떡볶이 양념 맛 자체는 평범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특징인 떡볶이입니다.

 

 

 

주먹밥까지 먹으니 너무 배불렀지만 기본 메뉴에 '+볶음밥'이 되어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직원분이 직접 볶아주시고요 다른 양념은 없고 김이 얹어진 밥을 남은 양념에 넣고 볶아주시네요

 

 

 

완성!

자꾸 아쉬운 소리만 해서 그렇긴 한데 볶음밥은 그냥 그랬답니다^^;

 

 

 

식사 끗~

 

제가 '쳐묵파'라 음식 정말 안 남기는데 이날은 밥도 튀김도 좀 남겨버렸네요(해석은 각자 알아서^^;)

게딱지, 홍합, 딱새우 같은 것들은 껍질이 반이라고 보면 일단 한치와 떡, 어묵 정도가 양의 대부분이라서 2명이 간다면 딱 2인분 메뉴만 먹기 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으로만 치면 저는 70점 정도? (공신력 없는 주관적인 점수입니다ㅋ)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특별한 떡볶이라는 점에서 인증샷 남길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배불리 양껏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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