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옹포바다 횟집

2020. 12. 23.국내여행/제주도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옹포바다라는 횟집인데 숙소에서 가까워서 슬슬 걸어가도 5분거리?? 🐶🍯

 

 

바다 바로 앞이지만 밤이라 바다의 풍경을 제대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예약이 가능한지 전화했을 때 손님이 많아서 무조건 기다려야 된다는 답변을 받고 식당을 찾았는데 아주아주 운이 좋게도 만석인 가운데 한 팀이 막 나가서 저희 일행은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투척.

아마 저희는 모듬회를 시킨거 같은데 大인지 특大인지 모르겠네요 갯수가 5개씩 맞춰져 나오던걸 생각하면 특大였던듯. 이 부분은 확인후 재기록으로^^;

 

 

 

세트말고 원하는 생선으로만 따로 주문 할 수도 있습니다.

생선마다 특징을 적어놓은게 좋네요^^

 

 

 

지금보니 제주막걸리도 있었군요+_+ 그때 알았다면 맛이라도 보는건데 ㅋ

 

 

 

 

 

주문하고 바로 죽이 나옵니다. 색깔로 봐서는 전복죽같은데? 부산 기장쪽에 가면 기가막힌 전복죽집이 많아서 이정도로는 흠흠...

 

 

 

 

세트에 포함된 서브(?) 메뉴들이 나옵니다.

 

 

 

모두 5개씩있어서 4명인 저희 일행이 먹기에 갯수가 안 맞아 자꾸 1개가 남는^^;

아래 있는건 가지튀김에 소스를 뿌린 것.

 

 

 

생선을 통째로 넣어 말은 롤.

무슨 생선인지 제 얕은 입맛으로는 모르겠네요 ㅎㅎ

 

 

 

 

이거 빙어 맞죠?

제가 이거 너무 좋아해서 뷔페같은데 가서 이거 있으면 꼭 먹는데 알이 꽉차서 맛있더라구요. 매번 제가 먹을때는 그런걸 먹냐던 친구도 갯수별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하나 집어 먹더니 맛있다고😋

 

 

 

조금 먹다보니 빈 그릇을 치우고 가운데 자리를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한 판으로 떡! 들어오더라구요

 

 

 

개별 접시로 보면 뭐 그리 특별한 게 있는건 아니지만 큰 판에 같이 담겨 나오니 인스타 각📷

딱새우가 탱글탱글 맛납니다. 전복은 쫄깃하다못해 딱딱한 식감인데 이런 전복은 별로인데;;

그리고 특별한거 없다고 했지만 이 중에 특별한게 딱 하나 있었는데 제일 오른쪽에 반짝반짝 빛나는 저것!

 

 

 

 

바로 갈치회랍니다 ㄷㄷㄷ

갈치를 회로도 먹나 처음 알았어요. 은색으로 빛나는게 예쁘긴한데 생갈치라니...

우려대로(;) 저 은색의 비닐에서 나는건지 약간의 비릿한 향이 납니다. 특별히 갈치의 맛이라던가 그런건 잘 모르겠더군요.

다들 호기심에 한 점씩 먹었지만 결국 손절하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회 ㅋㅋ 

그냥 갈치회를 먹은데 의의를 두고 기념하는 것으로.

 

 

 

 

한 판을 다 먹을쯤 회가 들어옵니다.

서빙해주시면서 어떤 생선인지 알려주십니다. 생선회 먹기만 좋아하지 잘 기억하지 못해서 ㅋ 그래도 신선한 느낌에 쫄깃하니 맛났다는건 기억합니다.

 

 

 

 

간장에 한 점 

 

 

 

초장+와서비에 한 점

 

 

 

 

그렇게 또 먹다보면 가운데 자리를 또 비우십니다. 자꾸 가운데 크게 들어오니 나오고 치우기를 반복하네요.

먹다 남은 회는 접시에 따로 담아두고 ㅋ

 

 

 

생선구이와 생선 대가리; 를 튀긴게 나옵니다. 무슨 생선이길래 대가리가 이리 크냐.

 

 

 

친구들이 눈과 함께 얼굴을 제대로 찍으라고 돌려줍니다...😅

 

 

 

새우튀김과 감자였나?

 

 

 

알밥은 2개만 나왔던가,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간단히 맛만보는걸로.

 

 

 

 

이 식당의 제일 아쉬운 점이었다면 바로 튀김류였습니다. 바삭바삭한 맛이 적고 보이는 거에 비해서 그냥 그렇더라구요. 친구들도 튀김이 좀 아쉽다고.

 

 

 

 

마지막 코스로 매운탕을 준비해달라고하니 버너를 세팅해주십니다.

실내에 손님이 많아서 찍지 못했는데 실내는 이렇게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매운탕도 5인분이라 그런지 엄청 양이 많네요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 간이 약~간 삼삼한 느낌이 있습니다. 더 팔팔 끓여서 쫄인다음에 간이 맞길 기다려야하는데 친구들이 워낙 급해놔서;; 나름 삼삼하고 깔끔하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쯤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밥을 따로 추가하지 않았답니다. 매운탕에 밥 한그릇 뚝딱 해줘야하는데.

 

 

 

식사끝

 

 

 

 

밤 10시가 마감인거 같더라구요. 식당 끝나는 시간이 가까워지니 우르르 나가는 손님들.

한쪽에 유명인들의 싸인인가봅니다. 제가 아는 싸인은 가수 이기찬 뿐;;

 

 

 

2020년에 온 유명인은 3명이었나 봄.

 

 

 

 

식당 들어가는 입구 바깥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제가 갔을 때는 실내만 운영하는 것 같더군요. 10월말이라 추워서 바깥에 앉기는 힘들듯.

봄, 가을에는 바깥자리가 더 운치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길다면 만족도가 좀 떨어졌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바로 들어가서 먹었기에 대만족^0^

검색했을 때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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