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금문(金門) - 현지 맛집같은 중식당

2019. 11. 22.국내여행/부산

이곳이 아마 해리단길에서 가본 제일 첫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카페-마코토 빼고;) 4월 말에 갔다가 최근에 또 방문해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4월 말이라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서 연등이 거리에 걸려있네요 비도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습니다. 우육탕을 먹기 딱 좋은 날^^ 짜장, 짬뽕을 팔지 않고 우육탕이 메인인 중식당입니다. 간판을 한자라 못 보고 지나칠지도??😅

해리단길 전체가 그렇지만 금문도 딱히 주차할 자리가 없습니다. 

 

 

 

해운대 역에서 가까운 일직선거리에 있습니다

 

 

 

金門 골든 게이트

입구 옆 간판에 메인 메뉴 6가지 사진이 같이 걸려있네요

 

 

 

누들바, 하지만 밥도 팔아요 ㅋ

 

 

 

American chinese 전혀 못느꼈지만 미국식인가봅니다 ㅋ

 

 

 

입구

안에 바형 테이블이 보입니다. 매장 안에 자리는 모두 바 자리로 되어있습니다.

 

 

 

1인 1메뉴를 부탁하고 있군요.

입구 바로옆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티켓으로 주문하는 시스템.

우육탕에 들어가는 고기만 미국산이네요;

 

 

 

중국스러운 그림.

포스팅하려고 뭔 뜻인가 번역기 돌려보니 '농업을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기계화에 있습니다' -_-; 그냥 장식용인가 봅니다 ㅎㅎ

 

 

 

이렇게 바 형태로 되어 있고 테이블은 따로 없습니다. 대략 10명정도? 수용 가능한 듯.

바 테이블 안쪽에는 바로 주방이고 남자 두 분이 만드시는데 앞에 단이 높아서 조리하는게 거의 보이지 않았네요. 

 

 

 

 

매일 아침 육수를 끓이고 자가제면을 한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산초가루, 마늘후레이크, 고추기름

취향대로 넣어먹으면 되겠습니다.

 

 

 

 

우육탕 9,000원

첫 방문에는 일행 모두 우육탕을 주문했습니다. 우육탕이 맛있다고 소문나기도 했고 메인 메뉴니까^^

 

 

 

청경채가 잔뜩 들어있고 커다란 무, 고기도 커다란 덩어리로 들어있습니다.

 

 

 

면은 이런 느낌, 약간 중면??에 숙주(로 보이는)도 면과 함께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고기 육수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향신료 특유의 향이 꽤나 진했습니다만 향신료 쪼렙인 친구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만했습니다.

저는 향신료 가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고요

 

 

 

덤플링 3,500원

우육탕만 먹기엔 아쉬울까 봐 시켰는데 맛은 평범한 만두 맛에다 생각보다 기름져서;; 추천은 못하겠네요.

 

 

 

우육탕에 들어있는 고기! 엄청 커서 좀 뻑뻑하지 않을까 했는데 엄청 부드럽습니다. 

 

 

 

조금 남겨두고 마늘 후레이크와 고추기름, 산초가루도 좀 넣어봤습니다. 마늘 후레이크를 넣으니 확실히 한국사람 입맛에 더 맞을 것 같은 맛이!!

산초가루는 향신료 거부감 없는 분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올 때는 앞 단상(?) 위로 그릇을 올려드리고 나왔습니다.

또 와야지 하고는 6개월이나 지나서 재방문했네요. 그동안 해리단길 다른 식당 탐방하느라 ㅋ

 

 

 


 

 

 

최근에 다시 방문해서도 우육탕을 먹었답니다^ㅡ^

근데 확실히 처음 갔을 때보다 향신료 향이 거의 안 느껴져서 그런 향이 싫은 분들도 정말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저는 처음부터 산초가루 뿌려먹었더니 예전 맛이 나더군요

 

 

 

고기는 역시 큼직하게 들어있었는데 제 고기는 부드러운 편이었는데 친구 고기는 약~~~간 뻣뻣했다고...

 

 

 

 

 

금문밥 9,500원

우육탕에 밀려서 계속 궁금했던 금문밥도 시켜봤습니다. 약간 잡탕밥 같은 느낌입니다. 해물이 잔뜩 들어있어서 좋고 간도 적당, 근데 많이 먹어본 맛이라 특색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저는 우육탕이 더 좋네요^^

 

 

 

첫 방문 후에 뜨끈한 국수가 생각나면 가야지 했는데 방콕국수에 밀려서 친구들이 국수가 생각나면 무조건 방콕국수를 1순위로 가는 바람에 계속 2순위로 밀려 있네요^^;

방콕국수가 한국의 맛(태국이 아니고?;;)이라면 금문은 중국의 맛.

현지에서 먹는 듯한, 향신료가 (살짝) 느껴지는 중국의 우육탕면이 먹고 싶다면 단연 금문을 추천👍합니다.

 

※ 아, 보통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 조금 지나니 재료가 떨어져서 판매가 끝나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재료소진 주의^^

 

 

 

@금문 인스타그램

 

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9:00 (라스트오더 8:30)

브레이크 타임 3:3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