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캘리소프트서브 - 아이스크림🍦 또 인스타각?!

2019. 11. 15.국내여행/부산

'해리단길 아이스크림'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99%가 바로 캘리 소프트 서브.

특히 인스타용이라는 수식어가 있기도 한데 아이스크림 맛이 어떤지도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해운대 역에서 꽤 떨어진 골목. 찾아가 보니 1년 전에 갔던 브루커피 맞은편이었어요. 그때는 없었던 걸로 아는데.

 

 

 

 

 

해리단길 골목 곳곳에 재치 있는 벽화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이런 거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느 카페 창가에서

 

도착!

간판이 없어서 이름이 뭔지 몰랐는데 캘리 소프트 서브(CALI SOFT SERVE)

 

 

 

메뉴판에 이름이 딱! ㅎ

 

밀크는 4000원

바나나맛과 믹스는 4500원

 

100% 유기농 상하목장우유만 사용하는군요.

 

 

 

바닥에 떨어뜨린 아이스크림 장식이 재밌네요^^

 

 

 

친구가 시킨 믹스

라벤더색이 밀크 맛이고 노란색이 바나나맛입니다.

바나나맛 부분만 살짝 맛봤는데 바나나향이 진한 게 달달한 기본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가 주문했던 밀크 맛입니다.

처음엔 흰색을 생각했는데 보라색이라 특이하다 싶었죠. 근데 맛은 더 특이;;

 

 

 

찐~한 우유맛을 기대했는데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_@?? 분명 밀크인데... 솔트맛이라고 적혀있어도 무방할 정도의 짠맛이 납니다. 뭐지?

단맛이 살짝 가미되어 짭짤해도 먹다 보니 먹을만하네...라는 느낌. 설레임, 투게더 같은 진한 밀크+바닐라를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쉽네요.

 

 

 

그래도 보시는 것처럼 아이스크림의 색깔과 매장의 파스텔톤 깔맞춤이 너무 예뻐서 자꾸 사진 찍게 됩니다^^ 

 

 

 

곧 흘러내릴 것만 같은 아이스크림. 빨리 한 입 먹고 싶은걸 참고 밖에서도 한 장.ㅋㅋ

사진 찍고 있다 보니 아이스크림은 안 먹고 가게 앞까지만 와서 사진만 찍고 가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밖에 나와서 사진 찍고 가려는데 길 건너에 새끼 고양이가!!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가니 호다닥 안으로 들어가 숨는 ㅠ.ㅠ

 

 

 

두둥!

 

 

 

공사자재들이 쌓여있는 그 안에서 살고 있나 봐요. 또 다른 새끼 고양이도 보이고 밥그릇, 물그릇도 보이는 것 보니 동네분들이 잘 챙겨주고 있나 봅니다. 자꾸 안으로 숨는 새끼 고양이들...

 

 

 

잠시 새끼 고양이를 보고 가려는데 갑자기 문틈으로 어미 고양이가 쏙!~ 어미 눈은 무섭구만...

 

 

 

확실히 인스타용으로 사진 찍기 좋게 꾸며진 가게가 인상적이었고 아이스크림 맛도 적당히 괜찮은 아이스크림 가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