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에 생긴 신상 디저트 가게, 시노베(Synnøve Finden)
하얀 벽이 예쁜 아담한 이 가게는 뭘 파는지 볼까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그때그집 에서 밥을 먹고 달달한 게 생각나서 시노베를 찾았습니다.
해운대 구청과 해운대 시장 뒷쪽 골목에 있어요. 예전에 이 근처에 새마을식당이 있어서 자주 왔었는데 ㅠ.ㅠ
그때그집 후기를 잠깐 추가하자면 가격이 1년 사이 2000원이나 올라서 @_@ 제 기준에선 추천식당에서 살짝 빼줘야겠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4시)
식당도 아닌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_+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11월 1일부터 진행하는군요 11월 1일에 포스팅하는 이유?😅ㅋㅋ
와플 기계가 보입니다. 친구 따라 온 거라 뭘 파는지도 몰랐는데 와플을 판매합니다.
근데 설명에서 본 가게는 와플가게가 아니고 브라운 치즈 가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시노베핀덴대한민국 첫 론칭
100년 전통의 유제품 기업 노르웨이 대표 유제품 회사인 시노베 핀덴은 1928년 오슬로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설립자 중 한 여성의 이름이 시노베핀덴입니다. 소규모 치즈 농장으로 시작하여 노르웨이인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제품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997년에는 브라운치즈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대한민국에 브라운 치즈를 론칭하였습니다.
메뉴는 와플과 파니니 딱 두 가지. 맛집의 메뉴 갯수구먼..
일행 모두 와플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와플이 나오기까지 3~5분? 정도 될까 그 사이 여성분 세분이 따로따로 오시더군요.
독특한 모양의 와플이 나왔습니다
잡지책의 사이즈를 보면 와플이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전 손바닥 만한 것일 줄 알았는데 얼굴만 하더라고요+_+
한 입 바사삭!
헉! 맛있어! ^ㅡ^
겉에 붙어 있는 게 브라운 치즈를 갈아서 뿌려놓은 거랍니다. 파스타나 치즈 같은데 갈아서 넣어주는 것처럼.
참고로 뒤에 액자는...
PANTONE 색상이 액자로 걸려있네요. 그게 뭔지 궁금하시면 올해의 색 포스팅으로👈👈 ^^
근데 밑에 종이를 들춰보니 브라운 치즈는 반만 뿌려져 있다는-_- 눈속임이냐! 그래도 맛있으니 용서가 됩니다.
엄청 얇게 구워서 과자처럼 바삭한 와플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넣고 메이플 시럽을 발라 치즈를 붙여(;) 만드는 와플입니다.
하얀색 크림이 와플 사이로 보이네요.
브라운 치즈가 카라멜 맛이 나는 치즈라고 소개하는데 메이플 시럽과 카라멜 향이 살짝 나는 듯 안 나는 듯 그런 느낌.
치즈의 짭조름한 맛과 메이플 시럽의 달달한 조합이 참 좋습니다. 환상의 단짠단짠!
처음에는 괜찮네 하고 먹으면서 가다 보니 다 먹을쯤에 하나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겁니다 ㅠ.ㅠ 저뿐만 아니라 친구도ㅋ
아닌 게 아니라 어제도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7시쯤 다시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더라고요ㅠ.ㅠ 안내문도 없어서 뭐지 싶었는데 직원의 사정상 일찍 닫았다고...
아마 센텀 백화점에도 팝업스토어가 열리면 엄청나게 줄을 서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조만간 해운대쪽을 지날 일이 생기면 또 먹으러 갈 예정이랍니다.
얼마 전엔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끝났으니 서울분들은 다음 기회에;
해운대 오시면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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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색다른 와플이네요.
치즈를 활용해서 맛을 더 키운 것 같아요.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더 구미가 당깁니다. ^^
치즈의 풍미를 이용한 와플이죠.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인증샷 찍기 좋은 디저트네요^^ ㅎㅎ
하얀 벽에 여자가 근육 자랑하는 입간판 참 인상적이네요. 저기서 뭐 먹으면 힘이 강해지는 건가요 ㅋㅋ 와플이 생라면 같아요. 그런데 치즈 반만 뿌려놨군요. 바삭거리는 와플에 단짠 조합이라니 매우 맛있겠어요^^
저도 그 입간판이 독특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위에 치즈 뿌려진게 꼬불꼬불 라면 면발같기도 하네요. 치즈가 짭쪼롬하기도 하고 카라멜 향이나서 독특합니다 ㅎㅎ
관심 있습니다. 노르웨이라고 하시니 더욱 그러네요.
부산.....여기 서울 경기지역에도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부산에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 서울에선 팝업스토어를 했더라구요^^
게다가 와플 만들고 10분 안에 안 먹으면 눅눅해져서 포장해가기는 어려운 음식이더군요 ㄷㄷㄷ
귀여운 와플 가게네요^^ 와플도 너무 독특하게 생겼어요~맛이 정말 궁금해요 😊
가게 외관이 참 귀엽죠.
달콤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뮌가 했는데 와플이로군요. 생긴 거부터가 바싹~하니 엄청 고소할 것 같아요.^^
가게도 예쁘고 와플도 독특한게 와플 별로 좋아하지않는 저도 꼭 먹어보고
싶을 정도인 걸요~!!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바삭바삭~
저도 두툼한 와플은 빵이라고 생각되서 그다지 않좋아하는데 여긴 쿠키같은 느낌이에요^^
해운대 놀러오시면 후식으로 추천이요 ㅎㅎ
와플 가게 아닌 와플 가게로군요 ...
처음 비주얼을 봤을 때, 뭔가 좀 다르겠구나 했는데 ..
진짜로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군요 ..
와플이 쉬워보여도 맛내려면 노하우가 있겠던데 ..
지리적으로 먼 노르웨이의 맛을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겠습니다. ^^
일반적인 두툼한 와플이 아닌데다 독특한 치즈까지 뿌려져 있어서 재밌답니다 ㅎㅎ
와플은 반죽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여기는 토핑이 더 중요한 와플인 것 같아요^^
가본적 없지만 노르웨이 맛을 상상해 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