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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부산 해운대] 브루커피 (VREW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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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의 숨은 카페 VREW - 블랙의 매력으로


부산 해운대에는 최근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생기고 있는 핫한 거리가 있습니다

친구가 해운대에서 밥먹고 카페 검색하던중 여기 가볼까해서 해리단길을 찾았습니다


썸네일에 제목이 컵을 전부 가릴까봐 조금 바꿔봤더니

"한국인이 사랑한 카페음악"같은 컴필앨범 같은...촌스럽;;ㅋㅋ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해리단길은 해운대 기차역 뒷편으로 있습니다

~~길 이란 이름이 붙은 곳은 딱히 정확한 위치가 없으니

해리단길도 대략 표시한 저 길 부근.

카페와 식당이 많이 생기긴했지만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사는 주택이 많아서

상점가가 많은 거리의 분위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해운대기차역이 폐역이라 지나가지 못하는 줄 알고

옆길로 돌아갔더니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었어요;






해리단길의 카페들






얼마전에 히티틀러님이 포스팅했던 하라네코






하라네코와 같은데서 인테리어 했나 싶었던; 그 옆의 식당(인지 카페)










식당보다 카페가 월등히 많았네요

이길을 지나 브루커피를 찾아가는데

카페가 형성된 위치에서 살짝 벗어나 있습니다






이런데 카페가 있어? 하면서 어디야 어디?

가다보니 발견한 간판






VREW

1층에는 무슨 공방이 있었구요

입구는 공방 왼쪽 조그만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면서도 여기 맞아? 계속 의심했던...










일반 주택 들어가는 느낌으로 돌아가니 입구가 나왔습니다






실내분위기는 심플, 모던! 좋네요

낮에 오면 블라인드 사이로 햇살이 챠라락 들어오던데

저희는 오후에 해가 질 쯔음에 갔더니 그런 모습은 못 봤네요










음료를 주문하는데 메뉴를 해독하기(;) 좀 어렵네요

어떤게 어떤 맛인지 딱! 알기 어려운 메뉴들


우선 커피 안마시는 친구는 블랙티레몬스파클링

다른 친구는 아마(?) 브루라떼 차가운걸 시켰던거 같고

저도 시그니처 메뉴에서 따뜻한 브루라떼










늦은 오후라 햇살이 안들어와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실내는 꽤 어두웠고

음악은 트랜스장르라고 하나? 약간 클럽같은데서 나올 것 같은.

삐용삐용대는 음악이라 개인적으로는 흠흠^^;






음료가 나왔네요

블랙티레몬스파클링은 이름대로의 맛, 쌉싸름한 맛은 옅게

달달한 맛과 상큼한 레몬맛때문에 맛있었어요






시멘트를 섞어 놓은 듯한 비주얼이 특이하죠

숟가락으로 저으면 회색 음료가 됩니다+_+

독특하지만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요!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살짝 났다가 화이트 초코렛맛도 나는것 같고.






제가 시켰던 브루라떼

따뜻한 음료로 시켰는데도 유리잔에 나옵니다

비주얼이 아주 그냥 독특함 1억개!! 







브루라떼의 까만색 재료가 뭔지 궁금하시죠?!

브루커피의 시그니처 음료답게

비밀이랍니다(뭐여;)ㅋㅋ


사장님의 TMI에 의하면 원래는 식용숯(이런게 있다니;)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한국에서는 식용숯이 불법식재료기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재료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게 뭔지는 영업비밀이라는군요 ㅎㅎ


제 추측으로는 오징어먹물, 흑임자, 검은콩?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전국에 대장금입을 가지신 분들! 비밀을 밝혀주세요! ㅋ






까만 음료 위에 라떼 아트를 부시고 마실려니

왜 자꾸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 ㅋㅋㅋ


맛은 친구가 마셨던 것과 거의 같은 맛이에요

달달하면서 은근슬쩍 고소한 맛이 났다가 사라지고.

저는 따뜻한 쪽이 부드러운 크림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어요


친구는 샷추가할지 물어봤는데 저는 샷 추가한다니 안된다네요;

잔이 작아서 그런가?






어두워지는 창가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30분정도 있다가 나왔어요

실내 분위기가 너무 어둡다보니 밤보다는 낮에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음악때문인지 어두워서인지 클럽같은 분위기가 물씬나고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음료가 독특해서 찾아가고픈 카페였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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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라오니스 조만간 부산 나들이를 가볼까하는데 ..
    해리단길 여기도 괜찮겠는데요 .. 신구의 조화가 보입니다 ..
    대장금입은 아니지만, 저 검은색의 정체를 찾아보고 싶군요 .. ㅎㅎ
    2018.11.21 10:3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오, 전국 팔도를 다니시는 라오니스님 부산에도 오시는건가요^^
    아직 ~~길이라고 할만큼 자리잡진 않은거 같은데 예쁜 카페는 많은거 같아요.
    기회되면 검은 재료의 정체를 파헤쳐 주세요 ㅋㅋ
    2018.11.22 15:54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해리단길..첨 들어봤는데 가게 스타일이 진짜 경리단길 이네요.
    전 해운대는 높은 주상복합만 있는지 알았는데, 저런 스타일이 있다니..
    딱 제 스탈이에요
    2018.11.21 11:3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경리단길을 제대로 가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직 해리단길은 여기가 그런 길이다! 라고 정리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신다니 부산 놀러오실때 방문 찜!! ^0^
    2018.11.22 15:56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해리단길이라니... 경리단길을 너무 대놓고 따라했다는 느낌이...ㅋㅋ
    브루라떼, 엄청 독특한 비주얼이군요. 음... 시커먼 거 저도 궁금해요.ㅎㅎ
    그러게요. 카페 내부가 카페 보다 클럽의 분위기예요. ^^a
    다음에는 테이크아웃해서 드시는 걸로요.ㅋㅋ

    2018.11.21 16:2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 까만 비주얼의 독틈함이 반인데 테이크아웃 종이컵에 뚜껑씌우면 뭔가 아쉬울것 같아요 ㅋㅋ
    다른 분들 사진 보니까 낮에가서 햇살 비치는 창문이 좋더라구요. 다음엔 낮에 가는걸로^^
    2018.11.22 15:57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이노무 리단길ㅋㅋㅋ 경리단이 있었기 때문에 경리단길인건데 이게 전국적으로 해리단길 송리단길 아주 난리도 아니예요 ㅎㅎ
    카페 이름 브루가 Brew가 아니고 Vrew네요? 신기하여라 ㅋㅋㅋㅋ
    까만색은 저도 오징어먹물에 한 표! 먹어봐야 알겠지만요.....
    2018.11.22 13:4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헉, 그렇네요 당연히 BREW인줄알고 모두 B로 썼다는 ㅋㅋㅋ
    해운대라서 해리단길인가봐요 송리단길은 또 어디죠?@_@ ㅋ
    오징어 먹물은 안들어갔으면 좋겠네요 ㅋ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뭘지 더 궁금하긴 하지만요^^
    2018.11.22 15:53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잠실에 있어요. 송파구라서 송리단길...ㅋㅋㅋㅋㅋㅋ 2018.11.22 16:20 신고
  • 프로필사진 카멜리온 해리단길.... ㅎㅎ 신기하네요. 해운대역에서 내린 적 있는데...
    카페가 확실히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가로수길, 경리단길 따라한 신생 골목 이름들이 참 많죠.
    샤로수길은 5년은 넘긴 했습니다만 샤로수길도 그렇고... 작년부터 뜬 송리단길도 그렇고... 그런데 리단길이 더 많네요. 특히 지방에도 많더라구요.
    2018.11.22 22:0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샤!로수길이 5년이 넘은 곳이군요! 최근에 생긴 곳인 줄 알았는데 그 정도면 완전 정착된 이름이네요.
    여기는 이제 생기기 시작한 가게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1~2년 지나봐야 알겠죠 ㅎㅎ^^
    2018.11.26 22:30 신고
  • 프로필사진 peterjun 아... 메뉴판 보고 완전 비호감이라 생각했는데...
    (고객 맞춤형이 아닌 장사하는 사람의 허세가 보이는 듯 해서~~~)
    음료 비주얼 보고..... 반했네요. ㅠㅠ
    무슨 재료인지 맛 보고 맞춰보고 싶기도 하고요. ㅋ
    2018.11.23 02:4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비호감 ㅎㅎㅎ 뭔지 알 수 없기도 하고 친절하지 않은 메뉴 이름이긴 하죠. 재료가 비밀이다보니 뭔지 설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도 있었겠죠 ㅋ
    까만 라떼가 독특하고 예쁘죠 맛도 저는 맘에 들었답니다^ㅡ^
    2018.11.26 22:33 신고
  • 프로필사진 히티틀러 앗! 여기 저도 다녀왔던 카페예요.
    마지막으로 간 곳이라 아직 포스팅은 안 했지만ㅋㅋㅋㅋ
    처음에는 공방이 카페인 줄 알고, 아직 안 열었구나 싶어서 한 번 헛걸음했다죠.
    저도 뭘로 만드신 거냐고 물어봤는데, 영업비밀이라 말은 안 해주시고 헤이즐넛 같은 거 넣었다고만 하셨어요.
    제 글 링크 걸어주신 거 감사합니다^^
    2018.11.25 15:4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아앗! 여기 다녀가셨군요!ㅎㅎ 하라네코 가셨길래 다른 곳은 안가셨을줄 알았는데ㅎ
    Vrew는 들어가는 입구가 숨겨져(?) 있어서 여기야? 싶죠 ㅋ 내부도 특이하고 음료도 특이하고 ㅋㅋ
    헤이즐넛 같은게(!) 들어있었군요 약간 고소고소 한 느낌이 났다말다 했는데 ㅎ
    히티틀러님 포스팅도 기다려집니다^^
    2018.11.26 22:07 신고
  • 프로필사진 _Chemie_ 오 정말 음료의 비쥬얼이 아주 독특한데요?
    보는 순간 당연히 식용숯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금지된 식재료였군요!
    뭔가 카페 들어가는 길이 무슨 아지트 찾아 들어가는 기분도 들어서 재밌어보여요ㅋㅋ
    2018.11.27 05:3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엇, 당연히 식용숯을 생각하시다니! 미국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재료인가봐요
    정말 아지트처럼 숨어 있고 실내도 그런 분위기가 나요 밤이라 더 어둡침침 ㅎㅎ 하지만 음료 맛은 달콤하고 좋았어요^^
    2018.11.29 00:26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커피 비주얼부터가 뭔가 심상치가 않네요 ㅋㅋ
    커피 좋아하는데 기회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2018.11.27 21:0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커피 좋아하신다니, 게다가 비밀공간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아게라텀님의 미각으로 꼭 비밀을 캐내주세요 ㅎㅎ
    2018.11.29 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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