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2019. 9. 30.국내여행/부산

예전에 기장의 바닷가에 생긴 헤이든 카페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헤이든 2호점(?)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던 1호점과 다르게 이번엔 산속에 생겼다고 합니다. 바닷가 헤이든만큼 또 다른 부산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지?^^

 

 

금정산성이 있는 산성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있습니다. 서문국수를 먹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_+ㅋㅋ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되는데도 자리가 없었어요. 관리하시는 아저씨께서 뒤쪽 다른 데로 차를 대야 한다고 하는 순간 한 차가 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잠시 대기하다 주차를 했습니다. 

 

 

 

카페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기장 헤이든에는 입구에 나무간판이 있는데 여기는 쇠간판인게 좀 아쉽네요. 색깔도 녹색이 아니고 주황색 나무 로고로 바뀌었어요. 

 

 

입구 옆으로 보면 이런 뷰가 짠!

 

 

바닥에 철판에도 헤이든 로고 나무 모양이 박혀있는 섬세함.

 

 

창가를 통유리로 해놔서 파노라마 뷰처럼 쫘~악 펼쳐 보이는 모습이 참 좋네요

 

 

 

오른쪽에 주문 데스크와 2층으로 가는 계단.

 

 

 

음료와 빵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음료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저는 상관없지만 커피 마시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맘에 드는게 없었는지 아무것도 마시지 않았어요.

 

 

 

대신 빵을 마구 골랐다는-_- 방금 국수 먹고 왔는데...

 

 

 

케이크도 하나 주문하고 앉을자리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계단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창문의 경치가 너무 멋집니다!!

 

 

 

가까이 가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저 연못 가운데로 한 번씩 나갔다 들어가기를 반복. 운 좋게도 사람 없을 때 딱 찍혔네요 ㅎㅎ

 

 

 

여기 테이블은 철제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의자는 너무 무거워서 따로 움직이지 못하고요 테이블로 사용하는 건 뽑아서 원하는 구멍에 넣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뜩 뒤집어져 있는 테이블(?)들 ㅋ 독특하죠. 특이한 건 좋은데 사용하기는 불편해요. 테이블 면적이 너무 작아서 음료수 하나 올리는 건 상관없지만 빵이랑 음료 같이 쟁반에 올리려니 불안하더군요. 쟁반 올리려면 몇 개 붙여서 꽂아놔야 합니다. 

 

 

 

2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았어요. 테이블은 거의 다 찼는데 창가 자리는 좀 비어 있었고 아싸! 하고 앉아 있어 봤더니 창가자리는 너무 더웠어요. 사람들이 잘 앉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는... 저희도 뒤쪽에 앉았다가 중간으로 옮겼다가 음료 나올 때쯤 그래도 바깥 경치 보면서 마시자고 다시 창가 자리로 앉았는데 음료 마시는 동안 좀 더웠어요. 에어컨이 벽 쪽에 붙어 있어서 창문 쪽에 바람이 잘 안 오는 데다 땡볕이 바로 들어오니 더 더웠습니다. 창가 자리의 회전율을 높이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싶더라고요.

 

 

 

라떼와 미숫가루, 이름모를 케이크 한 조각.

 

 

 

따뜻한 라떼와 앙버터(깨), 이름 모를 빵 두 가지.

 

 

 

일단 메뉴엔 금정산 미숫가루라고 되어 있네요. 

얼음이 반. 양이 너무 적은 데다 달달하지도 않아서 순수 미숫가루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ㅠ.ㅠ

가격도 7,000원인데 미숫가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커피와 빵, 케이크의 맛은 기본 이상은 하는 맛입니다. 테이블 2개를 붙여서 쟁반을 놓았는데 먹는 동안에도 마음은 계속 불안 불안합니다.

 

 

 

치즈크림이 들어서 고소하고 달콤했던 빵.

 

 

 

팥이 잔뜩, 앙버터

 

 

 

식빵 위에 라즈베리 잼 같은 게 발라져 있어서 시큼하면서 달큼한 맛.

맛은 좋았지만 빵 1개의 가격이 6,000원이라는 건 생각해 볼 문제. (서문국수 가서 온국수 하나 먹고 올게요;)

 

 

 

냅킨에 찍힌 로고를 비춰서 찍어봤습니다. 

 

 

 

커피 다 마시고 좀 쉬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금방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치우려고 봤더니 머그에도 로고가 찍혀있어서 잽싸게 다시 한 장. 

 

 

 

점심 시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는지.. 조금 뒤에 직원이 치우러 왔는데 얼굴색이 좋지 않았다는-_-a ㅎ

 

 

 

연못 쪽을 살짝 둘러봅니다. 1층은 주문받는 곳이 있고 맞은편에 음료만 마시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저 안에도 친구 말로는 🐶시끄러웠다고...

 

 

 

건물과 맞은편 산의 경치, 하늘, 인공 연못의 조화가 참 멋지네요.  이 부분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연못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바닥에 하수구 덮개에도 로고를 박아 놓은 디테일이라니!

 

 

 

입구에 나무 간판이 없다고 아쉬워했는데 알고 보니 저기 커다란 로고 간판이 있었네요.

HAYDEN SINCERE 라고 적혀있습니다. 신씨어(SINCERE)가 무슨 뜻인가 찾아보니 "진실된, 진정한, 진심 어린" 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기장 헤이든 사진 걸다 보니 거기 간판에는 HAYDEN affiliates라고 적혀있었네요 affiliates는 "제휴하다, 계열사"라고 나오는데... 무슨 뜻인 건가;

 

 

 

연못 앞 계단에 앉아 계신 두 분이 참 여유로워 보여^^

 

 

 

 

전체 샷

 

 

 

이 끝에서 내려다보니 아래로 계곡이 흐릅니다.

 

 

 

연못 한 바퀴 돌아보고 건물 옆으로 해서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주차장 지나가는데 쇼핑몰 피팅 사진 찍으러 왔는지 차 뒤에 트렁크 열어놓고 옷을 갈아입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 쇼핑몰 사진 보고 싶다^^;

 

 

아쉬운 점이라면 찾아가기 너무 힘든 곳입니다. 일단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고요. 차 타고 가도 주차하기 힘듭니다. 최근 오픈한 곳이라 화제성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긴 하지만 화요일날 갔는데 이 정도인데 주말이면...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_-;

공간이 전부 오픈되어 있고 벽이며 천정이 모두 콘크리트 시멘트의 반반한 벽이라 사람들의 말소리가 어찌나 울리는지 조금만 떠드는 팀이 있으면 너무 시끄럽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제가 있을 때는 신기하게도 아기들은 너무 조용해서+_+ 의외로 목소리 큰 여자분들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그럼에도 일단 사진처럼 인스타 각 만빵인 곳입니다. 경치도 멋지고 커피맛도 좋습니다.

특별한 카페에 가보고 싶다면, 산과 계곡의 멋진 경치를 품고 있는 헤이든 신씨어, 한 번쯤 가 볼만 합니다.

두 번은, 글쎄요? ^^;

 

 

 

 

[부산 기장] 헤이든 카페 : 경치가 멋진

[부산 기장] 헤이든 카페 : 경치가 멋진 한 때 인스타에 그런 말이 돌던걸 봤습니다 "고양이 나만 없어 꾸에엥" 헤이든 카페는 저한테 그런 카페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헤이든 나만 못가봤어 꾸에엥" ㅋ 부산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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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장 헤이든이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