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15 아유타야 - 왓 로카야 수타(วัดโลกยสุธาราม)
왓 프라 시 산펫에서 10분거리의 가까운 곳이라
주차장에 기사님을 두고 걸어갔다오기로 합니다(또?ㄷㄷ)
왓 프라 시 산펫 앞에 장식되어 있던
해피 뉴 이어 2017!
한 여름 날씨에 해피뉴이어를 보니 신기합니다 ㅋ
사원은 공사중인지 입구를 막아놨지만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모여있었어요
1월 1일이니까 새해기도라도 드리는건가?
12월 31일에 무슨 행사라도 한 듯.
왓 프라시 산펫에서 바로 옆에 왓 로카야 수타가 있습니다
구글 길찾기로 보면 이렇게 돌아가라고 합니다
저희는 지도만 보고 노란 화살표쪽 뒷문으로 나갔지만
출처-구글 스트리트뷰
개천이 흐르고 있어서 돌아가라고 나오는 거였네요
본의 아니게 무단횡단도 하게되고^^;
이렇게 나무 막대기로 임시다리를 건너 저 사이길로 들어갑니다
이게 진짜 태국인들이 사는 주택들이구나 싶은 집들이 쪼로록 있고
그 길을 따라 나오면 왓 로카야 수타가 나옵니다
구글위성지도로 보면 누워있는 와불상이 그대로 보이네요
더운데 왜 땡볕에 앉아있니;;
왓 로카야 수타는 이 와불상만 덩그러니 있고
나머지는 거의 터만 남아있습니다.
거대한 와불상이 세월의 흔적을 온몸의 색으로 표현하며 누워있네요
근데 이것도 1956년에 복원한 것이라는;;
벽돌로 쌓아 올려 석고를 발라 형태를 만든 불상이라는데
석고라서 색이 이런건지?
연꽃을 베고 누워있는게 특징. 지금보니 연꽃이었네요 저때는 뭔지 몰라봤는데 ㅋ
아주머니, 올라가지 말라는뎁쇼?
길이 37M 높이 8M의 거대한 와불상
왓 야이차이몽콜의 와불상은 노란 옷을 입혀주더니 이곳은 없네요
독특한 발바닥
와불상 뒤로는 옛 사원의 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가운데 기둥같은 건물 하나는 남아있네요
역시나 버마가 침략하면서 다 부셨다고...
짧은 바지를 보니 관광객인듯
가운데에서 뭘 하고 있길래 봤더니
작은 와불상에 금박을 붙이고 있습니다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게 무슨 불교의식 같은건가봐요?
지난번에 조계사에서도 똑같이 금박 입히는걸 하던데...
와불상만큼 편하게 자고 있는...니가 부처구나+_+
보통 왓 워라쳇타람과 가까워서 함께 둘러보는게 일반적인데
너무 더우니까 그게 뭐야 싶은 심정^^;
그래서 저희는 왓 로카야 수타만 살짝 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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