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오션뷰🌅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호텔

2022. 6. 15.국내여행/부산💬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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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호텔

지난주에 누나네 가족이 와서 잠시 집을 내어주고 저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보냈습니다.

 

여기가 2014년인가에 생긴 호텔인데 오픈하고 몇 달 안되서 한 번 묵었던 적이 있어요. 아쉽게도 그때 화장실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안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암모니아가 하수구로 역류하는 듯한 냄새;; 그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축호텔인데 왜 냄새가 그렇게 심했는지, 직원을 불러서 확인도 하고 객실도 바꿨는데 냄새가 여전해서 그 뒤로 여기 갈 생각은 한 번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가 갔을 때는 이상없었다고 해서 어차피 잠만 잘거 속는셈치고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해운대 관광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근처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이 하나 더 있고 여기는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호텔이니 헷갈리면 안됩니다.

이름부터 버젯(budget:예산)이라니 저렴한 가성비 숙소를 모토로 만든 호텔이겠죠. 버젯 호텔이 조금 더 낮은급입니다.

 

 

 

바로 앞에 부지는 공사중.

지금은 비어있는 부지지만 예전에 여기도 해운대 그랜드 호텔이 있었습니다.

 

 

 

 

출처 - 카카오맵

2년 전 카카오맵 사진.

이비스 버젯이 반쯤 가려진 로드뷰.

그랜드 호텔이 없어지면서 이비스 오션뷰 객실들이 온전히 바다가 보이게되었네요. 앞에 어떤 건물이 들어올지 걱정일 듯 ㅎ

 

 

 

호텔 앞에는 바닷가에서 묻혀온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컴프레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비스 버젯은 2성급 호텔이네요. 풀문, 머큐어, 노보텔 등과 같은 계열의 호텔이었군요.

 

 

 

ibis budget Busan Haeundae

이비스 버젯 부산 해운대

 

 

 

로비라고 할 만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알록달록 의자 무엇?;;

왼쪽에 체크인 데스크가 있고 오른쪽은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엘베 앞쪽에는 카페인지 식당이 있는데 조식도 여기서 먹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조식패스파;니까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업무를 볼 수 있는 PC와 복합기가 있었구요.

 

 

 

 

22년부터 치약, 칫솔, 면도기, 샤워타월은 유료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무료 제공은 안하지만 돈내면 준다?

개인적으로 자기들 이익을 위해 뺀거면서 환경 운운하는거 좀 별로라는... 애플처럼.

 

 

 

2층 위로 거의 모든 층이 객실이고 편의시설은 1층과 지하2층에 있네요.

주차장 1박당 5,000원의 요금을 내야하는데 자체 주차장은 현재 운영하지 않고 길건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어차피 집에서 걸어왔기때문에 주차장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15층까지 있는데 비교적 낮은 6층이네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오른쪽은 거울;)

일반적인 호텔 구조네요.

냄새가 날까 걱정하며 들어갔는데 무슨 방향제를 뿌렸는지 싸구려 포도향;이 엄청나게 진동합니다. 이거 냄새 가릴려고 뿌렸나 싶었지만 2박하면서 화장실 냄새가 올라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문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고 이렇게 세면대와 샤워부스가 바로 보입니다. 처음 왔을 때도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

 

 

 

화장실과 샤워부스

어메니티는 딱 컨디셔너와 바디+샴푸 겸용 뿐. 디스펜서가 특이하게 튜브로 되어 있는데 손으로 눌러짜면 아래로 나오는 형태. 튜브가 뚜껑이 없는데도 아래로 흐르지 않아서 하나 가지고 싶었다는 ㅋ

 

 

 

 

 

벽에는 어린이용 객실같은 그림이...

 

 

 

 

 

침대부분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고 벽에는 TV가 걸려있는데 TV가 너무 작더라구요. 호텔에가면 TV보는거 밖에 할게 없는데 ㅠ.ㅠ

 

 

 

 

미니 냉장고와 금고까지 구비되어 있네요.

 

 

 

 

노 스모킹

이비스는 전 객실이 금연구역이라고 합니다.

 

 

 

 

생수 2병은 무료.

일회용품은 안줘도 물은 주는군요.

 

 

 

객실 뷰는 이렇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창문이 이 객실의 최대 장점.

 

 

 

 

현충일 낀 연휴 전 주말이라 차가 많네요.

창문에 썬팅이 세게 되어있는지 창문 밖 사진이 전부 푸르딩딩하군요.

 

 

 

왼쪽으로 아무리 꺾어봐도 달맞이고개까지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일출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아침해는 훨씬 왼쪽에서 뜨거든요 ㅎ

오른쪽엔 동백섬이 보입니다.

 

 

그랜드 호텔 이었던 것.

 

 

 

 

광각 풀샷

오른쪽 그랜드 호텔의 부지가 보이고 저 멀리 동백섬 안에 웨스틴 조선 호텔이 보이네요.

 

 

 

 


 

 

 

 

다음날은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오랜만에 부산 놀러온 누나네는 거의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했다는...

 

 

 

 

 

rain drop

 

 

 

바닥이 촉촉히 젖어있습니다.

비가와도 가만히 호텔에 앉아서 바라보는 풍경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저녁에 밥 먹으러 나갔다 들어오면서 한 컷.

밤 늦게까지 하루종일 비가 주륵-

로비에 우산 배여 되냐고 물었더니 판매만 한다고 합니다. 이비스는 기본 외에 모든게 돈이구먼;

 

 

 

 


 

 

 

 

 

마지막 날 아침

블라인드 사이로 웨스틴 조선 호텔이 보이네요. 침대에 누워 호텔뷰라니 ㅋ

 

 

 

 

구름이 많아 흐린날이지만 개는듯해서 다행이네요. 

 

 

 

 

 

 

여기까지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6층의 뷰였습니다 ㅎ

 

룸 컨디션도 예전(냄새날 때)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쪽 침대의 침대보가 튿어져 있다거나 낡은 티가 나긴 하더군요.

어메니티가 부족하다거나 주차비가 있다는 자잘한 단점(?)이 있지만 가성비가 모두 상쇄합니다. 

이비스 버젯 호텔의 장점은 저렴하면서도 해운대 오션뷰를 볼 수 있고(반대편 시티뷰 객실도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하겠죠?) 길건너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어 해운대 구경하기 좋은 위치라는 점입니다.

 

해운대 호텔 구하실 때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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