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빛을 잃은(?) 노형 수퍼마켙 - 미디어 아트

2022. 3. 9.국내여행/제주도💬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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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지막 일정은 노형 수퍼마켙입니다.

켓이 아니고 켙이군요. 수퍼마켓을 회색빛으로 꾸며(?)놨다는 것밖에 아는 것이 없었는데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는 곳이었어요.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어서 주차하고 내렸더니 건물이 굉장히 커서 놀랐습니다. 조그만 구멍 가게 수퍼마켓 생각했거든요 ㅋ

 

 

만든 사람 이름이 노형인가 했는데 이쪽 동네가 노형동이었네요 ㅋ

 

 

 

노형

수퍼

마켙

 

 

 

건물 앞에는 인조 잔디를 깔고 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놓았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모든 걸 회색빛으로 꾸며놓았습니다. 빛나면 은색 ㅋ

 

 

 

입장료는 이렇습니다. 좀 비싸죠😭

6명이니까 중학생 1 명치면 88,000원 ㄷㄷㄷ

 

 

 

 

1층에 카페와 기념품 샵이 같이 있는데 일단 입장 먼저 ㄱㄱ

 

 

 

회색으로 칠해 놓으니 정말 색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

 

 

 

 

 

계단을 올라가면 수퍼마켙 입구가 보입니다.

직원이 여기서 관객수를 적당히 나눠서 들여보내더군요. 제가 빨리 올라왔으면 우리 가족끼리만 딱 들어갈 수 있었는데 1층에서 사진 찍다 늦게 올라갔더니 다른 사람들과 같이 들어가게 돼서 가족의 눈치를 받았습니다-_-a

입구에서 돌아가며 잠시 기념사진도 찍고 2~3분 정도 지나니 들어갈 차례가 되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동네 슈퍼 같은 사이즈의 공간이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과 같이 들어가서 풀샷은 찍지 못했네요. 전부 회색빛으로 만들어놔서 흑백 세상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7~80년대 느낌의 물건들로 수퍼마켓을 꾸며놨습니다. 들어온 지 1분 정도?? 되니 출구 쪽에서 방송이 나옵니다.

 

 

 

 

어떤 박사가 빛을 찾아서 간다는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맞나?;; 벌써 기억이.. 암튼 자판기가 출구로 바뀌면서 저리로 나가면 됩니다. 예쁘다고 찍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용이 뭔 상관'... 이런 마인드로 사람들이 찍든말든 그냥 문 열고 나가버림-_-; 에휴-

 

 

 

아저씨가 문 열고 나가서 순간 옆에 있던 선반 찍음 ㅋㅋ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빛이 번쩍거리면서 마구 돌아가니 어머니께서 너무 어지럽다면서 들어온 입구로 뛰쳐나가셨습니다 ㄷㄷㄷ

'여기 지나면 괜찮을 텐데' 싶었지만 못 참으시고 후다닥 나가는데 말리지도 못하고... 근데 메인(?) 공간에 가면 훨씬 어지러울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그냥 나가시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광섬유 케이블 조명으로 가득 찬 방을 지나갑니다. 멋지긴 한데 공간이 좁아 인물사진 찍기는 좀 힘드네요.

 

 

 

다음 방은 이런 천둥이 치는 방.

사진빨이 좀 들어가서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훨씬 조잡하달까.

여기 들어오자마자 너무 별로여서;; 아 노형수퍼마켙 일정은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360도 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ㅋ

맞은편 출구로 나가면 메인 공간이 나오는데...

 

 

 

 

 

 

 

 

광장처럼 엄청 큰 공간 전체가 미디어 아트로 가득 차 있습니다 *_* 대애박~!!

 

 

 

 

 

미디어아트 자체는 그동안 많이 봐서 영상 자체는 비슷하구나 싶은데 엄청나게 큰 공간이 주는 압도하는 뭔가가 있더군요. 거기에 계속 바뀌는 그림을 보고 있으니 멋지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근데 이거 계속 보고 있으니 저도 좀 어지럽습니다. 누나도 어지럽다며 엄마가 일찍 나간 게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주상절리를 표현한 영상. 오르락내리락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 주상절리가 유명한 제주도 특색을 살려서 만들었네요.

클림트나 고흐의 미술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보는 것도 좋긴 한데 제주도니까 이런 영상이 더 맘에 들고 좋더군요.

 

 

 

 

곱을락 가는 길이라는 표지가 있습니다. (글 다 쓰고 맞춤법검사 돌리니 곱을락=숨박꼭질이라고 나오는군요+_+)

계단 손잡이를 꼭 잡으라고 하는데...

 

 

 

계단이 일정하지 않고 높낮이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계단은 균일이 생명인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바닥까지 내려오면 1층에 입구가 있습니다. 

 

 

 

돌하르방이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재밌는 건 돌하르방 눈도 미디어아트처럼 수시로 바뀌어요.

 

 

 

눈이 하트로 바뀐 돌하르방 ㅋ 😍

 

 

 

 

대나무길처럼 꾸며놓았고 미디어아트 관련 특별한 건 없네요.

 

 

 

잠시 앉아 미디어아트를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이런 식으로 층마다 난간 아래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화면이 멋지지만 계속 보고 있자니 먼저 나간 엄니가 신경 쓰여 적당히(?) 보고 나가기로 합니다.

 

 

 

출구로 나가면...

 

 

 

 

반짝반짝 빛나는 방이 하나 더 있구요*_*

진짜 출구로 나가면 노형수퍼마켙 끝.

 

 

 

관람의 끝 뭐다?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제주화투, 홍단마씸 ㅋ

마그넷 모으는 누나네는 마그넷을 사고 저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네요. 

 

아, 어머니 입장료는 매표소 가서 이러이러해서 바로 나왔다고 하니 매표소 직원이 입구 직원에게 확인을 하고 환불해주었습니다.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노약자 어르신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천둥번개 방까지는 좀 실망했는데 거대한 광장의 미디어 아트는 꽤 볼만하고 멋졌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건물 밖 의자에 앉아 잠시 쉬는데 관광버스가 와서 사람들을 잔뜩 내려놓고 가더군요 ㄷㄷㄷ 의외로 제가 관람할 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전시 내용에 따라 개취가 갈리겠지만 미디어아트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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