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머리 해안부터 차귀도 포구까지

2022. 2. 20.국내여행/제주도💬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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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향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용머리 해안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입구까지는 보도블록이 깔려 있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어르신들도 걷기 힘든 길은 아닙니다.






치치퐁



치치퐁 가는길
치치퐁이 뭔데?!!



토끼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였어요. 🐰🍦


제주 고양이 발견*_*


냥이 보고 가세요~



'현재 용머리해안 기상관계로 관람 불가합니다' ㅠㅠ
날씨 좋기만 한 거 같은데 관람이 안된다고 하네요 흑흑.


용머리해안 입구에서 보니 저 멀리 배가 보이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잠시 근처 돌아보는 걸로..


 

배 근처로 왔더니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네요



말 타고 옆에 공터를 한 바퀴 도는 듯. 봄이 되면 저 공터에 노란 유채꽃이 가득 핀다고 합니다. 봄에 오면 훨씬 예쁘겠네요.
멀리 산방산과 말이 서있는 풍경이 멋집니다. 산방산은 볼 수록 신기하군요. 어찌 저리 불쑥 혼자 솟아 있는지.
오른쪽 산 밑에 하얀 凸모양 하멜 기념비가 있고 길 따라 올라가면 올레길 10코스가 이어집니다.



멀리서 본 배의 정체는 하멜상선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스페르베르호(하멜상선)



앞쪽으로 해안과 연결된 길이 있는데 줄로 막아놔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쪽은 막혀있고 반대쪽 입구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무료라고 하는데 저는 패스^^;



특이한 조형물(?)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용암수형
설명을 보니 용암이 흘러 나무를 감싸고 있다가 속에 나무는 타고 없어져 저렇게 가운데가 뚫린 바위 형태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로군.



자네가 하멜?



가장자리로 길이 연결되어 있는데 밀물 때라 그런 건지 물이 길옆까지 차있네요. 그래서 용머리 관람을 닫은 건가.







배 옆으로는 요런 카페가 있고


기후변화 홍보관 건물도 있었습니다. 열려있어도 안 들어갔겠지만; 닫혀있었습니다.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군대 화장실처럼 보이는데; 뒤로 보이는 산방산이 멋져서 찍어봤습니다.
여기가 길 끝이라 다시 돌아갑니다.


내려갈 때는 못 봤던 경치가 올라가면서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가족사진 한 장 찍어주고^^



주차장까지 올라왔더니 이런 안내판이 딱+_+
매형은 출발할 때 본거 같았는데 관리 안 하고 계속 세워둔 줄 알았다고 ㅋ 꼭 용머리해안을 봐야겠다는 분들은 관리사무소에 미리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용머리해안 못 보더라도 산책삼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어머님이 제주 시작부터 반건조 오징어를 꾸준히 어필하셨기 때문에 차귀도에 들러 오징어를 사기로 합니다. 차로 30분가량 이동하는데 구글맵은 교통수단 이동밖에 표시가 안돼서 시간이 길게 표시되는군요. 카카오 맵이랑 네이버맵은 왜 이동경로 링크 서비스(이미지 링크말고)를 안 해주는 건지 ¯∖_(-_-)_/¯


차를 타고 가는데 운전하던 매형이 '저기 돌고래다!!'라고 해서 길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어차피 가는 거 해안도로를 따라 가자해서 바닷가를 따라가다가 이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었어요. 길 이름이 노을해안로군요. 서쪽 수평선이 보이는 게 일몰 풍경이 멋지겠네요.


배 주위를 돌고래가 계속 쫓아다닙니다. 먹이라도 주나?
요트를 타고 돌고래 투어를 하는 거라더군요. 누나 말로는 1박 2일에 나왔었다고.


 

사진에는 거의 안 보이지만 물 위에 아주 쪼~끄맣고 까만 게 돌고래^^; 너무 작게 보였지만 돌고래가 바다에 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해서 열심히 구경했네요
잠시 돌고래 구경을 하고 다시 차귀도로~

 

 

 

 

 

 

 








차귀도 포구에 도착
자세한 차귀도 포구 이야기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걸로 대신^^;ㅋ


 

제주도 - 차귀도 포구 : 반건조 오징어🦑

친구 어머님이 며칠 전부터 반건조 오징어에 대한 떡밥을 계속 던지시더니 이날도 반건조 오징어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친구가 이건 빨리 사드려야 끝나겠다(;)는 직감이 들었는지 제주도에

130.pe.kr



 

지난번에 왔을 때는 한가했는데 이번엔 차도 많고 관광버스 타고 오신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았어요


전에는 가게에 아주머니들이 몇 없었는데 이날은 대부분 가게마다 다 앉아 있었고 호객행위도 좀 하시더군요. 어떤 아저씨 세 분이 지나가는데 이리 오라며 제주 사투리를 쓰시는데 사투리가 재밌게 들립니다^^ 맨날 TV 퀴즈프로에서나 들어봤지 실제로 쓰는 제주사투리는 신기하고 되게 재밌게 들리네요.
아저씨들은 의리를 지켜야 한다며 자기네는 △△네 가게에 가야 한다고 하더니 그 옆에 ○○네 가게로 가더군요-_-a ㅋ 간판이 가게와 가게 사이에 붙어있어서 왼쪽 가게 간판인지 오른쪽 가게 간판인지 헷갈릴 수 있다는 ㅎㅎ


저희는 지난번에도 갔었던 요 가게에서 샀어요. 이번에 아쉬웠던 점은 누나가 이모네 줄거며 여기저기 나눠줄 것도 사야 해서 양이 많아지니 택배로 보내겠다고 했는데도 아주머니가 자꾸 박스에 잘 포장해 줄 테니 싸가라고 택배를 안 해주시려고 했다는 점. 처음엔 택배 된다고 하시더니 보내는 작업이 귀찮은지 자꾸 포장을 권유하셨습니다. 택배비를 따로 내는데도 왜 그러시는 건지... 자꾸 포장 권하셔서 누나가 포장으로 해갈까 싶었는데 포장 박스가 뒤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라 너무 지저분해서;;; 무조건 택배로 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택배로 주문하고 왔네요. 그 뒤로 누나는 택배를 잘 받았나 몰러...


 

용머리 해안이 닫혀있어서 두루두루 첨부한 포스팅;
차귀도 포구에서 오징어를 사고 다른 먹거리도 사기 위해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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