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삼합 순천미향

2022. 2. 18.국내여행/제주도💬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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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점은 산방산 바로 앞에 있던 식당, 순천미향. 제주삼합이 어떤 조합일까 궁금했는데 간판에 쓰여있네요. 문어, 전복, 흑돼지.

전날 흑돼지를 별로 드시지 못했던 엄니에게 이 음식은 딱 맞을 거라며, 거의 세뇌급으로 몇 번이나 어머니에게 강조하던 누나😅

 

 

 

 

"음식의 모양은 따라 할 수 있어도 손맛은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인기가 많아지니 비슷한 식당이 생겼나 보네요.

오픈 시간 10시라는데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손님이 2~3팀? 있었고 저희 6명이 같이 앉을자리도 있어서 바로 착석.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직원들 노란 유니폼 등에 각자 적힌 글귀가 재밌더군요. '진짜 총각'인가? 라고 적힌 분이 계셨는데 ㅋㅋ

 

메뉴는 제왕(제주)삼합이 메인인가 보네요. 갈치조림과 구이도 있고 제주에서 먹어봐야지 할만한 메뉴는 다 있는 듯.

저희는 6명이라 삼합 3인분으로 2개를 주문했는데 음식을 기다리다가 전복구이도 하나 시켰습니다.

 

 

 

자리가 비어있었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니 금방 손님들이 찼습니다.

 

 

 

천정에는 뭔가 글귀가 잔뜩 붙어 있었는데 연예인 사인은 아닌듯하고 사연을 적어 붙여놓을 수 있나 봐요. 

 

 

 

 

망할 물티슈 아님.

 

 

 

 

바쁜 분들을 위한 한 줄 요약🧐

국물을 푸욱 떠서 함께 드셔라~

 

전복, 문어가 양념이 잘 배지 않는 식재료이니 양념국물과 같이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먹고 심심하다는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ㅋ

 

 

 

기본찬은 이렇습니다.

 

 

 

제주 삼합 3인분 등장!

김이 모락모락 해서 사진이 뿌옇군요😞

 

 

 

잠시 기다렸다 한 컷 더.

위에 올려진 통문어 비주얼이 좋네요*ㅡ*

 

 

 

 

가장자리로 전복이 쪼르륵 깔려 있고요. 흑돼지는 안쪽에 깔려있어요.

 

 

 

 

음식이 나오면 나머지는 셀프로 잘라야 합니다

 

 

 

산.산.조.각

테이블에 비닐 깔개를 깔아주는데 이유가 있더군요😅

국물이 붉은색인데 기본맛이라 맵진 않았고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양념맛입니다.

 

 

 

 

문어, 전복, 흑돼지를 한 숟가락에 올려서 쩝쩝😋

 

 

 

확실히 그냥 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이라 국물 양념과 같이 먹어야 하네요. 양념을 더 걸쭉하게 해서 양념이 잘 묻어있게 하면 안 되나?

재료는 신선하고 좋다는 게 느껴졌는데 갖은 과일 재료가 들어간 양념 치고 너무 평범한 맛이었다는 게 좀 아쉬웠네요.

양도 처음엔 3인 분치고 조금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저는)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 전복구이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셀프로 해체해야 하는데 사장님이 특별히 해주신다며 잘라주셨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가운데 있는 양파 마늘과 섞어줍니다. 역시 전문가는 슥슥, 빠르게 해체하는군요 ㅎ

따로 먹샷은 없지만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전복이었습니다.

예전엔 쫄깃을 너머 질기거나 딱딱;한 경우가 많아 전복 안 좋아했는데 조리를 잘하면 전복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더군요+_+

 

 

 

 

식사를 마치고 나왔더니 산방산 근처에도 사람이 많아졌네요.

주차는 식당 앞 주차장이 있는데 꽤 자리가 넓고요. 식당 아래쪽으로 용머리해안이 있기 때문에 밥 먹고 산책삼아 한 바퀴 돌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영업시간
월,화,수,금,토,일 10:00 ~ 20:00


휴무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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