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 오동도 한 바퀴

2021. 6. 2.국내여행/여수💬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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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광장을 보고나니 아직 11시. 점심을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오동도를 간.단.히(?) 한 바퀴 돌면 점심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오동도를 보러가기로 합니다. 

전날도 오동도를 보러 왔었는데 오동도 주차장이 만차라고해서 주차장 찾기 싫어서 그냥 숙소로 돌아갔는 입구 옆에 이렇게 큰 3층짜리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차가 거의 만차라 자리를 찾아 3층에 주차를 했습니다.

첫 1시간은 무료고 10분당 200원입니다.

 

 

 

 

공영주차장 주소는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16

 

 

 

 

주차장 건너로 소노캄 호텔이 보입니다.

친구가 어디를 숙소로 정할까 오동재랑 비교했던 숙소. 원하는 객실이 없어서 오동재로 했다고 했던가.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오동도 자체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아서 항상 만차인 이유가 있었네요.

 

 

 

 

동백섬은 거의 육지와 붙어있는데 오동도는 정말 섬이라고 할 만큼 떨어져 있어서 방파제로 이어진 길을 걸어가야합니다.

입구에는 선착장이 있어서 유료로 오동도까지 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아저씨들의 호객소리가 쩌렁쩌렁 합니다. 물론 저는 걸어갔습니다. 😔

 

 

 

옆에서 보는 소노캄 호텔.

친구랑 이름이 삼류 모텔같다고 쑥덕댔지만 위치와 규모는 엄청 좋아보입니다.

 

 

 

방파제옆으로 오동도와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길만 700m남짓으로 아직 4월인데도 날씨가 뜨거워 걸어가는 동안 땀이 삐질;;

 

 

 

 

 

 

 

누군가 배를 타고 가고 있나봅니다. 자낳배~🚤

 

 

 

 

길이 끝나는 곳에서 섬에 들어가기 직전에 발열체크를 하더군요. 이제와서?

제 생각과 달리 섬을 돌아보는 꽤 길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지도를 찍어놨어요. 

 

 

 

오동도만 확대하면 이렇게.

빨간색 실선이 제가 이동한 동선입니다.

 

 

 

계단이라 힘들겠다고 생각했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완만하게 바뀝니다.

 

 

 

 

계단에서 보는 방파제길. 왼쪽에 보이는 언덕(?)은 자산공원이라고 나오는군요.

파도가 세서 그런건지 테트라포드를 엄청나게 쌓아놨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내려가는 길도 있고.

 

 

 

 

나무끝에 이런 나무로 만든 풍경(말고 다른 이름이 있을지도?)같은게 달려 있어서 바람이 부니 달그락 거립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하트의 민족답게 누군가 떨어진 동백꽃을 모아 하트를 만들어놨네요

 

 

 

 

첫 번째 스팟 용굴에 왔는데 출입금지😑

왜 인지 막혀있습니다. 전부 이런건 아니겠지 걱정을 하며 다음 스팟으로

 

 

 

오동도 지도

 

 

 

바로 바람골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이런 사진스팟을 만들어 두었네요. 계단이 완만해 보이지만...

 

 

 

입구쪽은 아주 가팔라서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쨌든 바람골의 바람도 시원했지만 바위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멋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거기요 남자분...

내 사진에 계속 걸리네;

 

 

 

 

앞으로 좀 더 가서 바다만^^

 

 

 

 

찍고 또 찍고.

개인적으로 요 바람골이 오동도의 백미라고 생각됩니다. 경치가 너무 멋져요 >_<

 

 

 

 

계단을 올라와 또 길을 따라 갑니다.

 

 

 

지도엔 ④물개바위가 있는데 이동중에 못보고 지나쳤는지 없어진건지? 오동도등대까지 바로 갔네요. 분명 길이 따로 있진않았는데;;

 

 

 

등대 옆길입니다. 등대문이 닫혀 있어서 오늘은 쉬나? 싶었지만 입구는 반대쪽에 있었어요. 그걸 모르고 등대도 그냥 지나쳤다는-_-a

 

 

 

 

그리고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바람골보다 2배 정도 더 길어보이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대나무인가? 수풀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예쁘네요. 

 

 

 

문득 돌아 보면~♪ 같은 자리 지만~♩

 

 

 

 

 

수풀사이로 내려오면 뻥 뚫린 시원한 바다가 펼쳐집니다. 해돋이 전망대는 이렇게 넓게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다 갈 수 있고요. 전부 커플들뿐😞

 

 

 

 

플래닛모드 보기

 

 

 

 

다시 올라와서 길을 따라 걷다가 잔뜩 떨어진 꽃잎에서 오랜만에 발샷 한 컷.

 

 

 

 

동백꽃 전망대.

찍을 땐 몰랐는데 사진 정리하다보니 저 남자분이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동백꽃 전망대는 7번에서 11시 방향으로 있는데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네요.

 

 

 

동백꽃 전망대는 계단없이 평지에서 이어져 있고 바다가 짠 하고 나타난다거나 주변에 색다른 경치가 있는게 아니라 눈으로 휘리릭 5초컷*_*

 

 

 

길을 따라 외각으로 돌아야하는데 등대 앞에 터널처럼 된 길을 못본게 생각다서 등대쪽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동도 지도

 

 

지도에 표시는 되어있지 않지만 첫 안내도에는 시누대터널이라고 되어 있네요.

시누대가 뭔지 찾아보니 대나무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대나무터널.

처음 지나갈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사진찍고 있어서 좀 있다 와야겠다 했는데 운좋게 아무도(는 아니고;) 없네요.

 

 

 

어떤 커플 둘이서 일명 고쟁이바지? 꽃무늬 바지를 둘이 맞춰입고 사진을 찍으려고 삼각대를 세팅하고 있더라구요. 세팅하는 동안 제가 먼저 들어가서 찰칵^^

 

 

 

시누대 터널을 나와서 휴게소 쪽으로 갑니다. 사진은 없지만 저쪽이 등대입구쪽이에요 ㅠㅠ

휴게소를 지나 갯바위 쪽으로 내려갑니다.

 

 

 

오동도 지도

7번에서 8번으로 가는 길~

 

 

 

 

 

 

내려가다보면 혹처럼 달린 나무가 나옵니다. 보자마자 이거구나.

 

 

 

남근목

 

 

 

오동도는 이렇게 갈라진 골(?)이 많아서 파도가 안으로 치는 곳이 많더라구요. 오동도는 바위섬인가 바위가 많군요.

 

 

 

 

 

 

 

갯바위 스팟에 왔습니다....만 마지막쯤 되니 이제 뭘 내려가보냐 하면서 입구에서만 쓰윽 보고 갑니다 ㅋ

사진으로는 안 느껴지지만 출발부터 지금까지 벌써 1시간이 지났습니다+_+

 

 

 

 

하트의 민족 (2)

odongdo

 

오동도와 전설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도적떼에 쫓기던 여인이 오동도 벼랑에서 뛰어내려 죽고 어부가 슬퍼하다 겨울이 되니 그 자리에 동백꽃이 피었더라...는 뭔가 아쉬운 스토리라인🤔

 

 

 

 

요렇게 닫혀진 구역도 있었구요. 

오동도를 거의 돌아보았습니다.

 

 

 

원래 10번 출구는 아래쪽에 있지만 저는 제2자연학습장을 지나 음악분수대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뜨거웠지만 분수는 틀어놓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시간을 보면 분수 작동시간인데...

 

 

 

 

분수대 옆으로도 거북선 모형이 하나 있습니다.

여수와서 2척의 거북선을 보았네요. 나머지 10척은 어디있을지?^^

 

 

 

 

2층버스를 운영하고 있었군요. 낮과 밤 나눠서 운행하고 있네요. 교통수단 타고 오신 분들은 버스타고 한 번에 여수를 돌아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안내문 찍고 있는데 뒤로 2층 버스가 지나가서 급하게 다시 한 컷! ㅋ

 

 

 

 

방파제 길을 따라 돌아가면 오동도 둘러보기가 끝납니다.

저 멀리 산 중턱에 노란색 공사구간이 보이는데 살짝 확대해보면...

 

 

 

 

그 아래 까만 한옥지붕들이 모여있습니다. 

저곳이 오동재+_+

 

 

 

 

여수 - 오동재 한옥호텔

여행의 여러 유형중에 숙소에서 쉬는걸 첫번째로 꼽는 친구가 여기 가야겠다며 정한 숙소. 여수의 뭘 보겠다는 목적도 없이 그냥 이곳에서 하룻밤 쉬기위해 여수로 떠나게 됩니다. 4월말에 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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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은 20분이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기때문에 오동도도 가볍게 한 바퀴 돌면 되지 않을까 쉽게 생각했는데 크기도 더 크고 길도 오르락 내리락, 더운 날씨에 1시간 넘게 걸었더니 많이 지치네요 ㅠ.ㅠ

그래도 여수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은 오동도를 헥헥대며 돌아본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만큼 경치가 좋았다는^^

박명수 레전드 짤로만 알던 오동도 ㅋ 여수가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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