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이익새 양과점(イイクセケーキ)

2021. 3. 8.국내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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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첫 일정은 빵을 사는 것.

저는 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빵돌이 친구를 따라 이익새 양과점을 찾았습니다.

 

 

 

이익새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성로 16

 

곽지에서 차로 15분정도? 거리에 있고 번화가와 주택가가 있는 뒷골목?같은 위치였습니다.

 

 

 

 

네비가 알려준대로 왔는데 가게를 보는 순간 너무 작은 가게라 흠칫;; 게다가 주차공간이 없어서 길가에 임시주차를 하고 2차로 좁은 길이라 저는 깜박이를 켜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익새양과점 입간판

제목에도 적어놨지만 이름이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왜?? 사장님이 일본인일까? 일본에서 제빵을 공부했나? 궁금하지만 알 길은 없었다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부가 좁기때문에 1팀씩만 들어와서 구매하도록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근데 내부가 우무푸딩보다 넓은거 같은데? ㅋ

 

 

 

 

이름도 그렇지만 일러스트나 포장등도 일본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친구 직찍

내부의 모습

차에서 기다렸다더니 내부 사진은 뭐냐 싶겠지만 친구가 블로그에 쓰라고 몇 장 찍어줬어요^^👍

 

 

 

 

 

친구 직찍

 

친구 직찍

엽서나 에코백, 유리컵 같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굿즈는 온라인 샵도 따로 있는것 같군요.

 

 

 

 

 

친구 직찍

여기 메인은 파운드케이크 6종입니다.

쓸데없이 메뉴가 많기보다 선택과 집중! 하는게 좋지요. 맛집에 메뉴가 1개인 것처럼...

 

친구가 사와서 몰랐는데 이 사진보고 저는 경악을 했네요. 개당 가격이 4,500원 ㄷㄷㄷ

 

 

 

 

 

구입 인증샷 ㅋ

파운드 케이크 6개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세트 가격이 다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계산으로 27,000원에 쇼핑백 100원 추가;;

 

 

 

 


 

 

 

 

패키지가 귀엽습니다. 일본어가 써 있어서 그런가 더 일본스런 포장처럼 느껴지네요.

 

 

 

 

이익새양과점

 

 

 

 

 

パン 빵

 

 

 

 

 

6개 세트는 이렇게 담겨있습니다.

 

 

 

 

 

개별포장 되어있고 유통기한이라던가 재료명같은 설명은 따로 없군요.

파운드 케이크는 레몬, 리얼초코, 리얼치즈, 백년초무화과, 제주당근, 말차 맛으로 6종류입니다.

그럼 맛을 볼까요?~

 

 

 

 

 

백년초 무화과 맛

사실 이름만 보고 이거 제일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6개중에서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맛이었습니다*_*

 

 

 

 

약간 달달하면서 무화과의 씨앗이 오독오독 느껴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우유 한잔 따라서 같이 먹으니 딱 좋네요

 

 

 

 

견과류빵 같지만 이것은 제주당근맛

중간중간 주황색 알갱이가 보이죠.

근데 보시는대로 견과류와 건포도인가? 기타 재료가 더 많아서 당근의 향이나 맛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리얼치즈

아래부분에 하얀 치즈가 딱 박혀있지요. 제가 빵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빵의 맛보다는 빵 안에 든 크림이라던가 겉에 바르는 초코라던가 기타 재료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서 제일 기대했던 빵입니다.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나, 6개 중에 제일 별로였습니다;; 치즈가 파운트케이크와 어울리는 느낌도 아니지만 치즈 맛이 크게 안느껴지더군요. 치즈부분은 무미(無味)에 가까운 느낌?

 

 

 

 

말차맛

보통 말차맛이라고 하면 말차향만 적당히 내는 정도라고 느꼈는데 이 말차맛은 아주 진~한것이 말차의 씁쓸한 맛까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말차맛이 너무 센가 싶기도 했지만 다른 심심한 맛보다도 훨씬 낫더군요. 친구는 이 말차맛이 제일 좋았다고...

 

 

 

 

레몬맛

레몬의 상콤~한 맛이 느껴지는 파운드케이크. 무난하다...정도?

 

 

 

 

 

리얼초코

이것도 하단에 초코렛같은게 심어져 있습니다. 과연?~

 

 

 

 

생각보다 꾸덕한 식감에 6개중에 제일 달달했던거 같아요. 꾸덕한 식감이 파운드 케이크보다 브라우니 같달까. 이것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얼초코와 백년초무화과 맛이 제일 좋았네요.

 

이 가게는 생긴지 4년정도 되었는데 그 당시라면 아무 문제도 아니었겠지만 재작년부터 시작된 그시국(?)때문에 왜 일본어?라는 느낌이 없지 않아 들었답니다. 어떤 후기를 보니 제주만의 특색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던데 일본스러움을 제주로 대체해도 전혀 손색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대부분의 불평은 가격이 비싸다, 창렬;;하다 등의 이유. 확실히 한 조각에 4,500원은 너무 비싸네요.

 

그럼에도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었으니 빵지순례하는 분들은 들러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 동선이 곽지, 애월쪽이라 가까워서 들러본다면 모를까 멀리서 찾아가는건 가격때문에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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