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 호텔 (Somerset Palace)

. 국내여행/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플래시댄스를 보기때문에 가까운 숙소를 찾았습니다.

일단 행동반경과 가까워야하는게 첫 번째. 공연을 보러갔을 때는 공연장과 가깝고 놀러갔을 때는 술집(;)과 가깝고 명절같은 경우는 누나네 집과 가까운 곳ㅎ

두 번째는 대부분 서울에 차를 가지고 가기때문에 주차장이 있는지를 꼭 체크해봅니다. 서머셋팰리스 호텔은 이 두 가지 조건에 아주 완벽하게 부합! 사실 예전에도 한 번 묵었던 곳으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화문 바로 옆에 위치해서 걸어서 5분이면 광화문을 볼 수 있습니다.





로비의 모습

지난번에는 나이드신 일본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외국인이 더 많은 느낌.





로비에 맥북+_+





트립어드바이저와 여기저기서 받은 상패들을 보면 전체적인 평가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자동문으로 막혀있어서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아야만 객실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오른쪽에 카드키를 체크~

보안상 좋긴하지만 카드키가 없으면 로비 바깥의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니까 체크인 전과 후에 주차장을 오가는게 좀 불편해요.





방의 모습

식기 건조기 무엇? 레지던스호텔이라 싱크대가 있습니다





















세련됐다는 느낌은 없지만 깔끔하고 그냥 레지던스구나 스러운 실내입니다. 일단 실내가 넓으니까 좋았구요. TV를 볼 수 있게 쇼파가 따로 있는 점이 맘에 듬^^





누우런(;) 전자레인지와 커피믹스, 깔맞춤인거니





저같이 잠만 자고 떠날 사람에겐 필요없는 공간이지만





싱크대와 입구 사이에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있어요













샴푸, 비누등 기본적인건 있지만 치약, 칫솔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써있네요. 환경보호를 위해 제공하지 않는다고-_-; 그냥 아무말없이 제공하지 않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저런말이 괜히 더 얄밉다는. 레지던스라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당연히 면도기도 없습니다.










설날연휴에 갔던거라 서울 주요 관광지의 휴무안내가 적힌 종이를 챙겨줬어요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이나 롯데마트, 코스트코까지 영업시간이 적혀 있었고 근처 맛집 몇 군데의 영업시간도 정리되어 있어서 오~ 세심하네. 싶었습니다....만 영어로 된 종이만 있었다는거^^





창밖의 뷰는 별거 없었지만 오른쪽을 보면 인사동 끝에 있는 안국빌딩쪽이 보이고




세타S


정면은 이런뷰. 앞에 공사하는 건물이 들어서면 뷰가 더 안좋아질듯 ㅠ.ㅠ 왼쪽으로는 북악산자락이 보이면서 청와대도 보여요^^





요건 다음날 아침에 찍은 모습. 청와대가 왼쪽끝에 보이죠 ㅎ








플래시댄스를 보고 호텔에 들어왔다가 밤에 광화문 야경을 찍어야겠다 하고 11시가 다 되서 나왔습니다.





미니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장노출 찍어봐야지~' 한 컷 찍었더니






광화문 불이 탁! 꺼졌어요 ㅠ.ㅠ 광화문 라이트업은 밤 11시에 꺼지는군요

아쉬운 마음에 저녁때찍었던 조형물 다시 한 번 찍고.





그래도 장노출로 몇 컷 찍고 왔어요 늦은 시간이라 차가 별로 없는것도 불빛궤도 만들기에 아쉬웠습니다 흑흑.





세종대왕님 뒷모습으로 광화문 야경찍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서머셋팰리스 호텔의 아쉬운 점이라면 샤워수건이 하나밖에 없어서 나갔다 오는길에 제가 로비에서 받아왔어요. 룸정리하면서 까먹었는지 이런 기본적인걸 빠트리다니.. 그리고 비가 오고 있어서 로비에 우산을 빌릴수 있냐고 물었더니 우산은 판매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없다고하면 또 그러려니 했을텐데 판다고 하니까 괜히 또 기분이; 일본 비지니스 호텔도 왠만하면 다 빌려주는데 거기만 못하다고 친구랑 투덜투덜 ㅋ

서머셋팰리스의 서비스는 괜히 빈정상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_-;;ㅋ



단점도 몇 가지 적었지만 일단 위치가 너무 좋아서 단점이 다 상쇄됩니다. 광화문, 종로, 인사동과 가까워서 걸어서 다니기 좋은 위치이고 대체로 깔끔, 깨끗한 룸도 괜찮았구요. 레진던스 호텔이라 가족호텔로도 많이 검색되더라구요. 싱크대, 세탁기 같은 시설이 있어서 그런듯.

꼭 필요했던 주차장도 넉넉하고 숙박시 무료기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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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iusJW 2019.03.12 20:51 신고 수정/삭제I 답글

    야경 사진 넘 멋진데요??ㅋㅋ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있는 호텔룸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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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일기 2019.03.13 20:28 신고 수정/삭제

      비가 내려서 운치있어 보이는 광화문광장이네요^^
      호텔 자체도 크게 호불호 없이 딱! 그 정도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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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이 없다고 하면, 성의없어보일까봐.. 판다고 한건 아닐까요.?ㅋ 기분좋게 생각해야 오래살아요 ㅋㅋ기분푸셔요 ㅋㅋ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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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일기 2019.03.13 20:29 신고 수정/삭제

      그래요 기분좋게! 긍정적으로! 근데 가끔 그렇게 안되는건 왜 일까요 ㅎㅎ 빈정상한다는건 정말 한 끗차이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호텔 자체는 좋았습니다. 위치가 워낙에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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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보이는데요.ㅎㅎ
    잘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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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erjun 2019.03.13 09:09 신고 수정/삭제I 답글

    빈정상하는 무언가 있다는 건 아마 자잘한 몇가지들이 거슬렸기 때문일수도 있고,
    어쩌면 말을 좋게하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드네요. ㅎㅎ
    위치때문에라도 관광객들이 많이 묵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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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일기 2019.03.13 20:31 신고 수정/삭제

      대수롭지 않은 것들이 쌓여서 점점 그렇게 느껴졌던걸꺼에요 ㅎㅎㅎ
      룸은 평범했지만 호텔 자체는 위치도 좋고 주차장도 넓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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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니스 2019.03.14 03:27 신고 수정/삭제I 답글

    숙소와 우산은 좀 그렇네요 ..
    우산은 빌려간다해놓고 안 갖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광화문은 더 늦게까지 불을 밝혀도 좋을텐데 ..
    11시는 좀 이른듯 하네요 ..
    호텔에서 보는 서울의 풍경은 새로운 면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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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일기 2019.03.14 17:44 신고 수정/삭제

      서비스로 빌려주는 것도 좋을텐데 다들 관광객일테니 빌려가서 회수 못하는 경우가 더 많겠죠. 이해는 합니다^^;ㅎㅎ
      11시 너무 일찍 꺼져서 1시간 키고 잠깐 쉬는건가 하고 좀 기다렸다는ㅋ 다음에 가게되면 좀 더 부지런히 찍으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