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토리 : 이베리코 전문점

2018.09.15국내여행/그 외


[경남 김해] 돈토리 : 이베리코 전문점


태풍때문에 연기되었던 워터파크를 얼마전 추워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실컷 놀고 나오면서 회식차 찾았던 고기집,

그래서 김해 근처에서 찾게 되었네요


+

워터파크 얘기를 잠시하자면

9월이 되니 슬라이드를 교차운행해서 시간을 맞춰가야 했고

지난번보다 사람이 1/10 로 줄어든 느낌

덕분에 슬라이드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타서 좋았습니다^^

운영시간도 대체로 줄어들어서 파도풀도 30분하고 30분 쉬고

실외 유수풀은 운행하지 아예 않아서

여직원들이 무서운거 못 탄다고 제일 기대했던건데... 이게 제일 아쉬웠네요


김해롯데워터파크 포스팅





경남 김해시 율하2로 5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 쉬웠지만 도로변이라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근처를 한 바퀴 돌다가 율하천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만






식당 앞에 버젓이 주차자리가 있었어요;

네비는 큰길로 알려주는데 한 골목 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해요






이베리코 고기가 세계 4대 진미인가요@_@

나머지 3개는 무엇인지?






실내는 일반 고기집처럼 평범했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다른 손님은 없었습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알아서 야채나 샐러드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6명이라서 모듬구이B를 두 개 시켰고

이베리코 불초밥을 시켰습니다

편백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대비 양이 적을 것 같아서 포기포기






상추는 쌈으로 안나오고 샐러드로 나왔고

세 가지 찍어먹는 소스를 주는데

고추냉이, 겨자소스와 오징어포를 뜯어 만든것 같은 식감의(뭔지는 모름;) 매운 소스였습니다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초딩입맛에 딱) 너무 많이 퍼다 먹었다는 ㅋ






요게 3인분 700g 모듬구이입니다

처음에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양은 나쁘지 않았구요


아직 한가한 시간이라 그런지 남자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첫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고기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 뒤로 온 손님한테는 그런거 없었다는 ㅋㅋ






어떤게 어떤 부위인지 알려주셨는데

먹는 동안 다 까먹어버렸네요 ^^;


그래서 중간 이후로는 이게 뭔 고기랬지? 서로 몰라하면서

이게 맛있네 저게 맛있네 하면서 먹었습니다






벽에 이베리코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어요






아마 저 넓적한 고기가 목살이었던거 같고

나머지는 항정살, 악어살, 삼겹살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특히 악어살은 얼마 없는 살이니 잘 맛보라했는데

살짝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악어살이 어딘가 했더니 등쪽이네요





고기는 신선하고 맛있었지만

이베리코만의 뭔가 있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그런걸 캐치할 정도의 미각 수준이 아니라^^;






이베리코 불초밥

8개의 초밥과 3개의 미니 주먹밥(여기 시소가 들어있는 듯한...)

옆에 같이 나온 이베리코 고기를 구워서 초밥에 싸먹으면 됩니다










고기로 샤샥~ 감싸서 한 입


보기는 좋지만 그냥 밥에 고기 올려먹는거랑 다른점을 찾지 못했다는;

게다가 와사비 소스도 이미 있었고ㅋ










꿀맛 ㅠ.ㅠ 흑흑






결국 모듬구이 B세트를 하나 더 시켰답니다^ㅡ^

그리고 사실 저를 감동시킨 음식은 따로 있었으니






김치찌개

비주얼은 이렇지만 걸쭉~~~하게 진한 국물에 고기도 꽤 들어있고 맛있습니다

근처 새마을식당이 없서져서 김치찌개 못먹는 걸 제일 아쉬워 했는데

여기 김치찌개가 쬐끔 더 맛있었던 느낌^^


하지만 감동받은 음식의 정체는 이게 아니고







냉비빔국수입니다!!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게 아니고

살짝 얼어 있는 국물로 비벼먹는 국수로

약간 물회같은 느낌의 국수였습니다

게다가 맛도 물회국물처럼 새콤달콤하고 시원해서

먹자마자 제 스타일이라 너무 좋아했지요^ㅁ^


이거 함양집 물회 맛이랑 거의 똑같은데?

아니 더 맛있어!!

근데 같이 먹었던 여직원은 야채가 많다며 그닥; (오구오구, 며짤?)






초토화!

싹싹 긁어 먹은 내 국수와 야채만 다 남긴 여직원 국수ㅋㅋ


고기보다 김치찌개라던가 국수에 만족감이 더 높아서

추가 고기를 적은 걸로 시키거나 아예 식사를 많이 먹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밥돌이라^^;ㅋ


술 좋아하는 두 명이 모두 운전해야 했기때문에

아무도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ㅠ.ㅠ

저희가 나갈쯤에는 좌석이 반 이상 찼는데 다들 한 잔씩 걸치시던...부럽.


6인 식사에 20만원이 나왔고 1인당 3.3만원꼴의 식사인 셈인데

배도 엄청 부르고 가격대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멀어서 또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국수만이라도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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