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님의 한옥호텔에서 호캉스하고 싶다는 댓글을 보니 문뜩 생각나서 급(?) 포스팅하는 벌써 1년이 다 된 후기입니다^^;
경주는 부산이랑 1시간 거리로 가까워서 경주 가볼까? 하면 보통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는데 이 때는 여름휴가 끝물에 호캉스를 즐겨볼까 싶기도 하고 경주를 좀 천천히 돌아보자는 마음에 숙박을 하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 당일치기랑 별 차이가 없었지만 ㅋ)
경주와 거리상 차 타고 집에와서 자면 되는 거리라 평범한 숙소를 갈 이유가 없었기에 뭔가 특별한 곳이 없나 찾아보던 중 발견한 한옥 호텔.
대중교통으로 가기 살~짝 애매한 위치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 입구를 찍은 사진이에요.
경주타워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요. 바로 옆에는 the-k경주호텔도 있고요.
지도에 크게 보이는 주차장이 밀레니엄파크 주차장이고 주차장 옆 산길 도로 길을 2~300m 정도 들어가면 호텔 입구가 나옵니다.
왼쪽이 입구. 오른쪽이 주차장입니다. 더 오른쪽에 나무로 된 매표소 같은 게 있는데 이 쪽 길은 신라 밀레니엄파크 가는 길이 있습니다. 포스팅하려고 찾아봤더니 밀레니엄 파크는 지금은 폐장하였나 봅니다. 제가 갔을 때도 그런 징후(-_-?)는 있었지만...
혹시 라궁 호텔도 문 닫았나 싶어 검색해보니 아직 예약을 받고 있는데 예약 가능 날짜가 별로 없는 거 보니 아직 인기가 많은가 봐요.
밀레니엄 파크는 입장료가 있는데 라궁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이 당시에 밀레니엄 파크 야간 라이트업 기간이어서 밀레니엄파크 야간개장도 무료로 보고 한옥호텔에도 투숙하면 1석 2조!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미 폐장해버려서 밀레니엄 파크를 포스팅할까 말까 싶기는 한데 무섭고도 웃겼던(?) 라이트업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라궁호텔은 2성급 관광호텔입니다.
해운대에 호텔이 많아서 근처 밥 먹으러 나가면 수두룩하게 보이는 게 호텔이라 친구가 종종 호텔 성급에 관해 얘기하는데 성급은 대략 규모에 따라 정해지는 분류더라고요.
1성급: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
2성급: 커피숍, 간이식당 등의 시설이 추가된 호텔
3성급: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고, 로비와 라운지 시설이 갖추어진 호텔
4성급: 2개 이상의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고 비즈니스 센터, 연회장, 국제 회의장이 있으며, 12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되며, 나이트클럽·카지노·휘트니스센터 등의 기타 편의 시설이 존재하는 호텔
5성급: 대형 연회장이 존재하고, 3개 이상의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며, 24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
공신력은 없지만; 적당히 잘 설명된 꺼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성급이 올라가며 6성급, 7성급 호텔 등급은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등급이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한국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호텔 등급 결정 사이트에서도 6~7등급 같은 없는 등급은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더군요.
해당 사이트를 뒤져보다 보니 한국에 5성급 호텔이 49개가 있고 부산 대형 호텔들은 전부 5성급이군요+_+ 호텔 후기 쓰다가 별거 다 찾아보네요 ㅋ 더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
5성급 리스트에서 발견하고 기뻐서 링크하는 👇 ㅋㅋ
네스트 호텔(nest Hotel) - 호캉스 추천 호텔
+ 본 포스팅은 오래된 애플기기에서 튕길 수 있습니다. 벌써 7월 말이 되었네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본격적인 휴가시즌일텐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 가기 어렵게 되었죠 ㅠ.ㅠ 그래서 호캉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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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라궁호텔은 조식을 제공할 수 있고 커피숍이나 간이식당 같은 게 있나 보네요. 물론 저는 (평소대로?) 조식을 먹진 않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런 분위기. 왼쪽이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께서 체크인해주시는데 뭔가 오래된 여인숙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안쪽 통로로 들어가서 객실이 있는 실외로 나갑니다.
로비 건물과 객실 건물이 따로 있고요
객실의 입구는 모두 실외로 바로 노출되어 있어요. 객실 문을 열면
바로 이런 앞마당이 보입니다.
여기가 로비 건물. 2층이 커피숍 이랬던가? 식당인가 봅니다.
앞마당이 넓게 있지만 아무런 사용도 안 하는 것 같아요. 길도 막혀있어서 주차도 당연히 못하고요.
객실의 문은 이런 나무 문이랍니다. 디지털 키가 아니고 열쇠로 열고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203호지만 1층.
문 안쪽에는 이렇게 전통적인 나무 걸쇠도 있고요^^
입구에 열쇠를 꽂는 곳은 있네요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미닫이 문이 있고 그 안에 마루, 그 안쪽에 방이 따로 있고요.
전체가 한옥 스타일이지만 에어컨은 달려 있어요 ㅋ
방에는 시스템 에어컨으로 천장에 달려있네요+_+
그리고 왼쪽에 또 다른 방은...
침실
침실 공간은 딱 잠만 자는 공간이군요. 마루에 있던 소파나 인테리어 분위기에서도 느꼈지만 한국의 전통 느낌보다는 뭔가 신라+중국스러운 느낌이 강하네요.
침실에서 바라본 객실, 오른쪽에 화장대 같은 것도 있고요
수납장에 추가 이불이 있고 냉장고에는 음료가 있었습니다. 음료는 생수만 무료.
치약, 칫솔과 면도기는 어메니티에 포함되어 있네요. 냉장고나 어미니티, 여러 디테일한 부분은 뭔가 모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객실 안쪽에 또 작은 방? 같은 데가 있는데 여기 창문을 열어두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창문 열어놓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는 맛이 정말 호캉스 분위기 제대로라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창밖의 가로등도 신라 금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_*
창밖의 풍경만큼이나 좋았던 점이 있는데요. 거실로 다시 나가보겠습니다~
처음 들어왔던 마루로 나와보면 이렇게 미닫이로 작은 앞마당(?)이랄까, 이렇게 보이구요. 저~ 안쪽에 작은 문은 화장실로 이어집니다.
일단 미닫이를 열어보면...
짜잔~ 하늘이 너무 화창해서 사진을 살려주네요
마당에는 노천탕이 있습니다*_* 이게 라궁의 핵심 포인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ㅋ
수도꼭지가 좀 멋없게 생겼지만;; 이렇게 물을 받아서 노천탕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정말 신선놀음 같아요 >_<
노천탕에 앉은 느낌 샷 ㅋ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이런 화창한 날이 새삼 그리워지는군요.
오른쪽 창문은 침실이고요. 왼쪽 창문은 샤워실이에요. 창문 열고 샤워하면 물이 밖으로 다 튀어 ㅋㅋ
물을 가득 받아서 낮에도 들어가고 밤에도 들어가고.
8월 말이라 아침, 저녁으로 좀 쌀쌀해서 밤과 아침에는 따뜻한 물이 필요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물을 틀었더니 찬물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한참을 틀어놔도 찬물만 나와서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길래 그냥 안 쓰고 나오면서 데스크에 물어보니 그제야 카운터에 있는 보일러 같은 거 확인해보더라고요. 뭔가 꺼져있었나 봅니다. 원래는 나온다는 답변.
뜨거운 물이 안 나오면 바로바로 카운터로 연락하시길. 아침에 노천탕을 못쓴 게 좀 아쉽네요. ㅠ.ㅠ
객실에 표시되어 있던 노천탕의 효능. 만병통치야! >_< ㅋ
그리고 마루 왼쪽에 있던 화장실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파우더 룸에도 작은 문이 있어서 노천탕의 마당과 바로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역시나 분위기는 약간 모텔 느낌;;
밀레니엄 파크 야간개장을 보고 와서도 밤에 노천탕에 뜨끈하게 몸을 지졌어요. 탕 속에 앉아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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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사진으로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구석에 빗자루 갬성 어쩔>_< ㅋㅋ
밤하늘에 별이 많기를 바랐는데 별은 안보이더라구요 ㅋ
다음날 체크아웃 하기 참 아쉬웠습니다. (노천탕을 못한 것도 있지만;)
객실이 1층인 데다 근처에 수풀이 많아서 모기가 좀 있었다는 점, 디테일한 부분에서 모텔 같은 느낌이 난다는 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객실이 완전 넓고, 작지만 하늘이 보이는 마당이 있어서 한옥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숙소였습니다. 거기에 노천탕은 아주 굿굿👍 口자형 객실의 프라이빗한 느낌도 좋구요.
손님들을 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것 같던데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노천탕에서 물놀이하고 마루에서 수박🍉잘라먹으면 대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주 놀러가실 때, 특별한 호텔에서 호캉스를 원할 때, 한옥호텔 추천드립니다.
[전주] 가은채2 : 한옥체험숙박
[전주] 가은채2 : 한옥체험숙박 가은채 2호점은 한옥마을 메인 거리에서 가깝고...라기보다 한옥마을 내에 있습니다 예~전 경주에 갔을 때 한옥숙소에서 지냈던게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전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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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진짜 확실히 한옥이라 그런지 엄청 고급지고 멋집니다!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 까지 너무 이쁘고 멋스럽습니다!
그렇지요?^^ 한옥 참 멋진데 이런 숙소나 한옥마을 가야 볼 수 있다는것도 아쉽네요.
한옥 지어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한옥 짓는거 엄청 비싸다던데;;
가구가 중국스타일 같아요. 웬 천장에 장식을 저렇게 주렁주렁......
천장의 주렁주렁한 장식이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가구라던가 소품이 신라시대 분위기를 내려고 한 것 같아서 그런가 봅니다
엇! 여기 진짜 궁금했었는데...
생생한 사진과 후기까지 넘 잘보구 가요~
좋은 포스팅 잘 보구 공감하고 갑니다~~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었을까요ㅎㅎ
감사합니다ㅇㅅㅇ
여기 가격대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해서 그 비용 지불하고 들어갈 만큼 매력이 없어서 안갔었어요. 사실 여기 알게 된 것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가 살던 집으로 나왔었던 곳이라서 혹~!했다가 비용보고 흠...!하고 다시 생각했었던 거죠.^^
말씀하신 테마파크는 아마 신라 밀레니엄 테마파크일텐데 역시 입장료가 사악...!!! 흠흠...! 몇년 전이지만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별로 없고, 사람이 없는 만큼 식당, 주점, 철학관, 체험활동, 마장공연 등이 문을 닫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빼꼼하게 내다보는 정도이고 마장 행사는 사람이 없으니까 단체 손님같이 사람이 좀 모이는 것 아니면 있는 공연 스케줄도 안하고, 그나마 운이 좋아서 마장행사를 본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휴게실이나 전시되어 있는 건물들도 사람이 없고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것이 확연하게 보였을 정도라서 남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곳이 되었어요. 리뷰를 적으면서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하니 휠체어나 유모차가 관리가 안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유모차 같은 경우 곰팡이 자국과 냄새가 가득해서 사용하기가 힘들 정도고 시설이나 체험 등 제가 실망했던 것들을 그대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작년에 방문하셨을 당시 문닫을 기미가 보였다고 하셨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미 누적된 적자도 있었고 제 기억에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있었던 지진으로 인해 경주에 찾는 사람들이 더 적어지면서 더욱 썰렁해지고 적자가 누적되어서 결국 부도났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결국 기사로 보고 알았어요.
헐, 엄청나게 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_* 감사합니다!
맞아요 다른 숙소보다 조금 더 비싼감이 있었어요. 근데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20만원 초반대부터 30만원까지 있더군요. 20만원 초반이라면 가볼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옥이라는 점과 노천탕이 딸린 숙소는 흔치 않으니까요^^;
여기가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곳이군요. 저는 몰랐네요 ㅋ 알았다면 영상이라도 함 찾아보고 갔을 텐데..
신라 밀레니엄 파크 Esther님이 가셨을 때 직원이라도 있었나보네요🤣 저는 매표소에 직원빼고 손님들만 조금 보고 더 썰렁했어요. 구석에 무슨 드라마 촬영했던 장소가 있었는데 거기는 아예 불이 꺼져서 귀신나올 것 같더군요. 관리를 안한다는걸 느꼈는데 결국 폐장했나봅니다. 돈 주고 들어갔다면 많이 아까웠을거 같은데 라궁 투숙객이라고 무료입장해서 다행(?)이었답니다 ㅎㅎ
꽃보다 남자가 워낙 이슈메이커였던지라 관심이 집중되기도 해서 나중에 스페셜 방송으로 소개해주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봤던 거구요.
제가 갔을 때도 매표소 직원, 철학관, 매점, 기념품 판매점 정도 밖에 없었고 썰렁했어요. 테마파크 전체가 유령의 집같이 을씨년스러웠으니까요.
한편엔 선덕여왕이랑 대조영 등 통일 신라나 삼국시대 배경의 사극할 때 세트처럼 사용했던 표식이 있던데 그냥 빨리 나가고 싶었어요. 당시에 입장료가 성인기준 3만원 전후였던 것 같아요
들어가서 후회했죠. 근처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가까워서 택시타고 가는데 아저씨가 돈만 쎄리 비싸지 가서 볼 것 없다고 차라리 갈거면 그보다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고 더 볼 거 많은 <추억의 달동네>에 가길 추천한다고 하시길래 후회해도 보고 후회할거라고 바득바득 우겨서 갔더니 결국...! 후회는 후회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날렸죠.^^;;
안그래도 찾는 사람 없고 입장료 비싸고 사람없다고 공연이랑 체험행사도 자기들 맘대로 하고 시설 관리도 그렇게 하는데 누가 갈까요...?
헉! 3...3만원이요😱 너무 비쌌네요. 5천원...많이 받아도 8천원 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래 저래 장사가 안되고 관리가 안되니 망했나봅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요. 당시 기념품 가게에서 악세서리 몇개 샀던 게 가격이 좀 있었는데 그거랑 헷갈렸나 봐요. 혹시나 하고 14년도부터 공연이나 전시회, 유적지나 테마파크 같은 곳에 방문하면 입장권이나 티켓을 모아둔 걸 펴보니 성인 기준 1만 5천원이었더라구요. 어쩌다 두배로 뻥튀기해서 기억했는지...! 당시 꼼꼼히 지출을 기록하고 티켓을 모아뒀는데도 3만원은 너무 뻥튀기로 기억하고 있어서 마지막에 달았던 댓글을 삭제하고 입장료 정정댓글을 달아요. 죄송해요.^^;;;
그리고 2016년도에 이 곳을 관리하던 기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파산신청하고는 이후 방치되었다가 올 2월에 부산의 한 기업이 경매 낙찰 받았대요.
청춘일기님께서 가셨을 때도 낙찰되지 않아 방치되었을 시기몄네요. 이렇다 할 공연도 아쉬움이 클 만큼 복불복이라 저는 갔을 때 할 시간임에도 못 보고 왔고 어떤 이들은 봤다며 좋아하네요^^;;
아, 1만 5천원 정도군요. 관광지 입장료로 생각하면 뭐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밀레니엄 파크 관리수준 생각하면 그것도 아까울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정정댓글까지 달아주시고 ㅎㅎ 이제 폐장이 되서 밀레니엄파크에 갈 분들은 없겠지만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경주에서 자차로 국도 - 약 2시간 ~ 2시간 30분, 고속도로 - 약 1시간 30분 거리의 큰 도시에 살기도 하고 성씨의 근원이 경주다 보니 그만큼 보고 배울 것이 많다고 부모님께서 명절에 포항과 경주의 경계 그 어디쯤에 있는 아버지의 고향집에 가는 길에라도 들려가시고 안그래도 자주 데리고 가시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도 종종 가다보니 익숙하고 관심이 많아서요.
그런 곳에 신라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곳인 신라 밀레니엄이데 관리가 소홀한 만큼 사람들에게 인식이 그리 박히면서 더욱 안되었던 거라 아쉬움이 커요. 다음에 다시 경주에 가실 기회가 있으면 동궁원과 버드파크가 같이 있는데 두 개 다 들어가려면 여기야 말로 거의 3만원 정도 했을거에요.^^ 1번쯤은 가볼만 하고 앞서 말한 추억의 달동네도 가볼만 해요. 둘 다 각자 홈페이지 있어서 정보수집 가능이요
실례지만, 종교적으로 엄청 보수적이고 꽉 막힌 경우 아니면 불국사나 석굴암, 분황사도 좋지만, 외곽에 기림사나 이름은 지금 당장 기억이 안나는데 선무도를 수행하는 곳이고 석굴암처럼 크지는 않아도 절벽을 깍아 들어거서 부처님 모신 전각이 있는 절이 있는데 선무도 수행으로 티비에도 몇번 나왔던 곳이에요. 선무도 수행지는 전 못 가봤지만 가본 사람들은 괜찮은 사찰이라고 들었어요.
우와.. 날씨 엄청 좋을때가셨네요 푸릇푸릇 초록초록한게 요새 푸른하늘을 본지가 오래돼서 저때가 그립네요
날씨 엄청 좋지요^0^ 저도 포스팅 하면서 다시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화창한 날이 그리워졌어요😭
한옥 참 좋아하는데 이런곳이 있었네요! 고향이 부산이라 경주는 어렸을때 소풍갈때마다 갔었습니다 ㅎㅎ 올 여름 호캉스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고향이 부산이면 경주로 소풍을 가는군요+_+ 좋네요 ㅎㅎ
장마가 끝나니 다시 한적한 곳으로 호캉스 가고 싶어집니다^^
와...이런 한옥에서...쉬었다오면 정말 좋겠어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 더 조용~하게 쉬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옥호텔 컨셉이 참 좋네요.
뭔가 느낌 있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겠어요.
한옥이니 그야말로 운치를 즐기는 것이겠죠.
노천탕 아침에 못 쓰신 건 정말 아쉽겠어요. ㅎㅎ
한옥 숙소라 더 특별하죠^^
산 속....까지는 아니지만;; 자연의 운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아침에 노천탕을 못쓴건 많이 아쉽네요ㅠ.ㅠ 괜히 아쉬워서 또 가고 싶은 ㅋㅋ
고급 호텔의 고급진 모습은 아니지만,
어딘가 살짝살짝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한방이 있군요 ..
노천탕은 완전 히트입니다.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별이 안보였다 하셨지만, 별 보면서
뜨끈하게 몸 지지면서, 맥주 한잔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
와아~~ 너무 좋은 거 아닙니꽈!! 눈 돌아가네요.@@
5성급이면 겁나 비쌀 것 같고요.;; 근데 뮌가 인위적인 느낌도 들고
화려한 것 같아요. 외국얘들 델꼬가면 좋아하려나 싶네요.^^a
전... BTS가 화보인지 뮌지 찍었던 그 한옥호텔을 가려고 했답니다.ㅋㅋ
근데 전라도가 수해가 심하게 나서 내년을 기약할까해용~ㅠㅠ
요즘 해외여행가기가 어려워져서 국내여행만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예쁘네요 ㅎㅎ 경주하면 왠지 어릴때 수학여행으로만 가던게 생각나서 잘 안가게 됬는데 주변에서 점점 많이들 가더라구요 ㅎㅎ 예쁜 사진과 포스팅 잘보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