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 게장 무한리필

2018. 2. 8.국내여행/부산


[부산 해운대]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 게장 무한리필


운동 핑계로 달맞이길 걸어가 쳐묵 2탄

"우린 오래 걸었으니 먹어도 괜찮아;"


최면을 걸며 달맞이길에 있는 게장집으로 갑니다.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라무흐 가던 길과 같은 길로 가다보면 카페와 식당이 많은 위치에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사실 예전에 이곳에 간 적이 있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지않아서

포스팅도 하지 않고 재방문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이 포스팅의 결과는?!)


친구의 어머님이 부산만 오시면 여기를 필수코스로 넣으시더라구요

친구도 게장이 먹고 싶다하여 기대하지 않고 재방문하였습니다.






맞은편이 공영주차장이고 건물 1층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은 2층이고 홀리스 커피 뒷쪽에 있는데 홀리스 커피쪽으로 갔더니 약간 헤맷;;






홀리스 커피로 올라가지 말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찾기 쉽습니다.

식당 앞에도 주차장이 있네요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간장 + 양념 게장 무한리필이 17,900원

꽃게한상은 위 무한리필에 간장새우+꽃게튀김+꽃게탕(?)이 추가된 메뉴입니다.






실내는 꽤 넓고 테이블이 많았지만 손님은 2팀정도?

비수기의 해운대는 한가한건가.






꽃게한상을 주문했습니다.

조리할게 따로 없으니 주문과 동시에 나오네요






왼쪽에 전을 부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전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식당이 한산하죠










부침개와 버섯, 호박 부침과 군만두(왜?!)가 있습니다

3명이라 3개씩 집어왔습니다 ㅎ






꽃게한상에만 있는 꽃게탕

시원한 국물, 국물요리에 꽃게 들어가면 끝인거 아닙니까 ㅎ







이것도 꽃게한상에만 추가된 꽃게튀김

아쉽게도 껍질이 너무 딱딱하여 몸통만 발라 먹었어요

먹기도 힘들고 껍질채 튀김으로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메뉴입니다.






인원수에 맞춰 3개가 나온 간장새우

역시나 꽃게한상이라 나온 메뉴지만 나머지 두 친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짜지 않고 삼삼하니 새우살이 통통해서 좋았어요






첫 사진과 조금 다른 모양이죠

리필해서 두 번째 받은 게장들입니다.


처음 이 식당에 왔을 때는 무한리필집 답게(?) 간장게장이 엄청 짜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에는 전혀 짜지않고 맛있게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친구들도 예전이랑 완전 다르다고 맛있다며 마구마구!


양념게장도 많이 맵지 않으면서 양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게장을 추가로 달라고 하면 아주머니께서 트레이를 끌고와서 덜어주고 가십니다.

아주머니께서 남은 밥의 양을 체크하시는지 밥공기를 슬쩍슬쩍 보시면서

게장의 양을 조절해서 주시더라구요+_+


친구 어머니께서 처음엔 많이 줬는데 리필해달랬더니 너무 조금 주더라고 불평하셨는데

아마 그때도 적당히 조절해서 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눈치껏 주시기보다 게장을 덜어주실때 더 드릴까요 물어보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무한리필집에서 계속 달라고 하면 눈치보여서 제대로 못 먹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저희는 덩치가 있어서 그랬는지 리필을 엄청 많이 주셨고;

다 먹었을쯤 '더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셨습니다.






게 껍질이 넘치고 있는 통


5000원 차이라 살짝 고민하다 꽃게한상을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냥 게장 무한리필만 먹는게 좋다는 결론을^^;


꽃게한상에 나오면 추가 메뉴들은 그냥저냥이었지만

기본적으로 게장이 맛있었습니다! 그럼 됐죠 ㅋ


살짝 아쉽다면 지금은 철이 아니라 그런지 게살이 엄청 실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덧붙임

최근에 갔더니 부침개나 전 같은 것들은 서비스 되고 있지 않았고

해운대 여름철 성수기라 그런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2시에가서 1시간 대기했습니다

또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더니 손님이 좀 정리되고 나자

다시 손님을 받기도 하고 좀 정신없이 운영되고 있더군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