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카페 라무흐

2018. 2. 2.국내여행/부산


[부산 해운대] 카페 라무흐


최근에 더 늦기전에(?)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주로 집 주변을 왔다갔다 하다가 새로운 길을 가보자하여 달맞이길쪽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달맞이길에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올라간 김에 저녁을 먹고 내려오면 얼마나 소화가 잘되고 운동이 되겠냐며...

하지만 운동은 핑계고 먹으러 가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걷는 것일 뿐이었다는;


친구가 미리 검색해둔 달맞이길 카페를 찾아 걸어가 봅니다.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달맞이길 관광안내소 부근이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처음엔 달맞이길 초입에 있는 줄 알고 가다가 완전 끝이란걸 알고 다른 곳을 갈까 했다는;


해수욕장이 끝나는 길부터 달맞이동산이라고 표시된 부분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기때문에 꽤나 버거운 길입니다.

그 후로는 평지에 가까워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구요

해지는 저녁무렵에 간다면...






달맞이길 중간에 전망대에서 이렇게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치가 참 멋지죠^^






숨을 헥헥대며 라무흐에 도착했습니다.

좌우로 살짝(?) 분리된 크지 않은 적당히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라무흐, 뭔 말인가 검색해보니 프랑스어로 '사랑'이라고 나오네요

저녁에 브런치를 먹으러 오다니...






저 맞은편이 입구쪽 카운터가 있는 곳이고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금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없었네요.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인테리어

감각적으로 보이면서도 저는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_@


이날의 포인트는 따로 있었으니!













요녀석 입니다.

카페는 남자 사장님이 혼자 하는것 같았는데 지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계시더군요

여자분의 반려견인듯.






저희가 가게에 들어갔더니 여자분이 강아지를 바로 안으시더니 나중에 내려놔도 괜찮겠냐고 물으시더군요(매너乃)

내려놓으니 저희가 앉아 있는데로 와서는 낯가림도 없이 와서 자꾸 다리사이에 앵깁니다+_+

저는 원래 강아지를 싫어하는 종족으로 공공장소에 개가 있는걸 극도로 싫어한는데

얘는 엄청 얌전한데다 자꾸 다리 사이에 올라와서는 자기를 만져달라고 앞발로 손을 자꾸 끌어가는데 (>_<)귀여워!






핧짝핧짝














'더 쓰다듬어 줘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앞발










손을 빼지 못하도록 꼭 잡고 있는 ㅎㅎㅎ

음식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네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라떼 5.0, 딸기퐁당 8.0, 레몬에이드 7.0


메뉴판이 따로 없고 주문하는 카운터에만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레몬에이드는 신맛이 엄청 강해서 저는 좋았어요

딸기퐁당은 너무 느끼하다며 친구는 안좋아하던데 제가 맛보니 제 입맛에는 꽤 맞는^^






이게 브런치 메뉴인가 암튼 이름은 모르겠는데 적절히 섞인 메뉴가 브런치로 적당할 듯.

가격은 11.0 이었나;










이것도 이름모름;;

메뉴판을 안찍으니 아는게 없네요 ㅋ






테이블 아래로 강아지가 쳐다보고 있어서 한 컷

강아지 다 먹여주고 싶네^^






제가 먹은 버터식빵

6.0





도톰한 식방을 구워 버터를 올린 평범한 메뉴

빵도 괜찮고 잼이 맛있어서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이게 저녁식사였다니

다시 생각해도 배가 고프네요ㅠ.ㅠ






열쇠모양 손잡이가 특이해서 찍어 봤습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무난한 카페였지만

위치가 조금 애매하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로 간다면 더 애매할 것 같네요;



라무흐

오전 11:30 - 오후 22:00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