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기 : 미스터시즈 덤플링 (Mr.Shi's Dumplings) - 산리툰(三里屯) 맛집 덤플링이라하면 중국식만두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딤섬과는 또 다른 느낌의 만두입니다 한국만두와 더 비슷한것 같은데요 어퍼짓 하우스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아직 구글맵에는 등록이 안되있네요 제가 등록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10시 비가 꽤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추적추적 비를 피해 걸어가다보니 뭔 공사장같은 건물이;; 영업중이라는 판넬을 걸어놨네요 생각보다 실내는 깨끗해 보였고 벽에 방문객들의 낙서가 잔뜩있었는데 그 키치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손님 2~3팀정도만 있고 가게는 한산했어요 "안가요" 이 택시 그림 기막히지 않나요 ㅋㅋㅋ 여행자들이 놓고 간걸까요? ..

중국여행기 : 어퍼짓하우스瑜舍 (THE OPPOSITE HOUSE) 호텔북경 산리툰(三里屯) 추천 호텔 금면왕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얏트 숙소로 돌아왔습니다.친구A는 계속 하얏트에 있지만 저와 친구B는 숙소를 옮길 계획이라짐을 전부 하얏트에 넣어놨거든요 ㅎ 짐을 가지고 다음 숙소로 이동합니다.옮긴 숙소 근처에서 저녁 먹을 예정이라다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택시로 20~25분정도 거리입니다전철타면 40분으로 나오네요 저녁이 되니 추적추적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저기 산리툰 소호 건물이 보이네요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산리툰은 북경의 이태원이라고 불린다는데대략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산리툰 빌리지로 불리는 이곳은 남쪽과 북쪽으로 나눌 수 있는데남쪽 빌리지는 캐쥬얼한 매장들이 주를 이루고북쪽 빌리..

중국여행기 : 배틀트립에서 극찬한 금면왕조(金面王朝) 후기 중국여행 가기 얼마 안남았을 때 KBS 배틀트립에서 이휘재, 조세호, 남창희 셋이 중국 북경편을 하더군요. ✦‿✦ 오호! 이게 웬일이야~! 혹시 괜찮은 곳이 소개되면 가보자 생각하고 유심히 봤습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금면왕조를 소개하는데 이휘재와 조세호가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이 여행의 한방이라나 뭐라나. 게다가 화면으로 보는 장면들도 호기심을 자극자극! 결국 우리는 다른 일정 하나를 취소하고 금면왕조를 보기로 했습니다. 급하게 인터넷 예매를 했는데도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순조로왔지요 ㅋㅋ 7호선 欢乐谷景区(환러구징취)환난곡경구 역(Happy Valley Scenic Area)으로 갑니다. 이름을 뭘로 불러야 할지;;;;..

[나라여행] 사슴공원 : 넌 이미 센베를 사고 있다 청수사(清水寺,기요미즈데라) 밑에서 커피를 마셨으면다음 코스는 당연히 청수사가 나와야 겠지만친구나 저나 이미 가본데다가바글바글한 사람틈에 또 올라가고 싶지 않아서어딜갈까 하다가 나라 사슴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교토쪽에선 나라로 내려가는 철도선이 있어서오사카쪽으로 돌아가지 않고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마 다들 잊으셨겠지만미스테리투어의 뒷여정이어서^^코난패스를 사용하기 위해 JR선을 타러 갑니다. 버스 1일권으로 207번을 타고도후쿠지 역으로 가서JR나라선으로 갈아탑니다. JR나라역에 내리면 어느 쪽이 나라공원인지곳곳에 표시되어있습니다 이곳은 관광안내센터 역에서 나와 왼쪽 사거리에서 길건너 직진합니다.근데 JR나라역은 사슴공원에서 좀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미 이건 한차례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면평소에 아마존 재팬에서 쇼핑목록들을 눈여겨 봤다가여행기간에 맞춰 '구매-편의점수령'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물론 호텔로 수령해도 되지요.이 경우는 호텔에서 택배를 받아주는지미리 문의를 해야한다는 언어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숙소근처 편의점에서 수령하는데지난번 여행에서 패밀리마트로 수령을 했었어요. 로손은 아마존에서 온 메일의 바코드만 있으면 되는데패밀리마트는 꼭 거쳐야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편의점에 있는 패미포트라는 단말기기에서수령증을 뽑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수령증 뽑을려다 저도 헷갈려서패밀리마트 수령방법도 추가 정리해봅니다. 아마존 택배받기 로손편 보기 패미포트는 이렇게 생겼어요초록색 ATM기처럼 현란한 메..

명탐정 코난 돗토리 미스테리투어 2016 ⑧ : 하나카이로(花回廊) 드.디.어. 미스테리투어의 마지막 여정. 요나고 역에서 출발하여 버스로 25~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하나카이로 입니다. 생각보다 꽤나 멀더라구요. 다른 분 후기보니 버스 놓치고 택시를 탔다가 요금만 4~5천엔 나왔다고;;; 여기는 한마디로 식물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평소 여행같았으면 절대 오지 않았겠지만-_- 유라(코난역)에서 요나고 역까지는 특급을 타고도 1시간이나 걸립니다. 요나고 역앞에는 하나카이로 무료 셔틀이 운행중입니다. 돗토리에서는 어딜가던 시간표를 미리미리 확인하는게 엄청 중요해요 놓치면 또 1시간 기다려야하거든요. 하나카이로 셔틀버스 시간표 요나고역 도착 5분후에 셔틀이 출발하더라구요. 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를 ..

명탐정 코난 돗토리 미스테리투어 2016 ⑦ :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青山剛昌ふるさと館) 보코로 온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구라요시역으로 왔습니다.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기념관인 후루사토관을 가기위해 유라역으로 이동합니다. 유라방면 기차는 굉장히 배차가 적네요. 기차시간 꼭 알아둬야 겠어요 안녕 구라요시~ 9시 19분 차라더니 제시간에 딱 왔네요 일본 기차들은 시간이 너무 정확해서 무서워요;;; 문옆의 버튼. 처음 이거보고 충격받았다죠 ㅎ 정차하면 모든 문이 열리지 않고 내릴 사람이 이 버튼을 눌러야 해당 문이 열립니다. 물론 문 밖에도 버튼이 있어서 타는 사람이 눌러 타고 들어와서 닫고 합니다. 승객이 많지 않아서 이런 시스템일까요? 근데 도쿄에서도 본 거 같은데... 아마 냉방을 유지하기 ..

[구라요시] 하와이온천 보코로(望湖楼) BOKORO : 코난 온천 가끔 제가 계획을 꼼꼼히 짜서 여행하는걸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없나요?-_-)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계획이 거의 없는 즉흥적으로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숙소도 여행지 근처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로 잡아두고요 근데 이번 여행은 친구와 함께 했기때문에 친구가 대부분의 계획과 숙소를 알아놨죠. 친구와 같이가면 저는 몸만 가는 스타일이에요 ㅋㅋ 그래서 이번 숙소도 친구가 잡아놓은 곳이라 어딘지 모르고 쭐래쭐래 쫒아 갔습니다. 숙소로 가기 위해 구라요시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구라요시 역입니다. 역 2층에서 본 거리 모습인데 관광객은 고사하고 이곳 주민들도 안보이는 너무 조용한 거리;;;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숙소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올거에..

포켓와이파이 후기를 올리면서와이드모바일을 소개했는데요 와이드 모바일 후기 이번엔 다른 대여회사 소리샘 네트워크의포켓와이파이 사용후기입니다. 항상 와이드모바일만 사용하다가어떤 댓글에 오픈마켓에서도 대여를 하고 있다고 해서검색해보니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대여를 하고 있더군요. 와이드 모바일이 밖에 몰랐던 바보 택배가 왔습니다.왠 택배냐구요?보통 포켓와이파이는 공항에서 받아가는게 대부분인데소리샘네트워크는 택배로 보내줍니다. 이 부분에 장단점이 있는데요장점이라면 집에서 편하게 받는다는거죠.출국날 공항에서 이리저리 찾아다니지 않아 좋긴합니다. 단점이라면 출국일 3일전날 배송을 하더군요.그럼 이상이 없는 한 출국 하루전에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배송사고가 난다면?문제가 나서 배송이 안되면급하게 다른곳에서 구할..

둘째날 베네세하우스 근처를 둘러보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여유있게 섬에 있으면서 모든 작품들을 다 둘러보고 싶지만 현실이 허락치 않네요 ㅠ.ㅠ 아침해가 벌써 이만큼 떴네요 조용한 아침을 깨우는 물소리 모노레일을 타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비치동으로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가는 길마다 작품들이 있습니다. 벽면에 붙어 있는 작은 거울들도 바깥에서 보면 훨씬 반짝반짝 이쁘게 보입니다. 완전 바닷가 옆 이런 곳에선 뭘 먹어도 맛있겠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쌉니다. 이 멋진 풍경을 두고 돌아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네요 ㅠ.ㅠ 그리고 아침에 발견한 것! 통유리 중간을 나누고 있는 틀이 보이나요 원래는 전부 통유리였는데?! 이 통유리가 전체로 열립니다!! 한 겨울이라 딱히 열어놓고 쓸일은..

2016년 1월 1일에 다녀온 나오시마 여행기입니다. 귀찮아서 사진 정리안하다가 그래도 저에겐 인상깊은 여행지였기에 늦게나마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벌써 6개월이 지났다니 ㅠ.ㅠ 나오시마 섬은 가가와현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당연히 직항같은건 없고 한국에서 가기에는 뭔가 애매한 위치에요 그래서 차를 렌트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섬안에서도 타고 다니려고요 오사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럼 이제 떠나 볼까요?^^ 비행기 안은 언제나 설레죠.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라피도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날은 12월 31일. 난바에서 하루 묵은후 다음날 일찍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오도다와 함께하는 여행 히메히메~♪ 난바역 도착 숙소도 가지않고 덴덴타운으로 직행합니다.ㅋ 30분후면 대부분 문을 닫기..

요즘 해외 직구 많이들 하시죠? 저도 얼마 전부터 해외 직구에 눈이 뜬(?) 후로 해외 쇼핑몰을 자주 들락거리는데요 그래서 일본도 직구로 물건들을 구입해보면 어떨까 하고 처음에 멋모르고 직구를 했습니다. 1000엔짜리 할인해서 300엔 하길래 아싸~ 하고 3개 구입했죠. 배대지로 보내서 집까지 오는데 배송비만 2000엔이 들었습니다. 결국 물건값 1000엔 그대로 주고 산 셈 그 후로 일본 직구는 포기했지만 일본 여행을 간다면 원하는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있었습니다. 여행을 가서 원하는 물건 찾아 돌아다니느라 여행시간을 할애하는 게 아깝게 느껴질 때도 있죠. 물론 여행의 목적이 쇼핑이라면 상관없지만요. 그래서 물건을 주문해서 일본에서 수령하기로 합니다. 호텔에서도 택배를 수령해주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