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돗토리 미스테리투어 2016 ⑧ : 하나카이로

2016. 8. 26.일본/돗토리 & 오카야마



명탐정 코난

돗토리 미스테리투어

2016 ⑧ : 하나카이로(花回廊)




드.디.어.

미스테리투어의 마지막 여정.


요나고 역에서 출발하여

버스로 25~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하나카이로 입니다.


생각보다 꽤나 멀더라구요.

다른 분 후기보니 버스 놓치고 택시를 탔다가

요금만 4~5천엔 나왔다고;;;


여기는 한마디로 식물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평소 여행같았으면 절대 오지 않았겠지만-_-



유라(코난역)에서 요나고 역까지는

특급을 타고도 1시간이나 걸립니다.


요나고 역앞에는 하나카이로 무료 셔틀이 운행중입니다.

돗토리에서는 어딜가던 시간표를 미리미리 확인하는게 엄청 중요해요 

놓치면 또 1시간 기다려야하거든요.



하나카이로 셔틀버스 시간표



요나고역 도착 5분후에 셔틀이 출발하더라구요.

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를 타러갔습니다.


버스타는 곳이 찾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5번 정류장에서 하나카이로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이 꽃그림을 못 찾을 수는 없겠죠^^

식물원 버스라고 한 눈에 알아보겠네요







정류장에도 시간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버스 입구에 하나카이로 팜플렛이 담겨 있습니다.

신기하게 한글만 있네요.

한국인이 안와서 안가져 간걸까요

한국인이 많이 와서 한글만 있는걸까요;;;







가는 사람은 세팀뿐

중간에 정류장 없이 25분을 내리 달려갑니다.

다행히 버스는 너무 시원해서 미안할 정도^^


버스 배차가 너무 띄엄띄엄이라 생각했지만

성수기 외엔 사람이 너무 없는거 같아

증차 소리가 쏙 들어가더군요.











시골길을 달려갑니다.

중간중간 산길도 지나고요







드디어 도착.

버스가 너무 시원해 내리고 싶지 않았어요

다시 5분뒤에 역으로 출발합니다.

그러니 떠날때도 미리 버스 기다리고 있어야 놓치지 않아요









한글이 환영해 주네요


입장료는 외국인은 여권을 보여주면

50%할인 된 아래 가격입니다.


4월~11월  어른 500엔 초·중학생 250엔

12월~3월  어른 350엔 초·중학생 170엔


역시 코난 패스라 무료입장







미스테리투어 관광객이 제법 오나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스탬프 찍는 곳이 있네요







드디어 5개 스탬프를 다 완성!!

근데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없는-_-


5분도 안되었으니 다시가면 버스를 탈 수 있을지도;;;

그래도 먼 길을 왔으니 둘러봐야겠지요ㅋ







입구에 코인라커가 있습니다.

100엔이고 물건찾을때 다시 나옵니다.

가방은 다 집어넣고 카메라만 딱 들고 다녔습니다.

너무 편해~


흴체어와 유모차도 여기서 빌릴수 있네요.







이렇게 생겼어요

아쉽게도 이건 한글이 안적혀있네요


동서남북을 잇는 커다란 구름다리가 있고

가운데는 플라워돔이라고 원형의 실내 식물원이 있습니다.









8월 1일

땡볕에 꽃들도 좀 지쳐보였어요ㅠ.ㅠ









도저히 땡볕에 저기까지 걸어갈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봤자 100m될까?

천리길같습니다

우선 2층 구름다리로 돌아보기로 합니다







첫 지도에서 본 것처럼

동서남북 4지점엔 이렇게 실내로 되어있어요

에어콘도 가동되니 잠시 구경하고

실내에서 더위 좀 식히고 돌아보는 식으로 이동했어요









월별로 안내가 되어있는데

7월과 8월은 이런 꽃이 피나봐요.

전부 일본어 ㅠ.ㅠ










그늘에다 이층이라 바람이 좀 불어주니

한결 낫더라구요.










입구에서 저 기차를 타고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데

유료라서 안탔어요 ㅎ







중간중간 이렇게 식물 소개가 붙어 있는데

저 소개가 있다는건 그 근처에 저 식물이 있다는 거에요

저 설명은 아마 바로 뒤 나무겠죠







유충이나 벌레들이 어떻게 사는지

땅속을 재현해 놓은거 같습니다.

구색맞추기로 썩 잘해놨다고 할 수는 없겠더군요














근처에 뭐가 또 있나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네펜데스?







찾아보니 식충식물이라네요 ㄷㄷㄷ

생긴것도 무섭워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본에서 무궁화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이름붙인

유한킴벌리나무;;







돔식물원 뒷쪽엔 커다란 꽃모양 화단이 있네요

저 가운데 가서 세타로 사진찍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그늘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진짜 웬만하면 나가서 찍는데;ㅁ;








캐릭터 이름이 뽀로로+_+







꽃이 아직 덜 피어서 뽀로로는 완성되지 않았네요










풀숲의 작은 들풀에도 이름이 달려 있습니다.







여긴 오리엔탈백합만 한가득 있더군요

이 품종이 더위에 약하다고 해서

이곳은 에어콘이 엄청 빵빵 합니다.

여기 들어와서 1분도 안되서 춥더라구요-ㅁ-;;










춥고 덥고를 반복하니까

여기 한바퀴 돌면 냉방병 생기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드디어 구름다리를 벗어나 중앙 돔으로 이동합니다.







난 꽃길만 걸을테야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세상에나!!


바깥보다 훨씬 덥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여기?( ゚д゚)













열대 식물들이 있는 곳이었네요

어머니가 열심히 키우시던

호접란도 동남아에서 나는 거였군요.























(IOS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돔 안에 배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이 있네요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여기서도 하나 사먹었네요







사진찍고 있는데

얼마나 더운지 줄줄 흘러 내립니다.

먹으면서 후딱 출구로!!







바깥이 더 시원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다니

발상의 전환?!











해바라기도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ㅋ

나름 자연과 함께 꽃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름에 올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가을에는 꽃이 적을 것같고

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요나고 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버스 대기실이 있었어요




<스토리편>




쿠마도가의 당주 - 구라요시 시로카베도조군

장녀 마키에 - 요나고 하나카이로

장남 소이치 - 미사사 온천

차남 쥰지 - 가이케 온천

추가조사 나오미 - 나싯코관


사건당일 용의자가 갔던 곳을 모두 조사했지만

범죄가 일어난 시간대만은 제대로 확인 할 수 없어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잃어버렸던 향로가 돌아왔다.

왜 돈도 받지않고 향로를 돌려준 것일까.


수사를 하며 얻은 단서를 정리해보자.


1. 사건당일 12시경 배달을 왔으나 아무도 없어서 돌아갔다는 택배기사

2. 나오미의 협박에 신변보호를 해주겠다는 형사의 제안을 거절하는 며느리 슈코

3. 사구에서 며느리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걸 목격했다는 나오미



슈코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던

나오미가 계획한 일이 아닐까 의심하며

쿠마도가로 돌아왔지만

슈코가 나오미를 범인으로 의심했던 것을 사과하기 위해

외출했다는 걸 알게된다.






코난 : "앗! 사건은 이제부터야!!!!"







유라역 관광안내소에 왔습니다.

스탬프 투어의 결과를 확인받기 위해서지요^^







역 안이 크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앞 이렇게 오픈된 곳이네요







확인란에 체크를 합니다.

힘든 여정의 끝이네요

범인이 누군지 물어보나 했는데ㅋ

기념품과 해답지 한장 주네요









기념품은 도시락통-_-

나무젓가락-_-;;;;

소년탐정단 뺏지.


뺏지가 그나마 기념할 만한 물건이네요 ㅎ

빡시게 돌아다닌것 치고는 너무 소박한 상이지만

코난이 짜준 여행일정으로 몰랐던 좋은 여행지도 알고

덕분에 두루두루 구경했네요.



내년 미스테리 투어는 유후인과 벳푸 쪽이라는데

또 갈 것 같지는 않지만

가더라도 스탬프는 안찍고 다닐거 같네요ㅋ

넘 빡세-ㅁ-;;



+


코난 스토리와 함께 여행기를 쓸려니

제대로 정리하기 어렵더라구요

사진도 많아서 다 정리하고 포스팅하려니 오래 걸리고ㅠ.ㅠ


미스테리 투어는 끝났으니

나머지 일정은 여행카테고리에 천천히 포스팅 하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