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5 아오모리야 : 조식과 석식 뷔페 아오모리야는 숙소 밖으로 식사하러 따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아오모리야에서는 식사가 필수겠지요 저녁엔 마츠리 공연을 하는 미치노쿠 마츠리야의 식사가 있고 조식으로는 공원에 있던 난부마가리야에서 가이세키의 식사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뷔페 식사인데 자와메구 광장 끝에 있는 노레소레 식당이 뷔페식당입니다 뷔페 시작시간에 맞춰갔더니 이미 줄이 길게 서있네요+_+ 다행히 자리가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안내 받으면 이런 카드를 줍니다 나간 테이블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은데 호텔 뷔페에 필요한 시스템인거 같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북적부적합니다 그 이유는 입구 앞에 가리비 구이를 해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4 아오모리야 온천 아오모리야에는 온천이 두 군데 있는데 리조트 입구에 있는 모토유 온천과 자와메구 광장에 있는 우키유 온천이 있습니다 본관 앞 미치노쿠 마츠리야 건물 뒷편으로 우키유 온천이 있구요 그림처럼 동그란 노천탕이 두 개 나와 있는데 하나는 여탕, 하나는 남탕의 노천탕입니다 그 사이를 나무 벽으로 막아놨습니다. 노천탕을 빙 둘러 연못을 만들어 놨는데 이 위에 등불을 띄워 놓는것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본 네부타 등불도 띄워 놓는다고 해서 한껏 기대하며 갔습니다. 발가락 양말에 유카타를 챙겨입고 온천으로 고고~ 자와메구 광장에 있는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 안에는 남탕 여탕 분리가 되어있고 바로 탈의실이기때문에 더 이상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 사진으로나..

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3 아오모리야 자와메구 히로바 공원을 돌아보고 건물 안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지도를 처음 봤을 땐 뭐이리 복잡한가 했는데1층의 커다란 자와메구 광장이 동관, 서관, 본관을 모두 잇는 가운데 장소로여기가 아오모리야의 메인 장소라고 보면 되겠네요 큰 이미지로 보기 볼 때마다 느끼지만 손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의 지도가 참 맘에 듭니다^^ 공원을 돌고 입구로 들어왔더니 프론트에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네요사진 제일 오른쪽에도 자와메구 광장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저는 반대쪽 동관가는 길로 가봅니다 지도에 보면 프론트를 지나 동관쪽으로 가다보면이로리 라운지라고 나옵니다 출처 - 아오모리야 홈페이지 쉬기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인데이로리가 가운데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

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2 아오모리야 공원산책 저녁먹기 전에 공원도 돌아보고 온천도 해야하고대충 짐을 던져놓고 산책로 구경을 나갔습니다 큰 이미지 보기 빨간색으로 추천코스라고 표시되어 있네요30~4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갔더니 40분 걸렸어요그냥 휙 한바퀴 돈다고 치면 20분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입구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공원입구 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왔는지 깃발 흔드는 직원이 있네요나 올때는 안 흔들고 +_+ 전통 복장을 하고 짚으로된 모자와 신발을 신은 직원도 있네요본관 앞에서 왔다 갔다 안내를 하더군요 입구에 지도가 표시되어 있지만 일본어한글로 된 지도를 주는거보니 한국인들도 꽤 많이 오나봅니다 옆에 큰 건물이 서관동관과 본관은 거의 붙어 있는데 서관은 꽤 떨어..

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1 아오모리야(青森屋) 아오모리에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기있는 관광지도 아닌데이번 여행에서 아오모리를 가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호시노 리조트 - 아오모리야에서 숙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숙소에 가는게 여행의 목적?!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료칸에 묵으러 일본여행간다 라는 느낌일까요물론 아오모리야는 료칸은 아닙니다함께 간 친구의 일본여행 로망 중에 하나가 호시노야에 묵는 것이었답니다 호시노야가 뭐길래...? 호시노 리조트는 일본의 숙박업소 체인인데 올해로 10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오랜 전통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숙박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급 중에 고급, 숙소의 사진만 봐도 누구나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호시노 리조트의 대표 브랜드,..

일본여행 - 하치노헤 역 둘러보기 센다이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렸다 10:16분 신칸센을 타고 아오모리 하치노헤로 갑니다도쿄에서 센다이까지 1시간 반을 왔으니 나머지 한 시간만 이동하면 되네요 센다이까지 캐리어를 무릎앞에 놓고 왔더니 너무 다리가 아파서에라 모르겠다 하고 26~7인치 캐리어를 짐칸에 올렸습니다꽤나 밖으로 나와있지만 신칸센에 흔들림이 거의 없어 무사히 가긴 했습니다 카트를 밀고 다니면서 간식거리를 팝니다가격은 약간 비쌌던 것 같은데 각 자리마다 안내책자와 메뉴판이 꽂혀 있으니 확인 가능.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서장면 하치노헤 역에 도착했습니다숙소에서 송영버스가 올 때까지 2시간정도 시간이 남았어요ㅠㅁㅠ오전부터 이래저래 조금씩 남는 시간이 생겨버렸네요 개찰구를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

일본 스타벅스 지역한정 카드 + APP (with 센다이 스타벅스)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신메뉴가 나오면 먹어보는 정도랄까요 그래도 시즌별로 먹다보면 계속 비슷한 음료들만 나온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겨울 토피넛, 여름 쿨라임 같은; 그에 비하면 일본은 한국보다는 더 색다른 메뉴가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가면 어떤 신메뉴가 나왔나 스타벅스를 들리게 되고 음료 외에도 텀블러나 머그컵도 일본 한정 제품이 있어서 구경하러 가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은 지역 한정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텀블러, 머그, 카드를 판매중입니다. 지역 한정 제품들은 위 13개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각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고 지역색을 나타내는 그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하..

일본여행 - JR패스로 신칸센타고 아오모리로 아침 일찍 신칸센을 타기 위해 도쿄역으로 갑니다 역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6시 5분 @_@ 아오모리로 가는 신칸센의 첫 차를 타기위해 일찍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일본은 우리와 달리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보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이동을 합니다 빨간날은 1월 1일 뿐이지만 앞뒤로 3~4일씩 쉬어서 연말연시에 대략 1주일에서 10일간 쉰다고 하네요+_+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쉬기때문에 일본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타고갈 신칸센 "하야부사"호가 왔습니다 신하코다테호쿠토 역이 종점. 열차는 이렇게 두 개의 신칸센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런 경우 중간 어딘가에서 분리가 되어 서로 다른 노선으로 가게됩니다 그러니 지정석..

일본여행 - 도쿄 : 벨킨호텔 : 나리타에서 도쿄로 지난 연말에 아오모리 여행을 시작하면서 들렀던 호텔입니다도쿄역에서 가까우면서 저렴한 호텔이라는 조건에 맞았던 비지니스 호텔입니다덧붙여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방법(?)도 함께 소개해 볼게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저는 거의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넥스) 기차를 타고 갑니다 편도 3000엔정도지만 왕복은 4000엔정도 왕복이 훨씬 저렴합니다버스나 스카이라이너를 타도 요금은 거의 비슷하지만공항으로 돌아올 때 넥스를 탈 수 있는 역이 많고 버스처럼 정류장 찾기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왼쪽 파란 창구는 게이세이라인으로 스카이 라이너를 타려면 저기서 표를 삽니다.넥스보다 약간 비싸지만 약~간 빠릅니다. 거기서 거기; 오른..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저는 10일간의 길고도 짧은(?) 유럽여행을 다녀왔답니다.친구들과 가는 여행은 언제나 거점 점령식이라 굉장히 빡센; 일정이었습니다 ㅎ 쌩눈(?)으로 보는 에펠탑은 프랑스에 왔다는 흥분과 함께나도 파리지앵이 되겠노라는 어떤 미지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그런 저희를 한 친구는 조센지앵이라 불렀죠(발음주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끊어왔지?' 문외한이 봐도 가우디의 건축물은 멋졌으며 경이로웠습니다. 계속 비가와서 일정을 많이 취소했던 헬싱키하지만 제일 여운이 남고 좋았던 곳 +++ 항상 일본만 가서 제가 일빠라고 생각하셨겠죠(맞습니다;)쉬는 날이 짧아 긴 여행을 할 수 없었기때문에이번 추석연휴를 노리고 몇 년전부터 계획하고 기다리던 유럽여행이었습니만역시 갔다오고 나니 언제 또..

태국 방콕 여행기 #2 차트리움 호텔 (Chatrium Hotel) 차트리움 호텔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립니다지도에서 보듯이 방콕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강이 흐르고 있습니다.굉장히 구불구불하죠한강과 비교하면 물이 엄청 지저분하고; 폭이 더 좁습니다.유속도 꽤나 빠른데 이 강을 오가는 수상보트가 대중교통으로 발달되어 있었어요그래서 강을 따라 호텔이 많습니다.차트리움 호텔도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차트리움 입구1시 넘어 도착했으니 빨리 체크인하고 들어가 쉬어야죠 로비 왼쪽으로 나무 수풀장식이 우거져 있는데저 안쪽이 레스토랑으로 통유리를 통해 강을 바라보는 경치가 멋진 곳이었습니다.저기서 조식을 먹었어요^^ 로비에도 국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단상이 마련되어 있네요 독특한 나무장식이 있던 ..

후쿠오카 여행 #24 덴뿌라 우동 (天ぷらうどん) 저는 라면은 좋은데 우동은 별로더라구요두툼한 면발에 양념이 배지 않아서흡사 얇은 가래떡을 국물에 적셔먹는 듯한 그 느낌이 별로에요그런데도 제가 엄청 맛있게 먹었던 우동이 있는데이 덴뿌라 우동의 고기 우동이었어요! 지하철역으로 도진마치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구요지도에서 보듯이 오호리 공원 역과 한 정거장거리에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가게는 1층짜리 작은 가게입니다.오른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렌트하신분은 저쪽으로 주차를. 저도 공항에서 일행을 만나 렌트카를 타고 바로 이곳으로 달려왔죠점심도 저녁도 아닌 오후 4시반쯤 왔어요 이곳도 자판기 시스템입니다.아쉽게도 모두 일본어에요 ㅠ.ㅠ고기 육(肉)자만 알아서 고기우동 시키는덴 문제 없었지만친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