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10 벳부 지옥온천순례 - 우미지옥(海地獄) 스님지옥온천에서 나와 바로 옆 우미지옥온천으로 갑니다 옆에 맞닿아 붙어 있습니다. 지옥온천순례의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미리 스압의 양해를 ㅎㅎ^0^ 바다지옥이지만 우미지옥이라고 더 많이 불리니 이하 우미지옥 요금은 모든 지옥온천이 동일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사다리를 놓고 사진찍는 분이 있던데 아마 직원이었던거 같습니다. 앞에 철제로 된 단에서 단체사진 찍는걸 테스트 중이었던거 같아요 이날은 다행스럽게도 대규모 단체여행객은 없었습니다^^ 곳곳에 온천김이 솟아 오르고 있고 작은 다리를 건너면 커다란 연못이 있습니다. 온천이 나는 곳인데 연못은 안뜨겁나 했더니 역시나 열대성 수련을 키우고 있네요@_@ 우미지옥 국가가 지정한 명승이라고 되어있..

후쿠오카 여행 #9 벳푸 지옥온천순례 스님머리지옥(鬼石坊主地獄:오니이시보즈 지옥) 하드오프에서 한시간넘게 죽치고 있다가 벳푸역으로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이미 2시가 넘은 시간ㅠ.ㅠ 빨리 버스를 타고 지옥온천순례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 정류장에는 벳푸역 버스노선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도깨비 얼굴있는데가 지옥온천순례지역이구요 초록색과 빨간색 노선이 지나가네요 왼쪽에 버스 번호도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버스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갔을때 마침 초록색 노선이 출발하려고 준비중이어서 얼릉 탔습니다^^ 출발전 대기중~ 30분정도 갔던거 같네요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모습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제가 벳푸로 처음 들어올 때 처음 멈췄던 정류장이 있습니다. 안내판에 한글로 표시되어..

후쿠오카 여행 #7 벳푸 - 활어 회전초밥 스이텐(水天) 벳푸공원을 지나 글로벌타워만 쳐다보고 걷다보면활어 회전초밥집 스이텐이 보입니다. 스이텐, 한자로 수천이라고 쓰는군요 스이텐 간판 옆으로 글로벌 타워가 보입니다.찻길 하나 건너면 글로벌타워니까 옆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別府市山の手町3264-1전화번호 0977-24-4400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전화번호^^ 식당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제가 간 날은 평일 점심때라 차가 별로 없군요 입구여길 찾아온 이유는 바로 이 런치셋트^^회전초밥집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파산하니까; 이런 런치세트는 사랑입죠 노렌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인들의 정원사랑+_+정문 앞에 작은 정원이 있네요 들어가면 기모노를 입은 여직원들이 안내를 해주고한 쪽에 서서 계속 주시..

후쿠오카 여행 #6 벳푸역, 벳푸공원 기타하마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기러 갑니다.기타하마 버스센터가 벳푸로 오는 종점이라 근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걸어서 5분거리?^^ 기타하마 공원을 지나갑니다.공원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시계탑과 꽃이 심어져 있을 뿐그냥 공터;; 기타하마 공원 맞은편 뉴츠루타 호텔이 벳푸에서 묵을 숙소입니다.짐만 바로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모든 일정이 짐을 맡기고 이동하는 것부터 시작이네요^^; 글로벌타워 근처에 식당이 있는데버스노선 검색보다 무작정 걸어가봅니다; 호텔에서 벳푸역까지 10분남짓걸리고 글로벌타워까지는 30분정도 걸립니다.지도만 보고 가깝다고 생각하고 걷기 시작했는데생각보단 좀 멀었네요 지하도를 지날 필요가 없었는데 모르고 한 번 건너갔습니다 크~ 기타하..

후쿠오카 여행 #5 벳푸로 출발~ 산큐패스 구입, 예약하기 아침일찍 벳푸로 출발하기 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저는 산큐패스를 이용했는데요 SUNQ패스는 ‘전큐슈 4일간’ , ‘전큐슈 3일간’ 과 ‘북부큐슈 3일간’ 3종류가 있습니다. 큐슈 전구간을 여행하신다면 전큐슈 2종류중 고르면 되고 저처럼 북큐슈 위주로 가신다면 북부큐슈 3일권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미리 사면 북부큐슈 3일권은 6000엔이고 일본에서 구매하면 8000엔입니다. 전큐슈권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가격동일. 북부큐슈권은 오픈마켓에서 보통 5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고 오픈마켓 쿠폰이나 카드할인 같은거 받으시면 더 저렴해지겠죠. *클릭하시면 해당 노선만 표시됩니다. 아래 핑크색 지역은 전큐슈 만 이용 가능한 지역입니다..

[부산 덕천] 재래시장 : 5일장 구포시장 친구를 픽업하러 갔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여 잠시 들러 시장 구경을 좀 했습니다. 구포시장은 3, 8로 끝나는 날짜가 장날입니다. 이쪽이 정문은 아니지만 주차한 곳과 가까운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재래시장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입구에서 팔고있던 새와 금붕어들+_+ 이런거 보는게 얼마만인지 ㅎㅎ 3·1운동 당시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 구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포시장에는 365일 이렇게 태극기가 걸려있어요 3.1절에는 특별한 행사를 하기도 하구요 3.1절에 올릴려고 대기하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 장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주로 5~60대 이상분들이었고 사진찍고 구경하는 관광객모드인 사람은 저뿐이었던 듯;; 이쪽길은 새..

하카타 명물 : 냉치킨 유메유메도리(努努鷄) 강시현님이 강력 추천하셨던 냉치킨차가운 치킨이 맛있을까 궁금해 안먹어 볼 수 없었습니다!^^ 하카타 한큐백화점 지하 1층에 있습니다저도 한 바퀴 돌았는데 안보여서 두리번 거리다 찾았습니다.구석도 아니고 가운데도 아닌 위치에 있어요(위치설명이;;) 치킨이 얼음 위에 있는 있는 모형을 보고앗, 여기구나 했습니다 ㅎ 1080엔 짜리가 제일 기본인가 봅니다맛만 보려했는데 한 통을 샀네요; 맥주 두 캔을 준비하고 드디어 개봉!!^ㅅ^ 열면 안내서 같은게 들어있습니다전부 일본어라 ㅠㅠ 생김새는 이렇게.양념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로짭짤하니 달달한 맛이 숯불 바베큐 치킨 맛이랄까요 좋은 점은 닭봉이라고 하나요?그걸로만 되어있어서 쏙쏙 살을 빼먹기 좋습니다 사실 처음에 한..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 추천 : 더 비 하카타 호텔 (the b hakata) 하카타에서 1박할 호텔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야되기 때문에 하카타 역에서 가까운 곳 위주로 찾다가 고른 숙소입니다. 하카타 역 주변에는 호텔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역에서 동쪽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10분거리?홈페이지에선 4분으로 소개하고 있어요.우사인 볼트가 왔다갔나 봅니다. 역에서 나와 남쪽으로 걷다보면 au간판이 보이고 저 멀리 호텔이 보입니다 안보이신다구요?! 빨간색 b 간판이 보이시죠 ㅋㅋ 호텔입간판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로비 데스크를 못찍고 들어와 버렸네요 ㅋ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체크인 데스크가 있고 복도 따라 안쪽에 엘리베이터. 저는 4층에 묵었어요 복도부터 깔끔한 느낌 전형적인 ..

후쿠오카 여행 #2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 스타벅스 다자이후 버스를 놓치고(놓쳤다기엔 이미 끝난거지만;) 생각난 곳이 없어 오호리 공원을 가기로 합니다.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여행지 중에 많이 찾으시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만 딱히 이렇다할게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오호리 공원은 이렇게 생긴 호수공원이랍니다 보통 전철을 타고 오호리코엔 역에서 내리면 되고 저는 산큐패스를 사용했으니 하카타 역에서 니시테츠 버스를 타면 됩니다. 해당 버스표 보기 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길이 나있고 가운데 작은 섬(?)도 있구요 밤이라 특별히 뭔가 보기 힘드네요 우리나라처럼 조명을 여기저기 해놓지도 않아서 꽤 어둡습니다 코스를 따라 길이가 표시되어 있어요 밤에 조깅하는 사람도 좀 있었습니다. 우리나..

후쿠오카 여행 #1 벳푸 : 하카타 버스터미널 도쿄 여행기가 묵힌게 좀 있는데; 정리가 안되있어서도쿄는 단편적으로 올리기로 하고 벳푸 다녀온 것부터 포스팅 할까해요 지난 유후인 여행에서 지옥온천 구경을 못한게 아쉬워벳푸에 가고 싶었나봅니다친구들도 후쿠오카 여행 계획 중이어서일정을 겹쳐 선뜻 길을 나서버렸습니다^^; 친구한테서 빌린 J5열심히 써보고 리뷰 올려야지 했는데 제대로 사용 못했네요.만약에 리뷰한다면 J5로 찍은 후쿠오카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ㅎㅎ 후쿠오카 공항부터 출발해 볼까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참 가깝죠도쿄나 오사카는 기본 1시간은 들어가야되는데후쿠오카 여행의 장점이랄까요^^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버스로 10분 남짓 가는데 600엔!이 버스도 260엔. (친구가 알려줌 ㅋ)일..

일본 최초의 온천 테마파크 :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戸温泉物語) 이번엔 들리지 않았지만 오다이바 포스팅을 하면서 빼먹으면 안 될 곳이기도 해서 올려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년전이네요@_@;; 자유의 여신상을 뒤로하고 오다이바 끝쪽으로 가면 애니메이션 덕후들의 성지같은 장소가 있는데요 온천 테마파크라는 컨셉으로 기간마다 다양한 애니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온천. 바로 오오에도 온천입니다 다이바 역에서 천천히 걸어가도 20분정도 거리이고 유리카모메를 타고 간다면 텔레콤센터 역에서 내리면 5분도 안걸릴거에요 저는 다이바 역에서 걸어갔는데 가는길이 굉장히 썰렁해서 이길이 맞나 싶었습니다 간간히 온천가려고 걸어가는 관광객 한 두팀만 보일뿐 새벽 3~4시의 거리처럼 한산했어요. 온천 입구! 벌써 덕후의 냄..

아쿠아시티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배는 안고픈데 뭐라도 먹어야 겠다 싶은 찰나 눈에 띄인 곳이어서 들어갔습니다. 맛집 검색 그런거 없습니다ㅋㅋ-_- 타코벨은 본 적이 없었는데 한국에도 입점해서 최근 여기저기 매장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입간판에 190엔 보고 혹해서 이거 먹어볼까하고 들어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입간판 메뉴는 잊어먹고 세트로 적당한거 시켰습니다.ㅋㅋ 음료, 프라이드 셋트로 7~800엔정도 부터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입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서는 거라 메뉴는 하나도 못찍었습니다 사실 내가 먹은게 뭔 메뉴인지도 모른다는; 주문을 하고 이렇게 통로 안족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적었고 한가했습니다. 약간 스타벅스 분위기?^^ 타코벨 진동벨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저 멀리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