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2 아오모리야 공원산책

2018. 3. 27.일본/훗카이도


일본여행 - 호시노 리조트 #2 아오모리야 공원산책


저녁먹기 전에 공원도 돌아보고 온천도 해야하고

대충 짐을 던져놓고 산책로 구경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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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으로 추천코스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30~4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갔더니 40분 걸렸어요

그냥 휙 한바퀴 돈다고 치면 20분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입구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공원입구 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왔는지 깃발 흔드는 직원이 있네요

나 올때는 안 흔들고 +_+






전통 복장을 하고 짚으로된 모자와 신발을 신은 직원도 있네요

본관 앞에서 왔다 갔다 안내를 하더군요






입구에 지도가  표시되어 있지만 일본어

한글로 된 지도를 주는거보니 한국인들도 꽤 많이 오나봅니다






옆에 큰 건물이 서관

동관과 본관은 거의 붙어 있는데 서관은 꽤 떨어져 있어요

처음엔 저 큰건물이 숙소가 아닌걸 아쉬워 했지만

동선상 동관이 훨씬 좋았습니다^^










공원 입구 서대문

동대문도 있나;







격자무늬의 저곳은 족욕탕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죠

수건을 챙겨오지도 않았고 산책 후에 온천을 할거니까 그냥 지나칩니다






저 멀리 우키미도 건물과 네부타가 보이네요

네부타는 무사 인형을 등불로 만들어놓을 것을 말합니다

청계천에서 하는 빛초롱축제에 나오는 등불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책로 초입에 있는 남색테라스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고 겨울이라 코타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조명은 밤에 켜놓으니 참 분위기 좋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여기 앉아있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 같았지만;






연못이 얼어 있는데 누군가 들어갔다 온 발자국

돌아온 발자국이 없었다면(...)






이제 3시를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해가 저리 누워있어요;






돌 위에 동상도 있구요

바위가 여럿 올라와 있는 모습이 료안지 정원의 모습도 생각났습니다.










우키미도에 거의 다 왔네요






지도를 보니 츠가루카나야마야키 토기 회랑이라고 되어있네요(뭐 이리 길어;)

지도에 표시된 포인트 마다 이렇게 긴 이름표가 있고

그 위에 관련 모양이 참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토기 회랑은 토기로 만들어진 장식물들로 꾸며져 있는데

천정에 전구를 감싸고 있는 등(?)을 밑에서 보면






이렇게 사과모양 ㅋ






빨간 기둥 안쪽으로도 벽면에 몇 가지 장식되어 있습니다






나무 조각상과 소원을 비는 미니? 신사도 있었구요










이 토기들은 유약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350 도의 고온에서 천천히 굽는

"야키시메(焼き締め)"의 공법으로 깊이있는 독특한 감촉을 갖춘 토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키미도

이름표 위에 장식이 각각의 상징을 잘 나타내서 볼 때마다 참 맘에 들었어요^^






우키미도 앞에서 바라도는 아오모리야 본관쪽의 모습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했습니다@_@






연못도 얼어 있고 먹구름까지 끼어서 살짝 아쉬운 경치지만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아오모리야 홈페이지











우키미도 건물 앞에 네부타

아마 겨울에 도쿄에 놀러가신다면 JR역사 곳곳에 이 네부타 사진이 걸려있고

신칸센으로 아오모리 여행을 권하는 광고 사진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정면의 모습은 하나의 등불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떨어져 있다는^^;


하얀 눈밭위에 원색의 등불이 예쁘기도 하지만

덜렁 이것만 있어서 약간 썰렁하기도 합니다

아오모리야 내에 있는 레스토랑 미치노쿠 마츠리야에서는 네부타 등불로 마츠리를 하는 것 같은

쇼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녁먹는 곳이 거긴가 했는데 다른 곳이라 쇼는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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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 렌즈가 이상해져서 사진 한 쪽이 좀 불투명하네요

빨리 AS받아야 할 텐데ㅠㅁㅠ










우키미도 건물은 뭐 하는 곳인지?

안에 제단같은게 있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모르겠네요


때로 우키미도 앞마당에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눈사람 그 옆에 쥐?










우키미도에서 돌아나와 포니의 집 쪽으로






추운데 외롭게 혼자 앉아 있는 말

말이 있어서 그런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여러 팀이 놀고 있었어요





후우린쿄







이 뒷쪽 길은 한국 시골 산길같은 느낌입니다+_+






남부 마가리야

민속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고 특별한 조식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이세키 조식을 신청하면 여기서 먹는다고 하네요

추운데 여기까지 와야하나@_@






후레아이 목장

포니의 가족?










시부사와 대문

이 안쪽으로는 역사적 인물이 살았던 생가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패스 ^^;










한 바퀴 돌아 다시 입구로 왔습니다

이 곳은 야와타우마 라운지

전통 공예품과 야와타우마 모양의 조명들로 장식된 휴식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식당인 줄 알고 선뜻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한 바퀴 돌아보는사이 족욕탕에 사람들이 와 있네요

자연 속에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