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9 벳푸 지옥온천순례 - 스님지옥(鬼石坊主地獄)

2017. 3. 13.일본/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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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9 벳푸 지옥온천순례

스님머리지옥(鬼石坊主地獄:오니이시보즈 지옥)



하드오프에서 한시간넘게 죽치고 있다가 벳푸역으로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이미 2시가 넘은 시간ㅠ.ㅠ

빨리 버스를 타고 지옥온천순례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클릭하면 구글지도


버스 정류장에는 벳푸역 버스노선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도깨비 얼굴있는데가 지옥온천순례지역이구요

초록색과 빨간색 노선이 지나가네요

왼쪽에 버스 번호도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버스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갔을때 마침 초록색 노선이 출발하려고 준비중이어서 얼릉 탔습니다^^






출발전 대기중~

30분정도 갔던거 같네요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모습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제가 벳푸로 처음 들어올 때

처음 멈췄던 정류장이 있습니다.






안내판에 한글로 표시되어 있네요

한국관광객이 그만큼 많습니다










오른쪽이 바다(우미)지옥

왼쪽이 스님(오니이시보즈)지옥

근데 사실상 옆에 붙어 있어서 어디로 가나 똑같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온천 앞쪽에 안내판이 귀여운 그림으로~

역시나 저는 사전조사를 하나도 하지 않고-_-;

그냥 지옥온천순례가야지 하고 왔는데

와보니 지옥순례는 하나의 지역으로 있는게 아니고

8개의 지옥온천을 둘러보는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8개의 지옥온천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었는데 저는 이것도 이 간판을 보고 알았다죠;;







그리고 원래 팔(8)지옥이었는데 한 군데가 없어지고

지금은 칠(7)지옥이라고 해야겠네요^^

옛날 팜플렛 뒤지다 알았네요

야마지옥? 코끼리 그림 있는 곳이 없어졌네요

인기가 없었나;



오기 전에도 우미지옥은 많이 들어봤기때문에 가야되겠다 싶었구요

계속 저 도깨비 얼굴이 있으니 저기도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ㅋ

우미지옥 옆에 있는 스님지옥부터 훓고 내려가면 되겠군 생각하며

첫 지옥온천 순례는 스님지옥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다지옥과 스님지옥 사이에 작은 매점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엄청난 온천의 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_+









입장료는 400엔입니다.

고등학생 300엔 중학생 250엔

초등학생 200엔 미취학아동 무료


그리고 이 7개 지옥을 모두 들어가 볼 수 있는 통합 티켓이 있는데

2000엔 입니다.


이미 3시가 넘은 시간이고 5시면 온천들의 영업이 끝난답니다 ㅠ.ㅠ

다 돌 수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다가 개별입장을 했습니다.

(이게 다 하드오프탓임;;)


그리고 스님지옥에는 입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있습니다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고 가족탕도 따로 있습니다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일반 650엔

초등학생 300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매케한 유황냄새가 납니다.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참을만 하구요










입구에서 부터 부글대는 스님지옥

신기하면서 무섭기까지하더군요






스님지옥이란 이름이

이 회색진흙이 부글대며 끓는 모습이

스님의 민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었다고 합니다.

스님 머리 닮았나요? ㅎㅎ


웬지 저 곳에 떨어지면 뼈까지 녹아 스르륵 사라질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2월의 낙엽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그리 크지 않은 크기지만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땅에서 엄청난 온천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기하고 놀랍네요✦‿✦










역시나 스탬프도 한 쪽에 있습니다.

지난번에 장만한 다이어리에 꾹 찍어왔습니다^^










스님지옥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있는데

오로지 일본어라 좀 아쉽네요






곳곳에 진흙이 끓고 있었지만

제일 안쪽에 들어가면 또 커다랗게 진흙이 끓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입욕하는 온천건물이고

입구가 달라서 매표소에서 옆길로 따로 들어가야합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밖을 구경 할 수도 있다는데

저는 시간이 없으니 부지런히 구경을 하러 갑니다^^;






스님지옥현판(?)이 세워져 있네요





















(모바일은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입구쪽으로 다시 나오면 이렇게 족욕탕이 있습니다.

편하게 신발벗고 이용하면 됩니다.

지옥온천중 족욕탕이 있는 곳은

스님지옥피의연못지옥, 가마도지옥우미지옥 4곳입니다.

지옥순례를 돌다가 잠시 앉아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좋겠네요






매점 옆에 있던 온천 김이 끝도 없이 나오는게 보이네요







빨리 둘러보면 5분도 안걸릴 작은 규모라

사람들 체류시간이 짧은 느낌이라

사진찍고 천천히 보다보면 어느새 사람들이 싹 사라졌다가

또 바글바글 들어왔다가 하네요


첫 지옥순례의 신기함을 느끼고 옆 우미지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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