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 김부가기가막혀 + 누룽지화자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0^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앨범을 예약구매했다가 받았습니다. 예약구매 시작하고 천천히 구매했더니 발송기간 1주일 중에 가장 마지막 날에 보내더군요. 1차 주문 끝나고 계속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거보니 주문이 많았나봅니다. 지난번 환불원정대 때는 1차도 짧게 하고 바로 판매를 끝내버려서 구매를 놓쳤던 기억이 ㅠ.ㅠ

 

 

 

 

두근두근 개봉!

 

 

 

 

에어캡에 쌓여있는건 앨범과 굿즈들이고 아래 오색박스는 스페셜 상품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일단 앨범과 굿즈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뒤에 붙이는 손잡이(?), 포토카드, 부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판매 페이지 설명을 봤을 때 매듭은 무형문화재 분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고 해서 실제 매듭으로 만든 제품인줄 알았는데 그냥 그림이었다는... 강하게 속은 느낌이😖

재질은 약간 플라스틱과 고무의 중간정도? 허리띠같은, 암튼 그런 재질로 만들어졌고 약간 두툼해서 이거 달면 무선충전 될까 싶었는데 테스트해보니 무선충전은 잘 되긴하네요. 핸드폰 뒤에 뭐 붙이면 차에서 무선충전기가 잘 안되서 이것도 붙이지는 않고 그냥 봉인;;

 

 

 

 

부채도 유야호가 쓰는 나무와 종이로 만든 전통 부채인줄 알았는데 플라스틱이라 아쉬움이 컸던 굿즈.

판매페이지 제대로 안 본 내 잘못이지 ㅠ.ㅠ

 

 

 

 

해시태그 띄어쓰기 가능? ㅋ

#내_고막의_맛소금

#MSG워너비_사랑하모니카♥

 

 

 

 

부채 앞 면은 이런 느낌으로 움직이면 그림이 바뀌는 사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거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ㅋ

찾아보니 이런걸 렌티큘러라고 한다네요.

부채질을 팔락팔락하면 그림이 바뀌니 부채에 사용한 점은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

 

 

 

 

 

 

포토카드는 이렇게 9장

한 쪽은 개그맨 XX의 캐리커쳐. 뒷면은 사진으로 되어 있어요. (봉인)

 

 

 

 

이제 앨범을 볼 시간*_*

 

 

 

 

최근에 브로콜리 너마저 앨범에도 붙어 있던 저작권협회 스티커, 여기는 비매품 표시는 안되어 있군요 ㅎㅎ

 

 

 

 

 

트랙리스트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 바라만 본다 - MSG워너비[M.O.M]

2. 나를 아는 사람 - MSG워너비[정상동기]

2. 난 너를 사랑해 - MSG워너비

4. 체념 - MSG워너비[정상동기]

5. 만약에 - MSG워너비[M.O.M]

6. 상상더하기 - MSG워너비

7. 바라만 본다 [Inst.]

8. 나를 아는 사람 [Inst.]

 

 

 

 

 

앞면

 

 

앨범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 포토앨범이 케이스에 붙어 있습니다.

볼때는 불편한데 보관할 때는 굴러다니지 않으니까 좋은것 같기도 하고.

 

 

 

사진집 뒷쪽에는 노래하는 장면들과 가사가 실려 있고요

타이틀곡은 너무 들어서 그런지 앨범을 쭈욱 듣는데 '난 너를 사랑해'이 노래가 제일 좋더라구요. 제목만 보면 자꾸 이문세 붉은노을이 생각나 ㅋㅋ

 

 

 

Yoo Ya Ho

앞부분은 멤버(?) 개인의 사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개인별로 6페이지 정도씩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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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구매한 상품은 전통 먹거리.

방송에서 유야호가 간식을 먹던 김부각과 누룽지입니다.

볼때마다 느끼는데 저 유야호 캐릭터 얼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_<

 

 

 

요즘 당과 탄수화물을 안먹고 있는데 둘 다 조금씩 들어있어서 주문에 조금 망설였다는 ㅋㅋ

김부각은 그래도 당이 없어서 다행^^

 

 

 

 

박스 안에는 이렇게 개별 포장으로 3개씩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의외로 뻥포장이 심해서 열어보면 에게~ 하는 소리가 절로 납니다. ㅎㅎ

 

 

 

 

유야호의 김부가기가막혀.

김부가기가기가막혀인줄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읽기힘들어 ㅋㅋ

봉투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12월까지 넉넉하군요.

 

 

 

 

해썹인증에 남원특산물이라고 적혀있네요. 김부각이 남원 특산물이었다니*_*

 

 

 

 

누룽지화자는 화과자를 줄여서 화자라고 쓴건가 생각했는데 화자라는 전통과자가 일을지 몰라 검색해보니 화자: 이야기를 하는 사람, 죽은 사람, 변화하는 모든 것, 생식 기관이 불완전한 남자 -_- 어째 좋은 뜻이 없냐...
찬찬히 보니 누룽'지화자'의 언어유희인듯. 누룽지고자는 아니겠지🙄

누룽지는 2가지 맛인데 하나는 고소한 맛, 하나는 달콤한 맛.

달콤한 맛이 2개 들어있네요.

 

 

 

근데 고소한 맛이 달콤한 맛보다 당이 더 들어있네;;

누룽지는 유통기한이 더 길군요.

 

 

 

기부각과 누룽지 사이즈 비교.

누룽지 너무 작아 ㅠ.ㅠ

 

 

 

다이어트 기간이니까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치팅데이라며 간식봉투를 뜯어봅니다.

냉장고에서 썩고 있던 곰표맥주도 꺼내 먹음 ㅋㅋ

 

* 곰표맥주는 은은한 과일향이 아주 좋아서 마실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성분표보니 내가 사랑(?)하는 패션후르츠 추출물이 들어있었다는...

** 백양맥주도 마셔봤는데 비추합니다;

 

 

 

 

김부각은 봉지안에 지퍼백 처리가 되어 있는데 들어있는건 달랑 3개-_-

3개를 누가 먹다가 포장해놓고 그러나? 꿀? 🐽

 

 

 

 

3개뿐이지만 그래도 사이즈가 좀 큽니다.

 

 

 

 

짠맛이 살짝있는데 조미를 했다기보다 김 자체의 짭쪼롬한 맛인듯.

겉에 바삭한 튀김옷과 깨가 붙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김부각 제대로 처음 먹어보는데 이런 맛이었군요. 나혼산에서 화사가 먹는게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데.

아쉬운건 김부각은 9,500원인데 봉지 당 3개씩 전부 9개가 들어있으니 단순계산으로 이거 한 개에 1천원꼴. 전통과자 프리미엄과 포장값이 들었다고 해도 조금 비싸네요.

놀면뭐하니?나 예전 무한도전 굿즈들은 판매수익금을 기부한다고해서 구매할 때 크게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이 주전부리는 그런 얘기가 없는거 보니 그냥 판매용인듯 하기도 하고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룽지는 달콤한 맛만 먹어봤습니다. 고소한 맛은 다음 주말에나 뜯어 먹어 볼 듯 ㅋ

쌀로별 과자 같은 맛인데 좀더 심심한 맛입니다. 한 봉지에 요만큼 들어있어요. 이건 3봉지에 8.500원이니 대충 쌀로별 3배 가격인데 양이 너무 적네요.

아쉽지만 유야호 주전부리는 딱히 추천 못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외식끊고, 다요트로 배달 끊고 살다보니 인터넷 쇼핑만 늘은거 같습니다. 최근들어 음악 CD랑 LP를 몇 장을 샀는지-_-a

그래도 놀면 뭐하니? 앨범은 수익금 기부하니까 좋은 뜻에 동참해서 기념앨범도 소장하고 다양한 굿즈 보는 재미가 있네요. 한 동안 놀면뭐하니? 음악 프로젝트는 안하겠지만 다음엔 어떤 굿즈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음악 링크하나 걸고 끝내려고 보니 MGS워너비 방송영상 중 최고 조회수 547만 ㄷㄷㄷㄷ

 

 

싹쓰리(SSAK3) 스페셜 앨범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