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CATS) 40주년 부산 내한공연

2021. 6. 13.리뷰/공연💬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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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를 보러 드림씌~어러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캣츠는 4대 뮤지컬이라고 불리며 인지도가 하늘을 찌르는 작품이지만 왠지 크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나중에, 언젠가 보겠지.. 라는 마음으로 미루고 미뤄놨던 공연이었는데요. 코시국이 장기화되면서 작년에는 거의 공연을 보지 못했고 이번 캣츠 공연도 외국 배우들의 내한공연으로 부산까지 온다는 얘기에 이번 기회에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2동 전포대로 133

드림시어터는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교통이 어마어마하게 막히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어디서 오냐에 따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미리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항상 20분 이상은 지체가 된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화나;;)



입구에서도 인증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고


안에도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군요. 들어갈 때 발열체크를 하고 안에 QR코드를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문진표에는 좌석 번호를 입력해야하기때문에 티켓을 발권받은 후에 해야 합니다. 문진표가 완료되면 카톡 알림이 오는데 공연장 입구에서 문진표 작성 완료 문자를 다시 확인합니다.


건물 5층?인가에 공연장이 있습니다. 아래층은 음식점, 쇼핑몰 이런 게 입점하고 있더군요.



캐스팅보드
사진이 걸려있지 않고 그냥 이름만 써있네요. 외국인인데 이름만 보고 누군지 알게 뭐람;;

하지만+_+
이 공연을 보기 1주일 전인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뮤지컬 캣츠 배우가 나오더라고요. 오! 이거 보고 공연 보러 가면 더 친숙하겠구나 싶어서 유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공연장 뒤편을 공개한 적이 없는데 최초 공개라나 뭐라나 하면서 방송에 나오더군요.
암튼 그 배우가 '올드 듀터러노미'역을 맡은 브래드라는 배우였는데...


제가 본 공연은 다른 배우가 하더라구요.
나중에 친구가 찾아본 바로는 그 배우는 전국투어에는 안 나온다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의 한 장면


줄거리 자체가 축제를 표현하기에 관객석을 지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씬이 많습니다만 관객석을 지날 때 배우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ㅠ.ㅠ 좀 안쓰럽더라구요. 위 영상에서도 올드 튜터러노미가 객석에서 걸어 무대로 올라갈 때 같이 움직이던 배우가 마스크를 샥 벗겨줍니다.


굿즈도 있었는데 마스크랑 마스크줄은 품절. 코시국 답네요 ㅋ 마스크 줄 좀 탐났는데...



티켓부스 앞에 '럼 텀 터거'와 '그리자벨라'의 등신대 판넬이 서 있습니다.

나도 티켓줘~

캣츠 티켓을 갈망하는 그리자벨라 ㅋ


40주년 기념 포토스팟. 캣츠보다 미스 사이공 느낌이...


드림씨어터 주차는 이렇게.
주변 교통이 헬이라서 그런지 무료주차 시간은 넉넉하네요. 미리미리 와서 주차해도 되겠습니다.



드디어 입장!


드림 씨어터의 앞뒤 간격은 이 정도입니다.
내한공연이라 대사가 모두 영어니 오른쪽에 보이는 CATS 디스플레이에 자막이 나옵니다.



출처 - 캣츠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1년에 한 번씩 새롭게 태어날 고양이를 선발하는 축제의 날. 고양이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마지막에 선발하고 끗~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의 춤과 움직임이 얼마나 고양이 표현을 잘하고 있는지 등에 집중된 뮤지컬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탭댄스, 발레 등 각기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냅니다.

음악도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주인공 그리자벨라가 자신의 '기억'들을 회상하며 부르는 memeory가 제일 유명하지요. 캣츠는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쿨 오브 락 등으로도 너무 유명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하였습니다.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여 마지막에 몇 장 찍어봤습니다만 폰카로는 한계로군요 ㅠ.ㅠ

제일 앞자리에는 디스플레이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가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10열 가장자리에서 봤는데 무대 뷰는 이 정도? 광각 사진이라 좀 먼 느낌이지만 이것보다 살짝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대 뮤지컬이고 워낙 유명해서 조금 기대하긴 했지만 제 취향에는 그닥 맞지 않았네요 ㅠ.ㅠ 원래 저는 뮤지컬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퍼포먼스(?)가 나옴에도 왜 그랬을까... 아마도 실제 고양이는 귀엽지만 사람이 흉내;내는 고양이는 저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도 감동(?)적이었던건 중간에 단체로 부르는 '메모리'곡이 있는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부른다는 점입니다. 배우들에게 박수 무한대~👏👏

♬메모리~ 32기가 메모리~♪

 

이 부분만 나오면 제 친구는 이렇게 부른답니다 ㅋ

제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40년 동안 사랑받은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포장포장)
3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에 전국투어는 모두 끝났네요. 이제 캣츠 공연이 언제 할지 알 수 없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공연을 기다려보세요.
짧은 커튼콜 영상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관람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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