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뮤지컬 리지(LIZZIE) 후기

2020. 7. 20.리뷰/공연💬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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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은 5월 말에 바이킹스워프에 간다는 핑계로 서울에 갔다가 봤던 공연으로 지금은 공연이 끝났습니다. 늦게 올리는건 혹시 모를 확진자 출현으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위한 포스팅 거리두기! (제가 게을러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언제 재공을 할지모르지만 간단한 후기라도 남겨봅니다.

 

 

 

리지 공연은 대학로 드림 아트센터에서 했습니다. 지하 1, 2층을 사용하고 있네요. 4층에 나몰라 패밀리 공연이 있다는+_+

 

 

드림아트센터는 대학로에 있습니다. 혜화역에서도 가깝구요. 공연장 주변을 보니 주차장이 따로 있는것 같지는 않네요.

저희는 방송통신대학 공공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5분에 400원 ㄷㄷㄷ. 대신 공연 본 티켓을 제시하면 30%할인을 해줍니다. 티켓 하나를 고스란히 바쳐야 한다는게 껄끄럽지만;;

 

 

 

시기가 시기라 공연보는게 내키지는 않았지만 언제까지 차단하고 살 수는 없으니 뮤덕친구따라 가긴 했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왔길래 좀 놀랐습니다. 

 

 

 

장애인 차량 주차자리는 하나 있었네요.

1관에서 공연하는 리지.

 

 

 

지금도 그렇지만 5월 말에는 더더욱 코로나로 난리였기에 엄청 여기저기 공지를 많이 붙여놨네요.

 

 

 

공연장 입구에는 문진표가 놓여있어 각자 작성하고 입장시 제출하면 됩니다.

 

 

 

티켓 수령후 문진표 작성.

이 당시 '대구.경북' 방문자는 입장불가하다며 사전 공지도 없이 찾아온 관객을 무조건 돌려보내서 쇼노트가 욕을 좀 먹었던 듯.

 

 

 

이 날의 캐스팅, 나하나, 김려원, 제이민, 이영미.

앙상블 없이 여성 4명만 나오는 뮤지컬입니다. 

 

 

 

드림아트센터 공연장 내부는 이렇습니다.

 

 

 

앞에 여성분들이 너무 노출되서 좀 가렸어요^^;

좌석이 막 넓지는 않아서 오래 앉아있으면 무릎이 저립니다 ㅠ.ㅠ 그리고 친구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앞쪽 자리는 단차가 없고 몇 열(인지 모르겠지만;) 이후로부터 단차가 생기는데 거기 맞춰서 예매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 좌석은 J열. 사진보면 알겠지만 앞에 여성분들 머리가 올라와있어도 공연장이 고스란히 다 보입니다. 시야 굿👍

 

 

 

 

시놉시스는 이렇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네요.

부모를 죽이고 둘째 딸 "리지"가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리지의 친구와 언니, 집사 4명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마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친구는 살인사건이라는 주제때문에 이 뮤지컬을 골랐던거 같은데 그렇게 반전이 있거나 스릴있는 전개는 아닙니다. 보다보면 대충 이러이러하게 흘러가겠구나 예상하는데로 진행됩니다.

 

 

 

 

커튼콜까지 끝나고나면 마지막에 공연에 사용된 도끼를 무대 앞에 꽂아두고 들어갑니다. 다드 인증샷 찍느라 바쁨 ㅎㅎ

 

 

 

락 뮤지컬답게 음악 넘버는 신나지만 락 음악이 제 취향은 아니라서...

배우들이 기본 이상의 가창력으로 시원하게 뽑는 락 넘버는 코로나로 막힌 기분을 뻥 뚫어주는, 보고나며 후련한 느낌은 듭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커튼콜로 불러주는 부분에서는 거의 락 콘서트를 방불케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함성을 지르지 말라는 안내가 있는중에도 소리치는 분들이 많아서 '뭐냐' 싶었다죠;; 공연보다 커튼콜을 보러왔나 할 정도 ㅎㅎ

 

무대연출도 단촐하여 대부분 배우들의 노래로 채우는 뮤지컬입니다. 락 음악이 취향이시라면 추천. 하지만 언제 재공을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