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월육일 : 일본식주점

2021. 5. 15.국내여행/부산💬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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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대략 광안리)에 항상 대기가 많은 인기 술집, 일월육일이 집 근처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친구정보에 의하면 수영구점은 1시간 이상 대기가 기본이라며 마린시티점은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아직 대기가 많지 않으니 빨리 가보자 한 이유도 있었고 집에서 5분 거리라는 점도 빠른 방문에 한몫^^

바깥에도 자리가 있지만 운영하는 것 같지는 않았고 입구 위에 간판이 없네? 했더니 왼쪽에 작은 간판이 있었군요. 입간판이 아니면 여기 이름이 뭔지 쉽게 못 찾을 것 같네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39 카이저빌딩

아직 구글 지도엔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서 건물 주소로 첨부했어요.

 

 

 

실내에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건 여기 있던 한 팀이 나가서 잽싸게 찍어봤어요. 테이블이 4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바 테이블로 되어 있는 술집입니다.

 

 

 

 

테이블 자리는 평범하지만 다찌 테이블 자리는 여러 해산물이나 야채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서 인스타각 제대로군요👍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었고 바 테이블은 아크릴 칸막이가 쳐 있었어요. 운이 좋게도 테이블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했을 뻔...

 

 

 

 

3+1 맥주 이벤트 한다고 마시자고 하고 결국 못 마셨음 ㅠ.ㅠ

친구 둘은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고 한 명은 운동충;;이라 이날은 별로 마시지 않아서 술집인데 술은 거의 마시지 않은-_-

눈치채셨겠지만 안주 뿌시러 왔습니다요 ㅋ

 

 

 

메뉴는 이런 종류들이 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게 싯가 ㄷㄷㄷ (너무 무서운 가격이군)

메뉴판이 여러 장이라 시간 끌기 뭐해서 메뉴판 안 찍었는데 입구에 전체 메뉴가 있어서 아래 같이 첨부합니다.

 

 

 

가라아게나 나베, 다양한 사케를 파는 게 일본식 주점이네요.

 

 

 

술 잘 못하는 친구가 한라토닉으로 마시자고 주문합니다. 결국 4명이서 이거 한 잔씩 마시고 끝나서 나 혼자 아쉬워했다는🤪

 

 

 

 

한라산 소주에 토닉 섞은 한라토닉

 

추천 메뉴 1번에 있던 오늘의 생선구이+새우장+계란장(싯가)에 포함된 새우+계란장인 제일 먼저 나옵니다.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마지막 전체 가격으로 유추해보시길😅

새우가 탱탱하고 맛있었지만 4명이 계란 2개.... 확실한 건 나는 계란은 먹지 않았다는 것.

 

 

 

이건 아마도 버터뿔소라구이(6.0)일 겁니다. 모든 메뉴는 술 못하는 친구 두 명이 알아서 시켜주었기에 메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메뉴판 보면서 매칭 중 ㅋ

 

 

 

 

 

 

접시에 소금이 깔려 있고 불이 붙여져서 서빙되는데 소라 안에 (다행히도?)소라 4점이 들어있습니다. 

 

 

 

 

숟가락에 작은 소라 한 조각 ㅠㅠ

양이나 맛보다는 불이 붙여져 나오는 이벤트성 음식이라 부산 놀러 왔어요~ 같은 인증샷용이나 커플용으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6천 원이면 국밥을 한 그릇을...)

 

 

 

 

스지오뎅나베(25.0)

질보다 양인 저는 양이 많아 좋았던 메뉴기도 하지만 맛도 좋아서 친구들이 전부 좋아했습니다. 가운데 스지(소의 힘줄이나 근육막이라네요)가 쫄깃쫄깃, 국물 맛이 특히 좋아서 술안주 하기 딱 좋은 메뉴입니다.

 

 

 

명란아보카도구이(16.0)

이것도 인기 메뉴라며 주문했는데 검은 것은 글씨 김이고 하얀 건 마요네즈

 

 

 

별것 아닌 구성이지만 역시 술안주로 너무 찰떡인 메뉴였습니다.

원래 방문 전부터 정해놨던 메뉴 우니한판을 주문하려 했는데 재료가 없다 해서 명란구이로 주문했어요.

 

 

 

 

김에 하나씩 올려 싸 먹는 조합이 좋네요. 부드럽고 짭쪼롬~ 소주가 술술 넘어갈 맛이지만😥

 

 

 

 

오늘의 생선구이+새우장+계란장(싯가)에 포함된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네요.

설마 소금으로 하트?? 아닐 거라고 믿고 싶군요(...)

 

 

 

 

무슨 생선이라고 얘기해 줬는데 1달도 안된 사이 까먹었... 생잘알분들은 고기만 보고 아실 수도.

생선은 살이 통통한 게 발라 먹기 좋았고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제가 생선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자세한 표현이 어렵군요^^;

 

 

 

 

왜 일월육일일까

아마 내 블로그 주소가 130인 거랑 같은 이유일까^^?

 

 

 

해물듬뿍라면(12.0)입니다. 이런데 오면 꼭 라면 시키는 친구.

국물 맛 자체는 평범한 맛인데 콩나물과 조개가 잔뜩 들어있어서 시원했어요.

 

 

 

 

매콤대창구이(16.0)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아래 불을 켜 놓아서 계속 뜨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옆에 라면 그릇과 비교해보면(아니면 숟가락 사이즈) 꽤 작은 사이즈라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마저 반도 부추;; 뭐 술집이니까 안주로는 이해할 수준이지요.

매콤이라고 되어있지만 제 입에는 거의 안 매운 수준으로 쫄깃한 게 맛있네요. 친구는 이거 너무 맛있다며 혼자 반 이상은 먹은 듯 ㅋ

 

 

 

주문한 것 중에 제일 특이했던 것!!

바로....

 

 

 

 

 

 

 

 

명란오차쯔께(9.0)!!

 

 

 

 

약간 삼삼한 듯 짭조름하게 간이 된 육수에 오니기리를 넣은 오차쯔께입니다. 지금 메뉴를 보니 명란이라고 쓰여있는데 명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명란 맛을 못 느낀 1인;; 하지만 오니기리를 구운 건지 누룽지처럼 약간 바삭한 식감도 있고 국물이 맛있어서 먹자마자 "오! 맛있다"란 말이 나왔습니다. 9천 원치고는 양이 터무니없지만ㅠㅠ 그래도 다음에 또 시켜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운동충🏋️‍♂️을 위해 주문한 닭고기. 계란 노른자와 간장소스가 특이하네요.   

메뉴판을 찾아보니 닭고기메뉴가 여러 개 있는데 양념이 반반으로 되어 있는 걸 보니 닭다리살구이 반반(18.0)인가 봅니다. 역시나 운동충이 지금껏 나온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제 입맛에는 평범한 닭고기였습니다-_-a

 

 

 

 

 

손님들도 한 두 팀 가고 맞은편 바 테이블에 손님 둘이 잠시 구름과자 타임.. 인 듯 자리를 비우길래 다시 주방 쪽을 찍어봤어요

앞자리 손님 옵스 쇼핑백을 가지고 있는 걸 보니 부산에 놀러 오셨나 봅니다. (해운대 관광객 특 = 옵스 쇼핑백ㅋ)

 

 

 

 

[부산 해운대] 옵스(OPS)

[부산 해운대] 옵스(OPS) 해운대 근처에서 옵스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분들은 십중팔구 여행객일겁니다 아마 부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할 빵집으로 소문이 났나봐요 부산에만 있는 전병을 소개했

130.pe.kr

 

 

 

직원은 주방까지 포함해서 5명 정도였나? 싶은데 모두 젊은 청년들로 엄청 친절하고 빠릿빠릿한 서빙이 좋았습니다. 홀에 서빙하는 직원 중 한 명은 거의 이선균 목소리😆

 

 

 

 

술집에서 술 한잔으로 안주 뿌시기🙄가 끝났습니다.

친구가 계산하는데 직원이 "식사"는 잘 맞으셨나고 물었다네요. 술 먹으러 온 거 아니고 밥 먹으러 왔는지 어찌 아셨데 ㅋㅋ 다들 너무 배부르다고 바닷가 한 바퀴 걷다 들어갔습니다.

 

친구는 스지오뎅탕 먹으러 다시 가야겠다며...

여기 다녀온 거 여직원들에게 자랑했더니 여기서 회식하자고 노래 중 ㅋ 코로나만 아니면 당장 갔을 텐데...

 

술집인걸 생각하면 안주로 적은 양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기에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 였습니다.

해운대 놀러 와서 술 한잔 할 곳을 찾는다면 여기 추천해봅니다. ^ㅡ^

 

 

* 오늘의 생선구이+새우장+계란장(싯가)는 얼마였을까요?

더보기

모두 20만원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예상했는데 14만 몇천원(정확히 뒷자린 모름) 나왔다고 합니다.

위 가격만 더해봐도 11만원정도니까 싯가는 대략 3만 몇천원이었네요. 싯가시러;;🤑

 


영업시간

17:00 ~ 22:00

당분간(?) 휴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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