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삼계탕 - 복날엔 치킨말고🐔

2020. 8. 14.국내여행/부산

8월 15일은 75주년 광복절이지만 24절기로 말복이기도 합니다. 태극기는 내일 달도록 하구요^^; 일단 먹으러 갑시다!

복날엔 엄청 붐빌테니 얼마전에 미리 다녀온 동백삼계탕입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내 오렌지 상가의 3층에 있습니다.

 

 

 

 

동백섬이 옆에 있어서 동백일까. 해운대에서 삼계탕 검색하면 맛집이라고 많이 나오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뭔가 잔뜩 붙어 있네요. 실내도 장식이 많아 보입니다만 안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확대👌해보면

 

 

 

농구공과 야구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전부 선수들의 싸인이 되어있습니다*_* 스포츠 선수들의 싸인이 된 물품이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는걸 보면 사장님이 굉장한 스포츠 매니아신것 같아요.

7월 15일에 구포점을 오픈했나 보네요. 지도 첨부하다보니 동백 삼계탕이 전국에 몇 곳 나오는데 체인점은 아닙니다.

 

 

 

식당 한쪽 벽에는 유명인들의 싸인도 한가득있구요. 중간에 유느님 싸인도+_+

스포츠 선수 싸인도 많지만 개그맨 싸인도 많은거보니 부산 코메디 페스티발에 왔다가 단체로 들렀던게 아닌가 추측^^;

 

 

 

 

사진이 있는 유명인들도 있구요. 상가 안에 있는 식당이라 작을 줄 알았는데 식당 안이 꽤 커요.

 

 

 

부산이니까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전 야알못이라;

 

 

 

박항서 감독님 싸인까지!*_*

하지만 전 축알못이라(2);

사장님의 스포츠 찐사랑이 느껴지네요. 암튼 싸인 구경은 고만하고 다시 삼계탕으로 ㅋ

 

 

 

 

메뉴판.

처음 갔을 때는 전복삼계탕 먹어봤는데 일반 삼계탕에 전복만 올린거라 그 이후로는 계속 동백삼계탕만 먹고 있어요. 전복을 좋아하지도 않은데 첨엔 왜 전복삼계탕을 먹었는지 ㅋ

그리고 닭볶음탕도 맛있습니다. 근데 닭볶음탕은 조리시간이 오래 걸려서 친구가 미리 전화로 주문했던걸로 기억해요. 게다가 복날 같은 날은 판매하지 않고 삼계탕만 판답니다. 삼계탕만 팔기도 바쁘겠죠;;

 

 

 

 

DONGBAEK SAMGYETANG

 

 

 

기본 반찬 세팅

닭똥집볶음도 같이 주는데 술안주 하라는 듯...

 

 

 

인삼주도 기본 세팅됩니다. 양은 인원수대로 한 잔씩 마시면 적당한 정도로 주는데 친구들이 아무도 안 마셔서 항상 저 혼자 3잔을 마신답니다 >0< 아이구 좋아~ㅋㅋ

 

 

 

삼계탕 식전주로 한 잔!

 

 

 

 

사진폴더 뒤져보니 처음 먹었던 전복삼계탕 사진이 있어서 올려봐요. 동백삼계탕이랑 3천원 차이니까 전복이 3천원 ㅋ

 

 

 

 

제일 기본 동백삼계탕입니다.

원래 저는 삼계탕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외국인들이 '삼.계.탕.좋.아.요~' 이딴 소리;하면 그게 왜 맛있냐고, 심심하고 밋밋한 그냥 닭고기 삶은 탕 아녀...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삼계탕이 왜 맛있는지 조금씩 알겠더라구요. 이런 국물이 좋아지는 걸 보니 점점 나이들어가는 듯👴

 

 

 

 

뚝배기 안에 닭이 통째로 한마리 들어 있습니다. 닭의 크기는 영계인듯 그리 크지는 않아요.

 

 

 

 

닭고기 안에는 찹쌀과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있구요. 대추가 보이네요. 어릴때부터 아부지께서 '대추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소릴 맨날해서 대추를 보면 좋아하지 않아도 꼭 먹는답니다. 늙기는 싫어서 ㅋㅋ

 

 

 

 

인삼도 들어있어요. 좋아하지 않지만 역시 '몸에 좋겠지'하고 먹는답니다. 이렇게 보면 삼계탕이 괜히 보양식이 아닌것 같네요^^

 

 

 

 

닭고기도 소금 찍어서 한 입~

 

 

 

 

그리고 이건 녹두가 들어간 녹두 삼계탕인데요 녹두가 꽤나 많이 들어있구요. 담백한 삼계탕에 녹두가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구수~한 맛을 좋아하시면 녹두 삼계탕 추천추천!!

 

 

 

 

뚝딱! 클리어!

 

푸-욱 삶아 끓인 국물이 담백하면서 맛있습니다. 바로 무쳐 새콤한 겉절이와 같이 먹는 삼계탕이 몸 속에 뜨끈-하게 퍼지면서 몸보신 제대로 하는 느낌이에요.

TV에선 장마가 길어지면서 더위도 뒤로 밀려 길어질 거라더군요. 초복, 중복을 그냥 지나쳤다면 긴 여름 대비를 위해 말복에 삼계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ㅡ^

 

 

 


 

 

 

 

출처 - 유튜브 외국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