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 월간 변명

매달 월말 결산을 쓰려고 했는데 점점 포스팅은 없고 왜 못썼는지에 대한 핑계만 늘어놓는 '月刊 변명'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 설날이 안 지났으니 진짜 새해가 아니라구;; 라는 새해 전용 핑계가 남아있다!

 

 

 

1. 걷기 운동

새해가 되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운다. 계획말고 실천을 하라구!!!😭

아무튼 운동량이 제로에 가까워 매일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고 동백섬을 돌았는데 그 횟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

진짜 새해(?)에는 열심히 걸어야지.

 

 

 

 

2. 다욧트 도시락

위와 일맥상통하게 살을 빼려면 식사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도시락을 잔뜩 시켰다.

냉동실에 자리가 부족한데 꾸역꾸역 넣어놓고는 매일 밤 배민에서 주문을...

니가 인간이냐능🐷꿀.

 

 

 

 

3. 선물이 아닙니다.

연말과 연초에 걸처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단행!

지난 업그레이드 포스팅을 찾아보니 2018년 말. 아직 2년밖에 안 되었는데, 내 기준 3~4년은 더 써도 무난할 사양이었는데 좀 무리해서 업그레이드 해버렸다.

이유는 아래 나올 새로운 장난감때문인것도 있지만,

부품 몇 개만 바꿀려던 처음 계획과 다르게 이것 저것 연계해서 바꾸다보니 케이스빼고 거의 다 바꾸는 상황으로-_-;

근데 사이즈 측정을 하지않고 구매한 그래픽카드가 너무 커서 케이스 앞면 유리가 안닫히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이런 흉물스런 PC가 탄생하고 말았다.

임시로 유리뚜껑을 동여매놓은 모습. (뒤에 피눈물을 흘리는 토로가 찰떡이다)

 

 

 

 

4. 가상하다

12월에 사서 연말, 연초에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12~1월은 사실 이거 가지고 노느라 바빴다고나 할까 ㅋ

요즘은 잠시 시들해져서 쉬는중이지만 PC도 업그레이드 했으니 이제 끝판왕 즐길준비는 끗.

이 장난감은 다음 포스팅으로😎

 

 

 

 

5. 금지금지금지

5인이상 집합금지가 계속 연장되고 때문에 설 연휴도 어떻게 보내야할지 수시로 계획이 바뀌고 있다.

2월 초에 예정되어 있던 워크샵 일정도 모두 딜레이.

코로나 시국이 길어지니 자유가 옥죄어 오는 기분이구만.

 

*모두 안전한 설날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