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의 해안선

2020. 12. 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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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11월 결산;

 

벌써 12월이 되었고 

11월 한 달간 포스팅은 딱 하나😭

 

10월은 이사를 핑계로

11월은 정리를 핑계로

 

실제로 PC를 켜는 날이 거의 없었고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는 정도.(자주 뭘 사긴 했다;)

 

그래도 정말 6개월은 갈 것 같았던 정리가 90%정도 완료되어

나머지는 언제가 하겠지라고 방치모드로 전환^3^ㅋ

 

 

 

50ℓ 쓰봉으로 4~5개 분량을 버린거 같다. 

그런데도 잡동사니가 한없이 나왔다.

버리지 못하고 뭘 그렇게 쌓아두고 살았는지. 쓰레기풀소유🙏

 

 

 

그리고 예정에 없던 급(?) 제주도.

해외여행이 막히니 제주도 인기폭발인 듯. 비행기 왜 풀방?

12월엔 제주도 포스팅도 좀 해야할 텐데...

 

 

 

이사하면서 이케아에 몇 번을 다녀왔는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3번을 가는 주도 있었고

나중엔 이케아 식당밥이 물려서 식당에 가지 않기도🙄

 

이케아에서 파는 음식이 맛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걸 느꼈고(그렇다고 싸지도 않아;)

가구도 어떤건 품질에 비해 터무니 없는 가격도 있었기에

가성비 물건을 잘 골라야하는 곳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장점이라면 가구에 맞게 규격화된 소품(?)들과

기발한 아이디어 가구들이 가끔씩 있다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중에 헌터X헌터라는 만화가 있다.

아빠를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악당(?)들과 싸우는 소년의 이야기.

모험을 하다 게임 속 가상현실에 들어가 마법같은 주문카드를 모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카드 중에 '한 평의 해안선'이라는 카드가 있다.

 

카드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나는 그 이름이 되게 맘에 들었고

어디선가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가면 그 이름이 생각나서

창문을 액자처럼 찍곤 한다.

사진으로 한 평의 해안선을 만들기 위해.

 

살 때는 커튼으로 꽁꽁 닫아 잘 안내다 봤는데

이사를 가려니 왜 그리 아쉬운지.

해안선이 없으니 한 평의 수평선이려나.

 

안녕, 다시 못 볼 마지막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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