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에 항상 당하지만; 이번 신메뉴는 모히토라고 해서 살짝 기대하고 있었습니다^3^
신메뉴 나온 날 저녁 먹고 모히토 한 잔 하러 스벅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선물하면 별 적립 이벤트! 를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앱에서 Gift Shop에서 주문해야 이벤트 적용이 됩니다. 사이렌 오더에서 선물하기하면 별 적립 놉!
첫 구매하면 별 2개 적립, 썸머 메뉴와 홈카페 메뉴에서 구매 시 별 2~4개가 추가 적립됩니다. 이벤트 별은 바로 적립되지 않고 첫 구매 적립은 7월 14일에 썸머 메뉴와 홈카페 메뉴 구입은 7일 이후에 적립된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
저는 신메뉴 2개가 같이 있는걸 선택해서 친구한테 보내고 그걸로 같이 마셨습니다. 혹시 몰라 친구한테 보냈는데 주의사항 보니까 자기한테 선물하기도 이벤트에 해당한다네요.
이벤트 적립외에도 신메뉴 마시면 별을 추가로 적립해주고 1만 원 이상 별 1개, 1회 매장 방문 별 1개 등 적립돼서 2잔 마시고 별 8개를 적립했습니다^0^
별 12개에 음료 1개, 음료 평균 6,000원이라고 치면 별 하나에 500원 꼴이네요.
매장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새로나온 MD들을 구경하는데 직원이 부릅니다. 모히토 재료가 제 앞에서 떨어졌다고;; 다른 걸로 변경해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해서 안 괜찮다고 말은 했지만 방법이 있나요 ㅠ.ㅠ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로 2개 주문했습니다. 모히토가 마시고 싶었던 건데 ㅠ.ㅠ
그나마 직원이 센스있게 모히토는 6,100원이고 애플망고는 6,300원인데 차액 200원은 안내도 된다고👍
직원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으니 어느 지점인지는 비밀로 ㅎㅎ
하얀~ 얼음위로 애플망고 알갱이가 뿌려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과육이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6,300원
말랑한 애플망고 과육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요거트가
산뜻하게 어우러진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만나보세요.
역시나 홈페이지 사진이 좀 더 예쁘네요ㅋ
맛은 요거트에 망고 넣은 딱 이름 그대로의 맛. 애플망고가 그냥 망고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망고가 요거트랑도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만 요거트라는게 청량한 느낌보다 끈~적한 느낌이라 여름음료로는 좀 별로지 않나 싶네요. 그런 이유에서 저는 요거트는 요거트로 먹어야지 음료로 먹으면 별로.; 맛이 별로라기보다 기분이 그래요 ㅋ
암튼 모히토 시음에 실패하고 다음날 다시 모히토 마시러 스벅에 찾아가는 호갱님.
해운대 달맞이길 너머에 있는 송정해수욕장 앞에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왼쪽 큰 건물들 사이에 초록색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스타벅스 부산 한정 메뉴 포스팅하면서 스타벅스 송정비치점도 같이 소개했더랬죠.
오직 부산만, 스타벅스 한정메뉴+신메뉴
스타벅스에서 지역한정 메뉴는 제주도에만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부산 한정메뉴가 나왔습니다. 머그나 보틀같은 것 중에 지역이름이 새겨진 한정굿즈가 있긴했지만 메뉴도 이제 지역 특색에
130.pe.kr
날씨가 좋아서 서핑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이제 6월인데 벌써 많이 더워졌죠.
일단 오전에 방문했기에 모히토는 있었습니다만 새로 나온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도 사볼까 했더니 이미 품절 ㄷㄷㄷ
주문하고 또 MD구경을 합니다. 스벅 루틴;
포스팅하는 오늘, 비가 오니 저 우산이 탐나네요.
예쁜 게 많은데 이제 텀블러, 컵은 안 사기로 했으니 꼭꼭 참습니다.
드디어 만난 모히토.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6,100원
라임과 사과 과즙이 팡팡 터지는
맑고 청량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와 함께
가장 가까운 여름 휴가를 누리세요.
웬일로 이미지 컷이랑 비슷하게 만들어졌네요*ㅡ*
스타벅스 송정비치점의 장점이라면 역시 창가에서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죠^^
바다를 배경으로 모히토 찍고 또 찍고^^
민트 잎도 없고 색도 좀 찐~한 게 녹즙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모히토란?
럼(rum)을 베이스로 라임 즙과 민트 잎을 넣어 만든 칵테일. 발상지는 쿠바다. 오리지널 베이스인 럼은 사탕수수 즙을 발효시킨 후 증류한 것으로, 제당산업이 발달했던 서인도 제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모히토라는 이름은 ‘마법의 부적’을 뜻하는 스페인어 ‘Mojo’에서 유래되었다.
-다음백과-
일단 맛은 여태껏 마셨던 모히토 맛과 좀 달랐습니다.(안 좋은 쪽으로;)
'이건 그냥 사과주스'라는 평도 많던데 사과향이 세긴 하지만 맛이 사과주스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라임맛이 좀 더 셌으면 좋겠는데 모히토 특유의 상! 큼! 한 맛이 좀 적습니다. 라임즙이 더 들어가면 좋겠네요. 뭔가 불량식품 같은 맛도 느껴지면서 어정쩡하게 과일맛이 나는, 달달하지만 심심한 맛이네요 (뭔 맛이여-_-)
캬~ 위에서 내려다보니 분위기 참 좋아 보이네요. 실제론 해가 너무 뜨거워 밖에 있기 힘들 것 같지만.
송정 해수욕장 앞 도로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길가에 주차 표시된 곳에 그냥 무료 주차하면 됩니다. 스벅 앞은 꽉 찼네요. 스벅 건물 뒤엔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5~6대? 정도의 주차자리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무슨 작업을 하느라 주차를 못하게 막아놔서 50m 떨어진 길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쪽쪽~ 다 마셨어요.
라임 한 조각과 사과 두 조각. 과일 개수가 말해주는 맛의 비율.
스타벅스 송정비치점은 1층에는 몇 자리 없지만 2층은 아주 넓어요. 다들 띄엄띄엄 앉았는데...
창가 자리만 다닥다닥 ㅋ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네요^^
1인석에 앉으려고 했는데 이미 만석일 줄이야..
그리고 구석에 앉아서 딱 봐도 우리 영어회화 공부한다고 티 내는 남녀 커플이 영어로 대화하는데 어찌나 크게 말하는지 원~. 눈총 한 번 주고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 😞
모히토가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력 추천은 못하겠군요.😅
다 마시고 주차자리로 가면서 연신 사진을 찍었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 바다를 계속 보게 됩니다.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지만 송정 해수욕장도 들러 볼 만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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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해외같아요.... 사진 진짜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경치가 멋지지요?^^
답답한 마음이 사진만으로도 뻥 뚫리네요ㅎㅎ
공감 누르고 갑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와주세요ㅎㅎ
댓글과 공감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 구경갈게요^^
와! 송정해변과 모히또 음료의 비쥬얼이 완전 잘어울리네요~!
저 모히또 음료에 녹차가루 들어간다고해서 아직 안먹어봤는데 녹차맛은 안나나봐요 ㅇㅅㅇ?
역시 모히토는 여름음료 같아요 바다랑 잘 어울리죠^^
아?! 그래서 이름에 "티"라고 붙은건가요? 녹차맛은 못 느꼈습니다.*_*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모히또 비주얼은 정말 갈증을 자극하네요. 민트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좀 사기(?)스럽습니다만... ㅋㅋ
민트덕후로써 모히또에 민트가 없는건 용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닷!
그래서 모히또 맛이 아닌것처럼 느껴진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ㅎㅎ
청춘일기님 모히또 맛 없다면서 다 드셨네여 하하하 돈이 아까워서 하하하
그런데 저런 어중중한 맛을 내고도 돈을 받는 상점도 문제여여..ㅠㅠ 다시는 안 드실듯.
모히또는 무료쿠폰으로 마셨지만 무려 6,300원이니 열심히 마셔야지요^ㅡ^
어중중~ 이 표현 좋은데요?! 스타벅스 신메뉴가 대체로 저렇게 어중중하답니다.ㅋㅋ
헉~ 청춘일기님 앞에서 재료가 떨어졌다니,,, 헐~ 하셨겠어요.;;
저같으면 그냥 나왔을 거예용~ㅋㅋ 텀블러 여름 신상이죠? 예쁘네요.
바다를 보면서 모히토 한잔~ 너무 멋진데요. 근데 어정쩡한 맛이라니,,,
맛있다 하셨으면 저도 마셔볼까했거든요. 그래도 풍경이 다 했네요.
송정해수욕장, 참 좋은데요. 아~ 바다가고 싶어요~ : )
혼자 갔으면 다음날 다시 가서 먹겠다고 취소했을거 같은데 친구랑 같이갔기에 뭐라도 뭐시자, 이런 분위기라 그냥 시켜마셨네요. 친구는 200원 깍아줬다고 좋아하더군요-_-a ㅋ
스벅 모히토 딱히 추천은 안합니다 ㅠ.ㅠ
부산에 놀러오시면 용궁사도 옆이고 송정해수욕장까지 세트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송정해수욕장이 용궁사 옆이로군요.
예전에 용궁사 갔었는데요. 그리 가까울 줄 알았으면 보고 올 걸 그랬어요. ;;
모히또 한잔 하고 싶네요.
그거 한잔 드시려고 결국 두번이나 가셨군요... 그래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뷰 보세요...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바다보면서 차마시는거거든요. ㅎㅎ
송정해수욕장은 2015년에 가봤는데.... 벌써 5년이 ㅠㅠ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발매 전부터 마실려고 했던거라 기어이 찾아가서 마셨답니다. 그런 정성(?)에 비하면 맛은 좀 쏘~쏘~ 했지만요.
5년전에 다녀가셨으면 이제 슬슬 다시 와보실 시간이 된거 같은데요^^
바다보면서 차마시는 여유를 다시 누려보세요~ ㅎㅎ
모히또 색깔이 정말 이쁘네요.
해변도 멋지고... 사람이 바글바글할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고..... 저는 꿈에서나.. ㅠ..ㅠ (집돌이라..)
찐~한 색감이 새!콤!해보이지요?^^
이쪽은 광안리나 해운대보다 접근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적은 것 같네요. 요즘같은 시국에 사람 없는게 최고죠 ㅎㅎ
저도 집돌이 ㅠ.ㅠ
상큼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조금 더 상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ㅎ
내일 남부에 비가 올 것 같다는데 시원한 한 주 보내세요^^/
모히또가서 스벅한잔 하셨군요.
모히또가면 괜히 이병헌 생각이 먼저 나네요. ㅎ
6월의 날씨는 덥다고 하지만,
햇볕좋고 반짝이는 밝은 날씨가 좋습니다.
애플망고보다는 라임모히또가 여름하고는 더 잘 어울릴 듯합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바다보면서 즐기는 한잔의 여유가 그립습니다.^^
하하. 팔꿈치로 안마라도?💪 (실제 영화는 못봤습니다;;ㅋ)
메뉴는 참 여름에 어울리는데 맛에도 좀 더 신경써주면 좋겠다 싶네요. 어차피 커스텀 되니까 적당히 내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점점 더워져서 밖에 돌아다니기보다 카페놀이하는게 더 좋은 계절입니다. 바다가 보인다면 금상첨화^^
근데 라오니스님은 횟집에서 소주놀이 하실듯 ㅎㅎ
와~ 송정 스벅의 장점이 마구마구 돋보이는 포스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가지 못하는 요즘이건만 송정해수욕장을 만끽하고 계시는 느낌ㅎㅎㅎ
저도 모히또랑 피나콜라다 이런 맛 좋아해요. 상큼한 맛~ 물론 알콜 없이 ㅋㅋㅋ
스벅을 간지도 어언 몇달이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바닷가에 많이 한가해서 더 좋았답니다.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스벅안에 사람이 꽤 있어서 더 놀람;;
저도 상큼한 맛 좋아라 해서 레모네이드 같은 음료 좋아해요. 전 알콜 살짝 들어가도 좋은^//^
저도 매장에서 마시기 좀 그래서 신메뉴 아니면 스벅도 잘 안가게돼요.
으앙 바다배경 너무 멋져요 ㅜ.ㅜ 저도 오늘 모히또 마시고 왔는데
별 무료 쿠폰에 천원 더주고 벤티로 업하고 별 2개 받았습니다만
맛은 디지게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요런 풍경이라면 용서를 하겠습니다만
가격대비 진짜 맛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