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포르타나(PORTANA) - 빵인가 피자인가?! 🍕

2019. 12. 16.국내여행/부산

해리단길에서도 해운대역 바로 뒤에 위치한 피자가게 포르타나.

방콕국수 먹으러 가면서 간판이 눈에 띄어 가봐야지 했던 곳입니다.

 

 

해운대역 뒤로 돌아가면 왼쪽에 포르타나 간판이 보입니다. 낮에는 강렬하지 않지만 밤에는 포르타나 간판만 보인다는ㅋ

 

 

 

 

역시나 일반 주택을 개조한 모습입니다. 왼쪽에 노란 간판은 햄버거 가게인데 피자를 먹고 나왔더니 패티 굽는 냄새가 나서 햄버거도 먹고 싶어졌어요 🤤ㅋ

 

 

 

 

대기 좌석인 줄 알았는데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는지? 테이블까지 달려있네요

 

 

 

강아지는 밖에서...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제가 갔던 날은 수리 중이라고 해서 올라가 보진 못했습니다.

 

 

 

들어가면 자판기가 있고 티켓으로 주문하는 방식. 요즘 이렇게 하는 곳이 많네요.

 

 

 

2층으로 가는 사람도 피자를 받아가야하는군요. 조각피자가 기본입니다. 원하는 피자에 토핑을 따로 추가할 수도 있구요. 무려 강아지용 피자에 강아지용 BEER까지!! 따로 있습니다+_+ 강아지용 BEER는 사람용(5,000원)보다 비싼 8,000원;;ㄷㄷㄷ

 

 

 

커플 손님이 두 팀정도 있었고 애매한 시간이라 한가했습니다. 넓은 자리가 없어서 창가에 붙은 2인석 같은 자리에 셋이 앉았더니 좀 좁았네요

 

 

 

테이블에 붙어 있던 스티커.

 

1. 100% 자연산 생 모짜렐라 치즈.

2. 푹신푹신한 도우

3. 뉴욕 본토 오리지널 버팔로 윙 소스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가 봅니다.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티켓을 가져다 주면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자판기형 판매는 손님이 물어보기 전에 직원의 안내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헤맨다는; 물티슈나 포크, 나이프, 핫 소스까지 전부 따로 있어서 직접 가져다 사용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음료 리필이 안되네요ㅠ.ㅠ

 

 

 

광각으로 찍어서 넓어 보이지만 테이블은 전부 2인석이에요. 2층은 넓었으려나??

 

 

 

음식이 나왔습니다.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대표메뉴인 마르게리따 피자가 6,500원. 페퍼로니 피자가 8,000원입니다. 콤비네이션 감자튀김 6,000원에 콜라, 사이다 2,000원씩.

세 명인데 왜 네 조각인지는 묻지 마세요 꿀(^🐽^)

 

 

 

치즈와 베이컨을 함께 올린 감자튀김. 감튀 귀신이 이 메뉴를 골랐지만 그냥 일반이나 치즈 정도만 시켜도 될 듯. 

 

 

 

대표 메뉴 마르게리따 피자

 

마르게리따

토마토·바질·모차렐라치즈로 토핑 하여 만드는 피자

라고 하는데 바질은 어디 있니??

 

 

 

스티커에 적혀있던 것처럼 푹신푹신한 도우가 인상적입니다. 치즈맛도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어떤 특색 있는 맛은 아니지만 피자에 기대하는 기본의 맛이랄까. 대표 메뉴가 맞는 듯^ㅡ^

 

 

 

페퍼로니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에 1500원 추가해서 토핑 넣은. 페퍼로니 덕후 아니고서는 그냥 마르게리따 드셔도 될 것 같네요^^;

 

 

 

푹신푹신한 도우라고 했는데 일반적인 피자 도우라기보다 빵처럼 도톰해서 정말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게 거의 빵처럼 느껴지더군요. 누가 이 피자를 포장해서 가져다줬으면 '피자빵'이라고 생각했을지도?

 

 

 

그렇게 순식간에 해치웠더니 뭔가 아쉽네요. 저녁 대신 먹으러 왔던 건데 양이 너무 적습니다-_-a

 

 

 

그래서 주문한 버팔로 윙🐷 6,500원

양이 부족해서 다른 피자를 먹어볼까 하다가 테이블에 써 있던 뉴욕 본토의 버팔로윙 소스라는 말에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실패;;

 

 

 

확실히 여태껏 먹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소스 맛이긴 합니다. 향신료 비스무리한 어떤 무언가;; 저는 그냥저냥 먹을 정도인데 친구 둘은 하나씩 먹고 손절.

마지막 메뉴가 실패라 여기서 끝내자며 식사 종료 ㅋㅋ

 

 

 

밤에 지나가다 보면 이런 느낌으로 PORTANA 간판이 아주 눈에 띈답니다.

 

 

 

피자 한 판 시키고 배부르게 먹기보다는 이쁘게 생긴 조각 피자맥주 한 잔 시켜서 간단하게 먹는 펍의 느낌으로 가는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해리단길에서 저녁에 맥주 한 잔 하고 싶다면 포르타나로 고고^ㅡ^

 

영업시간

오후 12시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오후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