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식당 - 고기고기고기!

2019.08.03국내여행/부산


임신한 여직원이 7월까지만 나오고 8월부터는 출산휴가를 떠나게 되어 지난 한 달 동안 1회/1주 회식을 했습니다. ㅋ 언제나 밥회식이기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은 여직원들이 정했는데 이곳 이색식당은 이미 예전부터 회식으로 가끔 오던 식당이에요



부산 사상구 삼락천로 335

낙동강옆 삼락천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낙동간 건너 제가 가끔 가는 대저생태공원도 보이네요^^






식당자체는 아주 평범합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있지않구요. 대신 첫 번째 사진처럼 삼락천 가장자리로 주차자리가 모두 표시되어 있어서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던지 맞은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위치가 위치니만큼 대중교통보단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테니.






오후 1시쯤 갔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고 대부분이 좌식자리지만 입구쪽에는 신발신고 앉아 먹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고기 드시는 분들이 한 두팀정도? 나머지는 밖에서 식사만 하시고 가는 듯.









휴지의 위치가 이색;


메뉴는 이렇고 메인은 한우입니다. 가격도 꽤 비싸죠 ㅠ.ㅠ 그래서 회식때 아니면 가 본적이 없다는 ㅋㅋ






특출난건 없지만 적당한 밑반찬들






고기 먹기전에 입가심(?)으로 시킨 육회입니다. 보자마자 색깔이 어떻게 이리 빨간건지 색소에라도 담궜나 싶을 정도로 신선해보였습니다.






식당입구에 메뉴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을때의 고기색깔이랄까... 육회의 맛은 크게 다른 식당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메인고기! 치맛살과 등심을 아마? 2인분씩 주문했던거 같은데 이렇게 한 접시에 같이 나옵니다.






등심부터 지글지글. 오른쪽에 노랗게 박힌게 심줄인데 최근에 다녀온 다른 식당에선 저것도 구워서 먹더군요+_+ 근데 너무 질겨서 궁금증 해소용으로 하나만 먹고 모두 남겼다는 ㅎㅎ










개인적으로도 등심보다 치맛살이 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모두 치맛살이 더 나았다고 추가고기는 모두 치맛살을 시켰어요. 근데 최근에 서울에서 한우등심이 유명한 곳에 다녀왔는데 굽는 스킬의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드는군요^^; 이색식당은 모두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






고기를 구워먹는 도중에 아주머니가 접시를 들고와서 이거 먹겠냐고 물어봅니다. 원래 안 드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물어보고 주시는 듯. 저는 천엽도 간도 잘 먹어서 낼름 받았고 여직원 테이블은 다른건 안 먹는데 천엽귀신 한 분이 있었다는 ㅋ

엿가락처럼 하얀건 뭔가 물어보니 척수+_+ 끼악!

사실 생간도 끼악 할 일이지만; 워낙 익숙하다보니...메뉴판에 있던 등골이 이건가봅니다. 먹어보니 간과 맛은 비슷한데 미세하게 더 쫄깃한 식감이랄까. 근데 척수라고 하니까 왠지 꺼려졌는데 막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ㅎ





요건 치맛살 더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버섯의 국물이 진짜다 라고 구워드시는 분들 많은데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ㅠ.ㅠ 이거 먹을 시간에 저는 고기 한 점 더 ㅋㅋ







저희는 항상 고기먹고 식사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가라앉아 잘 보이진 않지만 고기도 꽤나 많이 들어있고 맛있답니다.






추가 치맛살+ㅡ+






단가가 비싸 가성비 좋다고 못하겠지만 한우라고 생각하면 이해할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7명이 40만원 좀 넘게 나왔던 듯 ㅠ.ㅠ

하지만 고기맛이 너무 좋아서 고기회식하자 라고 하면 저희에겐 거의 1순위에 들어갈 맛집입니다. 회식아니면 언제 이런 비싼대서 배터지게 먹겠습니까^0^ ㅎㅎ

위치가 위치라 딱히 관광객에게는 추천할 식당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한우고기 드신다면 이색식당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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