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10 아시아티크(AsiaTique)

2017.12.23해외여행/태국


태국 방콕 #10 아시아티크(AsiaTique)


태국여행을 처음 간다면 아시아티크도 필수 코스처럼 들어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시아티크는 야시장과 쇼핑몰의 중간 느낌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야시장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네 가족이 아시아티크에서 구경하는게 나오더라구요

최근에 간 줄 알고 봤더니 올 1월에 방영한거 재방;






짜오프라야강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터맨에서 이동하느라 저희는 우버를 이용했지만

배를 타고 이동하면 마지막 종점이 아시아티크라 끝까지 가면 됩니다

하지만 아시아티크는 오후에만 배가 간다는 점!

어차피 아시아티크가 오후 4시에 열어요

배시간 보러가기









배를 타고 가면 선착장 쪽으로 들어가지만 저희는 반대쪽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전체화면이 작동하지 않으면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입구로 들어가면 KFC와 함께 일본 덮밥체인점 스키야가 있어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_@

그 외에도 라멘이라던지 일본식 식당이 많더라구요










귀여운 우쿠렐레가 1200바트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오는건지 아시아티크가 친일인건지.

한식당도 한갠가 본 거 같은데 이렇게 일본스런 가게가 많습니다










진짜인지 알 수 없는 명품 가방들;






저 당시 한창 유행하던 바오바오 백의 누가봐도 카피인 제품이 여기저기 걸려있었습니다.

근데 한국 아저씨가 지나가다 "이거 가짜지? 어쩌고 저쩌고"라며 큰소리로 점원에게 비꼬듯 말하더라구요

태국보다 잘 사는 한국에서 왔다는 우월감으로 계속 지껄이는게;

어찌나 계속 그러던지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아시아티크를 돌다가 만난 로띠가게

태국가면 이거 꼭 먹어야 된다며 강추하길래 저희도 빼놓지 않고 사먹었습니다^0^

특히 아시아티크에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매장으로 되어 있지 않고 길 가운데 노점형식으로 차려져 있습니다






대기자가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마 바나나 로티를 먹었던거 같은데

반죽을 얇게 구워 사이에 재료를 넣고 달콤하게 만든 로티

보기보단 맛있었지만 예상가능한 맛이었고

이거 못먹었다고 눈물 흘리며 후회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선착장쪽으로 나왔습니다

식당들이 줄 지어 있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거나 맥주 한 잔하면 분위기 최고일 것 같습니다






선착장 앞이라 이 곳은 사람이 엄청 많은데다

전부 관람차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기에 정신없습니다^^










인조 가죽이지만 동전지갑이나 여권케이스에 이니셜을 새겨서 팔고 있는데

이런 가게가 은근히 많습니다.

짜뚜작시장에도 잔뜩 있는데 구경만 하고 사질 않았네요

1개 100바트면 엄청 저렴한데도 저렴한 마감에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막쓰는 용도로 몇 개 사와도 좋았을 걸 후회가 되는군요;






인조가죽 공예품 매장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비누 가게^^

3개 250바트에 파네요

짜뚜작 시장에선 3개 100바트까지 봤는데 아시아티크 가격이 어느 물건이던 전체적으로 비쌉니다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좋고 향도 진해서 많이 사가는 물건중 하나인데

짜뚜작 시장을 갈 예정이라 여기서 사진 않았습니다










남산에만 있는게 아니구나;










인형과 함께 공연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2년전에도 봤는데 여전히 하고 계시네요ㅎㅎ

보통 연주에 맞춰 인형을 조종(?)하시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연하시는 분이라 블러처리 하지 않았습니다^^






2년전에 갔을 때 찍은 영상인데 중간에 정말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같은 아저씨의 표정 ✦‿✦

중간에 꼬마가 팁박스에 돈을 넣다가 조명을 쓰러뜨려서 우왕좌왕 ㅋㅋ;


















근처 음료수 가게에서 땡모반을 시켰습니다

100바트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과 비주얼에 끌려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받은 음료수

땟깔은 참 좋은데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사먹지 마세요 맛없어요 ㅠ.ㅠ

수박색 무미(無味)

컵홀더의 상호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양이 이쁜데 이것도 맛이 없는거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골목골목 다 돌아보진 못하고 큰 길 위주로만 구경했습니다.

못 본 곳이 많아서 태국에 다시 간다면 또 가고 싶지만

저는 짜뚜작 시장을 더 좋아해서^^






아시아티크에서 차트리움 호텔까지 도보 15분 거리라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12월 31일인데

선풍기 실화냐;






저 멀리 차트리움 호텔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2년 전에는 아시아티크에서 호텔로 배를 타고 돌아갔는데

확실히 걷는 것보다 배를 타고 다니면 태국의 이국적인 느낌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그때의 영상



개인적으로 짜뚜작 시장을 더 좋아하지만^^ 거긴 전통시장같은 느낌이라면

아시아티크는 쇼핑몰 같은 느낌이라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분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4시 ~ 밤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