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 아기용품 전문점 아카짱 혼포(あかちゃんほんぽ)
출산한지 얼마 안된 아기엄마가 있었기때문에
당연히 아기용품에 관심이 많았고
여행오기 전에 아카짱 혼포의 정보를 접한 후
일본쇼핑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아카짱 혼포도 보고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에서 다 같이 쇼핑을 하자고 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아카짱 혼포는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이 아니고;;
이온 마리나 타운이라고 아울렛 가기 조금 전 지역에 있더라구요.
남은 인원들은 마리노아 시티 구경을 하고
3명은 이온 마리나 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福岡県福岡市 西区 豊浜3-1-10 イオンマリナタウン店 AEON Marina Town
영업시간 09:00 ~ 22:00
다행히 가까운 곳이었기때문에 차로 금방 이동하였습니다.
마리나 타운 주차요금은
30분간 무료이고 1엔 이상만 구매하면 2시간이 무료입니다.
외각에 있는 쇼핑타운이라 일본치고 파격적이네요
아카짱 혼포 입구
많은 아기용품이 모여 있는것도 장점이지만
주기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할인 전단만 보면 유니클론줄 알겠어요;
일본 내 1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데
매장이 대부분 이렇게 대형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구요
무슨 오픈 세일인지 모르겠지만
3000엔 이상 구매시 20%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네요
직원 눈치보며 찍었더니 촛점 ㅠ.ㅠ
"메이드 인 재팬" 상품만 모아놓은 코너도 있습니다
가격이 훨씬 비싸네요;;
애기옷은 봐도 봐도 귀엽네요
이렇게 작은 걸 입는 사람이 있다니+_+
이 많은게 아기 턱받이 랍니다!!!
턱받이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네요.
구매 리스트 중에 있던 품목이라 매장을 쭉- 돌면서 하나씩 담았습니다
귀저기 코너
이거 한국으로 들고가기엔 부피가 너무 크죠;;
저~ 끝까지 전부 아카짱 혼포 매장입니다
꽤 크죠
특이하게 한쪽에 여성복 코너와 차 코너가 있었습니다.
아마 엄마들이 살만한 것만 조금 모아 놓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중간에 야사시이 디카페인 홍차 한 봉지 샀습니다^^
2만1엔 계산+_+
뭘 이리 많이 산겁니까!
아카짱 혼포에는 대부분 면세 카운터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면세 품목이 2종류로 나뉘어져 있다는건데요
일반품목과 소모품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품목별로 5000엔이 넘어야 가능합니다.
아기옷3000엔 + 분유 3000엔
이렇게 구매하면 면세가 안된다는 겁니다.
일반 품목은 이미 15,000엔이 넘어서 면세대상이었는데
소모품은 4천9백얼마 라고 모자란다고 하더군요.
얼른 제가 가지고 있던 홍차티백을 넣어서 합산했습니다 ㅋㅋ
면세 받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제가 아기 용품의 가격대가 어떤지는 잘 몰라서 가격비교는 안되겠네요 ㅠ.ㅠ
그래도 옷 뿐만 아니라 장난감에서 식기, 귀저기, 분유까지
아기용품이 총 망라 되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아기용품에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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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가용품 천국이지요
저도 조카들 선물 사다주느라 여행갈때마다 들리곤 합니다.
+_+ 텍스리펀도 잊어서는 안되죠!헤헷
자주 가시는군요!!
저는 처음 가봤어요. 조카도 초등학생이고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딱히 갈 일이 없으니까요 ㅎㅎ
메이드 인 재팬 상품은 아예 따로 모아서 파는군요. 저건 우리나라도 도입해보는 것이 괜찮을 거 같아요 ㅋㅋ 매장에 상품 종류도 많고 매장 자체도 꽤 커보여요^^
중국인들에게 메이드인 코리아는 좀 먹힐거 같은데요^^
애기용품이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봤네요 ㅎㅎ
여기 꽤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아기용품 천국이라고 하던..ㅋㅋ
일행덕분에 따라가서 구경해봤는데 이런곳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_+ㅋㅋ
아기용품 구입하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와.. 진짜 아가들을 위한, 아가들에 의한(?) 천국같은 곳이네요.
사실 진짜 고객은 어머님들이겠지만요.ㅎㅎ
저도 예전에 언니한테 일본여행시 젖병사오라는 엄중한 요청을 받았었는데..
그때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냥 마트에서 사다줬는데
언니가 절대 알면 안되겠네요..ㅋㅋㅋ
저도 처음 알았어요 ㅎㅎ 근데 히티틀러님 말대로 후쿠시마 사태 후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친구 애기 선물 사다 주려다 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그냥 포기했어요^^;
아기가 있는 어머님들께는 천국 같은 곳이군요.
후쿠시마 사태 있기 전에는 일본 기저귀나 아기용품 직구를 엄청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ㅎㅎ
아기용품이 엄청나게 종류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한 것 찾기 좋았어요.
후쿠시마 사태때문에 일본 제품들 구매에 조심스럽긴 하죠.^^
후쿠오카에 있는 아기용품 전문점 아카짱 혼포라는 곳 정말 크네요. 아기용품 전문점이 이렇게 크게 있다니 거기다가 주기적으로 세일하니 정말 이 곳 덕에 엄마들은 도움을 많이 받겠다 싶네요^^
아기들의 유니클로 같았어요 ㅎㅎ
거품빼고 이렇게 할인매장처럼 모아두면 더 좋을텐데말이죠. 게다가 아기욧이나 용품은 왜케 비싼지 ㅠ.ㅠ
원래 아기들 옷이 더 비싸더라구요~ 작아서 만들기가 어려워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작으니까 제작비가 더 드나보다 하고 ㅎㅎ
가끔 유기농 재료로 만든다거나 그런건 이해하겠는데 기본적으로 너무 비싸요.
와 여기 정말 괜찮네요 ㅎㅎ 저는 마리아노시티만 가봤는데 제가 갈 때에는 이온 마리나 타운이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ㅎㅎ 다음에 조카 선물들 살 때 이곳에 들려서 사도 될 것 같네요 ㅎㅎ 아이들의 유니클로라니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와 닿습니다 ㅎㅎ
마리아노 시티는 외관만 대충보고 와서 저는 아울렛 구경을 제대로 못했네요. 근데 평일날 가서 그런지 아울렛이 죽은 도시 같았어요;;
이온마리나타운에 아카짱혼포말고도 둘러보기 좋더라구요. 목적없이 가기에는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우와 엄청나네요....
저희 시현이꺼는요? ㅋㅋㅋㅋ
강시현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