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SANTA🎅 & HAPPY new year🌅

1.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의 결과.
모두 받는 사람의 평소 취향을 고려하여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선물 개봉*_*
으른의 선물이 아닌 것 같은 것도 보인다 ㅋ

내가 받은 모젤와인*_*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맛은 둘째치고 크리스마스에 너무나 어울리는 와인병이 아닌가?! 술 좋아하는 나를 위한, 1만 퍼센트 만족한 선물.😍
그리고 한도 5만원을 채우기 위해 같이 받은 온열 안대는 받은 날부터 3일 연속 사용해서 꿀잠😴 유선이라 잘 때 쓴다는 게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무선이면 더 비쌌을테고 일자로 잤다가 일자로 일어나는 내 잠버릇에는 괜찮은 아이템.

역시나 술 좋아하는 B씨를 위해 고른 나의 선물.
술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둘 뿐이다 ㅋ

르크루제 도쿠리 세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르크루제의 일본 한정 제품이다. 일마존에서 주문해서 배송까지 10일 남짓 걸렸다. 시간 맞춰 못 올까 봐 조마조마했다는.
원래 소주잔을 봐 둔 게 있었는데 공예품이라 잔 하나에 3만 원+_+ 2개를 사면 6만 원이라 가격이 애매했고 따로 박스나 포장이 없어서 선물로 적합하지 않았다. 아니면 내가 선물 포장을 빡세게 하거나.
그래서 또 술잔을 서치하던 중 이 술잔을 발견하고 바로 주문.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소주 좋아하는 B씨가 평소에 쓰기에는 소주잔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는 점.
르쿠르제인데 이게 5만 원이 맞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2017년 940원대 환율을 적용하면(왜?) 5만 2천 원 정도니 룰에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고😅 (직구 배송비가 추가로 들었다는 건 비밀;)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선물교환 이벤트를 추천한다.
선물을 받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의 산타가 되는 일도 두근두근 즐거운 일이었다.


2.
벌써 2022년.
올해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이루지 않을 것인가(...)
연말에 집안일로 서울에 다녀오느라 연말, 새해 답방, 블록질을 못했다.
고정적으로 방문해주는 이웃분들이 몇 분 없지만; 늦은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