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가면 되도록 동선에 맞는 숙소를 고르는데 여기는 강서구청과 가까워서 누나네 집에 갈 때 종종 이용한 호텔입니다. 왼쪽 건물이 스탠다드 호텔.

등촌역과 바로 붙어 있고요 주차장도 있지만 타워형입니다.

밑에서 보면 이런 모습. 건물을 리노베이션한건지 새로지은건지? 모르겠지만 신상의 깨끗한 느낌이 있습니다. 호텔도 오픈하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동안 생각못했는데 호텔 표시 옆에 창문들이 눈에 띄네요+_+ 창문 설명은 아래 나옴 ㅋ

이건 벌써 제작년인가?? 암튼 겨울에 갔다가 찍었는데 1층에는 커피스미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개인 카페같은 이름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에 로비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셔야해요;;

계단 옆에 붙어있는 표시보니 3성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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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HOTEL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2개 있는데 그 옆에 있는 문이 계단으로 올라온 문이랍니다. 맞은편에는 식당(?)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조식을 먹지 않아서 한 번도 이용해본적이 없네요.

아고다 8.7

평점은 준수하네요. 유료 미니바가 객실에 있지 않고 로비 데스크 옆에 위치해 있는게 특이합니다. 물론 근처에 편의점이 많아서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ㅋ

아, 비타500 빅아이스구슬이 여기 묵을때 사다 먹은 거랍니다. 잊지 않겠다, 비타500-_-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 우로 이렇게 통로 끝이 보입니다. 건물 자체가 크지 않아서 한 층에 객실도 많지 않습니다. 10개 미만이었던 듯. 

입구에서 본 모습. 트윈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특이하게 서큘레이션이 있더군요. 냉방이 시원찮은가? 걱정했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가끔 야식이라도 사다먹거나 주전부리에 맥주라도 마실때면 꼭 필요한 테이블. 근데 스탠다드 호텔은 배달음식 반입이 금지한다고 써놨더라구요ㅠ.ㅠ

화장실은 욕조가 있었네요. 드라이기는 고정식. 어메니티는 치약/칫솔과 1회용 면도기까지 있어요.

트윈룸 객실은 이렇게 간단히 보고~

여긴 지난달에 묵었던 더블룸인데 훨씬 큰 객실이었습니다. 맞은편에 화장실이 바로 보이네요.

확실히 객실이 넓으니까 짐이 없어도 편하긴 하더군요^^

킹 사이즈 더블베드. 베드 양 옆에 콘센트가 마련된게 좋습니다.

여기도 서큘레이터가 있네요. 모든 객실 공통인듯. 넓다보니 서큘레이터 틀고 냉방하니 확실히 금방 시원해집니다+_+ 서큘레이터 뽐뿌오던 순간.

종이컵이 따로 준비되어 있구요(구슬아이스 마신 컵ㅋ) 호텔 전기포트는 쓰는게 아니라는 생각때문에 믹스커피만 집에 가져와서 마셨습니다 ㅋㅋ

3인실인가? 무료 생수가 3개나 있었어요.

28도라니?! 덥다더워~

에어컨 빵빵하게 추울때까지 트는게 호텔에 묵을때 즐거움;; 

비데 기본 장착되어있고 여기는 월풀욕조가 있네요. 객실이 크니까 파우더룸처럼 세면대가 따로 있었어요. 

욕조 옆에 있는 창문이 스탠다드 호텔 간판이 보이던 사진 속 창문이랍니다. 저길 열고 밖을 볼 수 있지만 길건너에도 건물이 있기에;;

트윈룸에서는 옆 건물 벽밖에 안보이는데 더블룸은 높은 층이어서 그랬나 등촌역 삼거리가 그대로 보이네요.

체크아웃하고 나가면서 찍은 호텔 뒷쪽

오른쪽에 타워주차장용 자동차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페어필드 호텔에선 당연하지 않았던 주차료는 숙박자 무료입니다.

게다가 숙박자에게 커피 한 잔 쿠폰을 매번 주더라구요. 주차 엘리베이터가 오래 걸리니 차 나오기 기다리는 동안 커피 받아왔습니다. 커피스미스라고 써있는거 보니 예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네요. 지난달에 갔을때도 커피 쿠폰 받았습니다. 유효기간은 체크아웃하는 날까지.

여행자들이 오기는 좀 애매한 위치긴한데 등촌역이 바로 붙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주차도 가능하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여러모로 괜찮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