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illy)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4가지

2020. 7. 5.리뷰/기타

한 동안 캡슐이 떨어져서 집 커피는 안 마시고 있다가 일리 캡슐이 핫딜이라고 떴길래 구매해봤어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고요. 일리(illy)에서도 캡슐이 나오는지 처음 알았네요.

룽고, 클래시코, 인텐소, 포르테 4가지 맛(?)이에요. 패키지 하단에 커피잔 모양을 보면 대략 어떤 커피인지 감이.... 안 오네요;;

 

 

 

일단 룽고는 머그잔에 길게 뽑아 약하게 마시는 취향이라네요.

나머지 에스프레소 라인은 클래시코 < 인텐소 < 포르테 순으로 강하고 대체로 뚝딱 내려서 아메리카노 마시는 용도라 포르테를 많이 선호한다고 해서 저도 포르테 70개에 나머지는 10개씩만 주문했어요.

 

 

 

 

이런 느낌으로 한 팩에 10개씩 들어있구요. 색깔만 봐도 맛의 강도를 조금 알 수 있지요.

 

 

 

아.아. 한잔 마셔볼까요?~

 

 

 

포르테로 제일 길게 내려서 섞어봅니다. 

 

 

 

원래 맛 별로 다 찍으려고 했는데 포르테, 인텐소 찍었다가 접었습니다. 색깔이 조금씩 연해지는 거 외에 다른 게 없어서요 ㅋ

물을 좀 많이 넣었는지 이 커피는 제 기준에서는 살짝 연한 느낌이었지만 포르테 자체가 진해서 원래 마시던 머그컵 사이즈로 마시면 꽤나 진하답니다.

연한 커피를 마시는 분이라면 룽고나 클래시코가 적당할 것 같지만 같은 값 내고 왜 약한 거 먹어?! 가 제 생각. ㅋ 저처럼 진하게 드시는 분이나 라떼 만들어 드실 분이면 포르테를 추천합니다.

모든 커피가 산미는 없고 맛 순서대로 쓴 맛이 강해집니다. 커알못이라 제대로 된 맛 표현은 못하겠지만 먹을만합니다.^^; 평소 동네에 저렴이 1,500원짜리 아.아 자주 마시는데 그 정도 대체하기 딱 좋아요.

Q10에서 100개 4만원 후반대에 구매했는데 평소에는 5만원 초반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당 500원 이하라면 무난하게 쟁여놓고 먹기 좋은 캡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