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오후의 홍차

2019. 1. 16.국내여행/부산

인스타에서 유명해진 카페를 꿰고있는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들렀던 카페입니다.

점심먹고 집에 가다가 귀찮음을 무릅쓰고; 갔는데 밀크티를 판다고 해서 기대기대~




저~ 멀리 격자모양으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수영강변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수영강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바닷가에 있는 카페는 여럿 포스팅했는데 강가는 처음인듯 ㅎㅎ

건물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엘리베이터 형식으로 된 주차장도 있습니다. 친구차가 SUV로 크기가 커서 밖에 주차했는데 자리가 3~4? 밖에 안되서 차가 많으면 주차 못할뻔했네요




실제 위치는 수영구지만 관광객 위주의 제목선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해피투게더 촬영장소였다는 홍보물이 붙어있네요 맛집인줄 ㅋㅋ 네이버TV 해피투게더에서 스샷 몇 장 가져왔어요





뒤로 보이는 광안대교 끄트머리 ㅎㅎ

네이버TV 해피투게더 보러가기





카페는 4층이고 3층라운지는 뭔지 모르겠네요; 






주차증, 주문하고 도장받아가야합니다. 1시간 30분 무료래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저 안쪽으로 들어오게되요 사람들이 전부 창가에만 앉아 있던;;










카운터 앞에 따로 책상이 있고 여기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 데스크 옆에는 독특하게 이렇게 생겼는데 저기서 뜨거운 물로 잔을 데우고 물을 바로 버리고 하더라구요 효리네민박에서 차 마실때 물버리던 받침(뭐라고 불러야하는지;;)이 생각났어요 






케이크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따로 안적혀있네요 메뉴판을 참고;

냉장고 아랫쪽에 유리병이 밀크티입니다.






오후의 홍차, 저는 이름이 똑같아서 일본에서 파는 홍차 생각이 났어요 




이것도 오후의 홍차+_+

일본여행가면 꼭 한 병씩 마신답니다ㅋ

한국에도 수입된거 같던데...






여러 종류의 티들이 통에 들어있어요 아마 향을 맡아보라는거 같은데.






주문을 하고 창가쪽엔 자리가 없어서 그럴바에야 테라스로 나가자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






나가자마자 마린시티의 마천루가 보입니다. 위에 해피투게더 스샷에 보이던 자리가 요기에요^^






자리가 꽤나 많고 전부 수영강을 바라보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사람이 한 명도 없죠. 12월의 바깥바람은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요 >_<






앉아있으면 이렇게 강변이 한눈에 보인답니다. 난간도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서 경치를 더 시원하게 볼 수 있네요






왼쪽으로는 센텀시티 백화점과 영화의전당도 보이구요 경치가 정말 좋죠?! 개추운데도 실내로 안들어가고 담요덮고 앉아있었습니다 ㅋ






저쪽이 올라오는 입구쪽이에요 하늘이 깨끗하네요 요즘 미세먼지 생각하면 ㅠ.ㅠ






음료가 나왔습니다. 추워죽겠는데 아이스 음료 누가 시킴?-_-ㅋ

오리지날 로얄밀크티와 피나콜라다 로얄밀크티입니다. 병에 참 예쁘게 담겨 있네요






뒤로 보이는 뷰도 좋고 하늘도 맑은데 구름도 사진찍기 좋게 형성(?)되어 있어서 먹기 전까지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요 ㅎㅎㅎㅎ






아이스는 병에 들어서 그런가 11,000원이고 따뜻한 밀크티는 10,000원입니다. 비싸요 ㅠ.ㅠ






NO KIDS ZONE

테라스는 위험하니 노키즈존인가봅니다.










아이스밀크티는 냉침해서 만들고 따뜻한 로얄밀크티는 비정제설탕을 넣고 끓이는 일본식 밀크티라고 합니다. 그래서 달콤하면서 홍차의 맛이 꽤나 진하게 납니다. 근데 원래 홍차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일본 오후의홍차랑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

제꺼랑 아이스밀크티는 맛이 똑같았고 피나콜라다 로얄밀크티는 미~~~세하게 과일향과 맛이 시큼?하게 난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그런느낌으로 납니다 ㅎㅎ 저는 오리지날이 더 맛있었어요.





한 10분간 덜덜덜 떨면서 마셨는데 그 사이 몇몇 커플이 올라와서 사진만 찍고 내려가더라구요. 심지어는 음료는 마시지도 않고 테라스에 올라왔다가 사진만 찍고 가는 커플도 있었다고@_@(목격은 친구가;;)






광안대교쪽 난간에서 내려다보면 옆건물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저 연두색 건물에 있는 더박스라는 카페에도 가봤는데 별특색이 없었던걸로 기억;;






아쉬우니까 한 컷 더 찍고~






음료도 한 컷.






친구 음료 들고 또 한 컷 ㅋㅋ






나가려고 실내로 들어갔더니 여전히 창가자리만 가득찼네요 가운데 자리는 치우셔도 되겠어요ㅎㅎ






아쉬운 마음에 누군가 떠난 빈 창가자리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실내는 앤티크한 분위기와 찻잔같은게 맘에 들었는데 저희는 실외장소를 이용해서 1회용 컵으로 받았던게 아쉽네요 차를 시키면 주전자에 담아 따로 주는것 같은데 여러 잔 따라 마실 수도 있는것 같았어요. 커플과 젊은 여성분들도 있었지만 주로 50대이상 중년여성분들이 많았다는...


티를 제대로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맛은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밀크티도 제가 예상했던 달달쌉싸름하니 맛있었구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만큼의 뷰가 있는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센텀시티쪽에 놀러가시거나 홍차, 밀크티 좋아하시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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