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명동교자

2018. 4. 18.국내여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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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명동교자


미저리 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 명동거리에 있는 명동교자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어요

친구가 유명한 곳이라고 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고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예전에 한 번 왔던 기억이 났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걸 보니 별로...였나?;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5-2


명동역에서 아트박스 골목을 찾아들어가면 있습니다.

본점과 분점 딱 두 군데만 운영한다고 하는데 분점은 본점과 같은 골목안에 있었습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입구부터 사진찍는 외국인들로 가득.






제가 간 곳은 본점이었어요

길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분점도 보이구요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대기하던 손님도 있었는데 아마 3명 이상 자리를 같이 앉으려는 손님은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2명인 손님들은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특이하게 껌을 줍니다

주문은 선불이고 자리에 앉아 돈을 내면

아주머니가 거스름돈을 테이블에 툭툭 놓고 가는데

'중국인이야 뭐야' 라고 생각했지만

중국 손님들이 오니 유창한 중국어로 주문 받는걸 보니 중국인 맞나 싶었네요;


중국에서 돈을 던져 주는게 기본이던데

그걸 명동교자에서 받으니 기분이 더 XXX

중국인은 예의가 없나 싶다가도 그걸 문화라고 쳐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참.






주문하면 모든 메뉴가 3분안에 나오는것 같습니다.

만두는 10개 만원.






저는 되게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는데

친구는 별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3갠가 먹고 말아서 나머지는 제가 다 먹었지요^^






친구가 주문한 칼국수

고기 고명에 만두랄까 4개가 들어있고 국물이 걸쭉합니다.

맛도 중국요리같은 느낌인데 아~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ㅠ.ㅠ


국물은 맛있었지만 면은 너무 불어 있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원래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탱탱한 면을 좋아하는 친구는 먹다가 남겼습니다.






저는 무조건 비빔파기때문에 칼국수 전문점이고 뭐고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그것이 잘못;


클로렐라 면이라고 특이하게 녹색 면입니다.

칼국수의 국물도 따로 주네요.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에 먹는건데

고추장에 식초를 조금 타서 만든 양념장 같다고나할까

제 기준에선 내가 만들어 먹어도 이것보단 낫겠다 싶은 맛이었습니다-_-






맛없어도 다 먹는 저와

맛없으면 절대 안먹는 친구의 그릇 ㅋ

친구의 그릇도 남긴걸 제가 좀 건져먹어서 줄어든거구요.

만두는 반접시만 따로 팔아도 좋을텐데 둘이가서 한 판 먹기 너무 많네요

대부분 칼국수만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밥은 무료입니다.

공기밥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데

친구말이 예전에는 기본으로 같이 나왔다고 합니다.


칼국수는 너무 익힌 면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아쉬운 식사였지만

칼국수 국물이 독특하고 만두가 맛있어서 왜 인기가 있는지는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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