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카르마 : 이자카야

2017. 12. 9.국내여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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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카르마 : 이자카야

 

이번 서울 방문은 누나의 컴퓨터가 죽었다는 연락에

집에 있던 부품으로 중고PC를 맞춰서 가져다 주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만

진짜 목적은 이 가게의 방문이었습니다✦‿✦

 

누나가 맛있다며 가자고 한지가 1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차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면 술을 마시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는데

이번에 아예 명동에 숙소를 잡고 만나기로 했습니다ㅋ

(술판을 벌여보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명동의 거리

명동 롯데캐슬로 오라는 간단한 지령을 받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명동역에서 도보 10~15분정도?

명동이라고만 들어서 북적이는 번화가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한 위치였습니다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1층

 

 

 

 

 

 

 

 

 

1층엔 카운터 석이 있고 일반 테이블이 2개뿐이라

저희 일행은 6명이어서 2층자리로 올라갔어요

 

 

 

 

 

 

 

 

 

 

 

 

 

다찌테이블을 빼면 평범한 술집의 느낌입니다

사실 이자카야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안 가본데다 그 흔한 투다리(;)도 안가봐서 기대가 없었어요

꼬치나 어묵탕 정도를 생각하고 갔죠^^;

 

 

 

 

 

누나가 미리 주문해놔서 빨리 나왔던 나가사키 짬뽕

이렇게 보면 사이즈가 감이 안오지만 보통 그릇의 2배정도 크기?

 

 

 

 

 

앗, 맛있습니다 +_+

솔직히 일본에서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은 좀 심심한 맛에 그냥저냥이었는데

역시나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춰진 나가사키 짬뽕이네요 ㅎ

 

 

 

 

 

누나가 시킨 유자사와

맛을 보진 않았지만 누나는 레몬사와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사와가 뭔가 봤더니 칵테일의 일종으로 레몬쥬스와 당분을 첨가한 술이라는데

검색해보니 호로요이에 사와 종류가 많네요+_+

 

 

 

 

 

해물야끼우동

이미 이 가게에서 열 번 이상 먹었봤다며(부럽다) 초4 조카가 제일 좋아했던 메뉴입니다.

생각지 못하게 매운 맛이라 놀랐고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매콤한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츠오부시가 팔랑팔랑~

 

 

 

 

 

 

 

 

 

기본 안주로 주는 과자

알새우칩인가?

 

 

 

 

 

와규 샐러드

제 기준에서 제일 아쉬웠던 메뉴

맛이 아니라 가격이요 ㅋㅋ

 

 

 

 

 

맛은 콩가루를 뿌렸는지 고소하면서도 기본은 발사믹 드레싱의 샐러드입니다

가격대비 고기가 적어 아쉬웠지만 신기하고 놀랐던 저 방울 토마토!!! 

 

 

 

 

 

토마토에 뭔 짓을 한 건지+_+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빼고 방토 샐러드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모듬 사시미

메뉴를 보니 광어와 연어는 숙성시켜서 나오는군요

 

 

 

 

 

연어, 문어는 부드럽고 광어, 도미는 쫄깃~

두툼하게 나옵니다

 

 

 

 

 

사시미를 먹는 사장님의 추천방법

보통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 먹는데

사장님은 와사비를 이렇게 따로 올리고 데코처럼 나온 무순을 넣어 감싼뒤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으라고 해서 따라먹었는데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양 조절해서 넣어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

 

보통 사시미 옆에 무순같은거 아무도 안먹는데 저렇게 먹으니 무순이 부족 @_@ ㅋㅋ

 

 

 

 

 

흑임자 치킨 가라아게

비주얼 보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뒷통수를 때린 맛;

무슨 맛일까 상상이 가나요?^^

 

 

 

 

 

까만 흑임자가 들었으니 당연히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소스로 되어있고 10%의 짠맛이랄까?

단짠까지는 아니고 달달고소짭짤한 맛입니다

조카는 이거 먹으면 이가 새까맣게 된다고 자제하던 ㅎㅎㅎ

 

 

 

 

 

이자카야니까 어묵탕 먹어야겠죠.

 

 

 

 

 

맛있긴 했지만 다른 메뉴가 더 맛있다보니 제일 평범한 느낌이랄까^^;

암튼 어묵탕은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볼 수 있을 듯한 맛입니다.

 

 

 

 

 

민물새우튀김

일명 새우깡

 

몰랐는데 이자카야마다 이 메뉴가 다 있다면서요?!

누나 말로는 이 집 새우깡이 제일 맛있다면서 다른 이자카야는 이런 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저야 처음 먹어본 음식이니 알 수 없지만;

 

 

 

 

 

고소한 튀김옷을 살짝 입혀 튀긴 새우가 짭쪼롬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딱 맥주안주다 싶었어요

이만큼이 2인분이래요

 

 

 

 

 

숟가락으로 먹어야 제 맛^0^

 

 

 

 

 

 

이까게소

오징어 다리 튀김

오징어 튀겼는데 맛 없을까요✦‿✦

 

 

 

 

 

 

 

 

 

먹부림의 끝은 어디인가

컴퓨터를 바꿔주는 댓가로 매형과 누나를 뽑아 먹었네요 ㅋㅋ

 

사실 술판을 벌일려고 갔던건데 아이러니하게도 건강검진 때문에 병원에서 술을 먹지말라고 했거든요ㅠ.ㅠ

그래도 소주 몇 잔에 마지막으로 맥주 따~악 한 잔^0^

너무 배불러서 꼬치를 못먹은게 아쉽네요

 

 

 

 

 

누나가 사주는 거라고 가격생각 안하고 열심히 먹었지만

마지막에 메뉴판에서 와규샐러드를 보고 헉 했다죠;

전체적 가격은 이렇습니다

 

 

 

 

 

이자카야라 사케종류가 많네요

 

 

 

 

 

일본 편의점에서 간바레오또상 저 얼굴 많이봤던건데, 뭔가 친숙한 느낌 ๑•ิ,,•ั๑

 

 

 

 

 

 

 

 

 

 

 

 

 

 

 

 

 

사장님이 소품을 좋아하시는지 아기자기한 피규어가 많네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살짝 되어있고.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제가 간 날은 토요일이었는데도 약간 한가한 느낌이었고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셔서 음식 나오는 텀이 조금 있었습니다.

 

누나가 맛있다고 오래전부터 가자고 했던 이유가 있었군요

누나는 이 가게가 새우깡 맛집이라고 했지만

저는 흑임자치킨가라아게를 강추합니다!!^^ 야끼우동도... 짬뽕도... 튀김... 아몰랑, 다 맛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평범하지만 맛이 좋아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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