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11 벳푸 지옥온천순례 -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

2017. 3. 16.일본/후쿠오카💬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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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11 벳푸 지옥온천순례 -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 






우미지옥을 나왔더니 벌써 4시 30분이 넘어서 어둑어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사진 재탕^^

큰길로 나왔다가 골목길을 따라 도깨비 그림쪽으로 들어갑니다.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요






코리아나!

한국음식점인가?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낍니다










바닥의 하수구에서도 김이 폴폴~

저녁때가 되니 여기저기 김이 더 올라오고 있는거 같아요

각 지옥온천마다 있는 주차장은 모두 무료^^






여기가 가마도 지옥입구

플라스틱 가마가 입구 옆에 있네요










저는 여기가 정문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정문은

골목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야하더라구요;

어쩐지 너무 작더라 싶더니...






솥 지옥에는 크고작은 두개의 못이 있습니다만,

열탕의 온도와 연못의 넓이에 의하여 성분의 결정 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온천수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즉 온도가 낮을수록 결정도가 높고 푸른색을 띠게됩니다 그밖에 뜨거운 진흙탕과 붉은색을 띤 열탕이 끊입없이 솟아나는 곳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할수 있는 곳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한글 설명이 떡! 있어서 당연히 여기가 정문인줄...

한글자 한글자 손으로 적은 붓글씨가

왠지 더 정성스럽게 느껴집니다.


저~~ 뒷쪽으로 커플이 사진찍고 있네요 ㅎㅎ





티켓을 사면 가마도지옥 사진을 한 장 주는데

뒷면에 스탬프를 찍었봤어요.

8지옥 스탬프투어가 있는듯.

아마 통합권을 사면 스탬프 종이를 같이 주지 않을까 싶네요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떤 애기가 찍고 싶어하니까 아이 아빠가

'그거 돈내야돼'

라고 한국말로 아이를 달래줍니다 ㅎㅎ






온천이 막혔나?

여긴 김이 안나오고 있네요






연못에서 나온 결정인가봅니다.

가마도 지옥은 스님지옥의 크기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인데

여러개의 온천연못을 1초메, 2초메 식으로 구분지어 놨네요

3, 5초메에서 나온건가봅니다.






1초메부터 6초메까지 순서대로 돌아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도깨비 탑(?)

1초메 어디가고 벌써 2초메?

스탬프 찍어 보여준 곳 배경이 1초메라고

진흙물 위에 온천김이 나는거라 휙 지나쳤네요 ㅎㅎ







(모바일은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손님여러분

카마도의 분출구를 향하여 성냥이나 담뱃불을 힘껏 불어보시면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께서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지 안내판 뒤로 휴지통이.

무슨일이 생길까요?+_+

담배도 성냥도 없어서 직접 못해봤지만

하얀 연기가 엄청 생기나봅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영상 퍼왔어요

직접 보진 못했지만 어떤 현상인지 감상해보세요^^






카마도지옥 불가사의 파트2

하양 눈덩어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실리카라고하는 온천침전물 입니다. 약70년의 세월을 거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못주의의 하얀 으고물질 또한 실리카입니다. 이 연못의 하얀 응고물질(눈처럼보이는)은

실리카를 떼어 놓은것 입니다. 자연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설명이 곳곳에 참 잘 되어있죠^^

이곳은 85도네요

각 연못마다 온도가 적혀 있군요














지도랑 2,3초메 위치가 바뀌어 있네요;

파란색이 너무 예뻤던 작은 온천연못.

우미지옥보다 김이 나지 않아서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파란색이 더 예뻐보였네요^^






10잔 마실까 했던 마시는 온천수






난간에 앉아 안쪽으로 발을 집어 넣는 족욕탕

족욕탕은 매점앞에도 크게 있어요






인플루엔자 예방에 진짜 도움이 될까?

저도 살짝 코를 대서 숨을 들이마셔 봅니다 ^,.^






진흙이 쌓여있는 온천수 위로 나무 판이 놓여있는데

사람이 많을때면 직원분이 저 위로 걸어가며 담뱃불 시연을 하시나 봅니다.






이 연못은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1년에 수차례 색깔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오늘은 어떤 색깔일까요?


제 눈에는 다 비슷해 보이는데@_@

가장자리가 검게 변하는 때가 있나봅니다.






3번째 파란 온천못을 보니 감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ㅎㅎㅎ

우미지옥과 비슷한 크기로 김이 좀 덜 나오네요










김 나오는 곳에서 물이 어찌나 튀던지.






점괘판도 있었는데

혈액형과 12간지를 합친 신박한 조합!! @_@

점괘의 신빙성이 의심되지만 이런건 재미로 보는거죠 ㅋ





출처 : 가마도지옥 홈페이지


안쪽에 또 진흙 온천이 있는줄 모르고 여기서 발길을 돌려

매점쪽으로 갑니다.




출처 : 가마도지옥 홈페이지


아쉽게도 이쪽도 홈페이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한적해보이는데 매점 앞에 족욕탕이 있는데 사람이 꽤 많은데다

전부 한국분들이라 제가 급 소심해져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ㅎ


족욕탕이 앉아 쉬기 좋게 되어 있죠






매점을 지나 작은 정원

홈페이지를 보니 여기를 7초메로 밀고 있는가 봅니다 ㅎㅎ






처음에 뭔가 싶었던 가마솥 모형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 나오면 처음 들어온 입구로 돌아옵니다.






신기하게도 아까는 없던 온천김이 여기저기서 막 나오고 있어서

전설의 고향 귀신나오기 전에 스모그 막 뿌려지는거 같은...ㅎㅎ

신비로운 느낌마저 드네요






20분만에 돌아보고 나왔네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봤으면 좋았을 것을..






아까보다 김이 더 많아 진거 같지 않나요?

영화같은데 보면 뉴욕 하수구도 이렇게 김이 막 나던데 ㅎㅎ






17시 종료.

아쉽게도 지옥순례는 가마도 지옥온천까지 3군데 뿐이 못봤지만

가마도 지옥이 한글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온천의 신비(?)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객분들이 많은 이유를 알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여기를 지옥순례의 대표로 꼽기도 하더라구요


벳푸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저는 다시 하드오프로 총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