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8 벳푸 - 하드오프 HARD-OFF

2017.03.11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8 벳푸 - 하드오프 HARD-OFF 중고기기매장



점심을 먹고 눈에 띄었던 하드오프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그동안 하드오프 간판은 여러 번 보았는데 들어가 본 적은 없었거든요

왜 안들어가 봤는지 여길 들러보고 후회했답니다 ㅎㅎ


하드오프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고 서점인 북오프(BOOK-OFF)에서 만든

중고 하드웨어를 전문으로 팔고사는 매장입니다






야자수 나무 뒤로 스이텐 지붕이 살짝 보이시나요?

걸어서 1분거리랄까요 ㅎㅎ

글로벌타워 전망대가 독특하네요^^

입장료도 200~300엔으로 저렴해서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땐 문을 닫은거 같아 못봤습니다

홈페이지보니 운영은 계속 하나봅니다.





클릭하면 구글지도


벳푸 야마노테 라이프가든점

벳푸역에서는 걸어서 20분 거리입니다






앞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을 사이로 4개의 큰 매장이 있는데요

앞에 보이는 매장 중 왼쪽은 100엔샵 오른쪽은 슈퍼마켓입니다







하드오프가 있고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왼쪽엔 아동복매장이 있습니다.

애기옷 같은 것도 파는거 같더라구요


하드오프는 오프하우스와 같이 있는데

하드오프가 전자기기 위주라면 오프하우스는 집에서 사용하는 온갖 물건을 다 팔고삽니다

의자, 서랍장 같은 가구부터 조리기구, 생활용품 심지어 옷도 팝니다+_+

매장이 연결되어있어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눈으로만 쓰윽 보고 오프하우스쪽은 안가봤네요 ㅋ


그 외에도 북오프는 취급품을 세분화 해서 매장을 늘리고 있는데요






사진만 봐도 대략 어떤걸 취급하는지 아시겠죠?

그럼 저 술도 중고란 말인가?-_-?






저 멀리 산 중간중간 온천수의 김이 모락모락~






내부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전자기기가 메인이지만 약간의 소프트웨어도 있구요






컴퓨터 관련 제품과 모니터들도 잔뜩

방모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래 하드오프는 오디오에 특화되었다고 봐도 되는 매장이에요

어느 매장이나 하드오프에는 전자기타가 빠지지 않고 있더군요

그리고 오디오 관련 기기가 많은데 제가 잘 몰라서^^;


이 사진은 기타를 찍다가 사람이 나타나서 앗! 하고 내리다 찍힌 ㅎ

원래 북오프는 사진금지라고 되어있는데요

하드오프는 그런 표식은 없었지만 웬지 막 찍으면 안될거 같아서요






이렇게 오디오 플레이어나 스피커, 헤드폰같은 오디오 제품들이

전체 상품에 40~50%는 차지하는거 같아요

여기는 아키하바라 하드오프점입니다

오디오 제품 나온 사진이 없어서요 ㅎㅎ






입구에서 발견한 게임보이 컬러가 1620엔!!!

박스없는 벌크제품이었지만 상태가 깨끗해서

2개 다 제가 집어왔습니다 ㅎㅎ


다른 지점에 비해 게임관련 상품이 꽤 있었고

정리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구경하는 동안에도 인도사람 처럼 보이는 외국인 둘이 와서 PS3 사가더라구요






게임보이를 샀더니 게임보이 팩이 눈에 들어오던ㅋ

아쉽게도 레트로게임은 많지 않았네요






PS1

언제적 게임기인데 아직도 상태가 깨끗+_+






가격표에 상태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왼쪽에 박스있는 PS2는 거의 두 배네요;






빨간 가격표가 일반제품이라면 여기는 정크품을 파는 코너입니다

게임기만 찍었지만 온갖 정크품이 다 있습니다






'체크시 게임출력은 됐으나 PS소프트 읽기가 되지 않았다'고 적혀있습니다.

렌즈부가 나간게 아닐까 싶은데

능력자분들은 이런거 집어가셔서 수리해쓰면 좋겠네요^^






PSX

플스계에 망작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이건 정상제품은 없고 정크품이 잔뜩 있더라구요






Wii용 태고의 달인 컨트롤러

태고의 달인만 할 줄 안다는 친구에게 사줄까했던 ㅎㅎ






세가 새턴에 키보드도 있었나보네요

정크품 1000엔

정상작동이 되는지..






하자가 있어도  필요한 사람이 있겠죠

카메라만 모아놓은 매대

유리 진열장안에 있는걸 보니 상태가 양호한 것들인가 봅니다

건질거 없나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9000엔대였던 타자기가 500엔으로.

사망하셨나봅니다;





피씨엔진(왼쪽)과 닌텐도 3DS

3DS 하나 사올껄 싶기도 하네요

투텐도로 동숲 돈벌기+_+






피씨엔진과 pc-fx 소프트들

하지만 이게 전부.






이런 사진이 100엔!!! +_+

연예인인가?

누가 살까 싶지만 개취 존중합니다.






정크존에는 이렇게 파란 박스가 잔뜩 쌓여있는데요

온갖 게임팩이나 CD소프트들이 있고

조이스틱과 오래된 전용 케이블 같은 것들도

종류별 박스로 정리되어있습니다

저분도 뭔가 열심히 찾고 있네요 ㅎ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카메라가 잔뜩 있는 박스도 있구요

정크품이니 작동 안되는게 대부분이겠죠






이런 엔틱한 카메라도!






정신없이 보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나 지옥온천 가야되는데 여기서 뭐함 ㅠ.ㅠ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하고 발길을 떼었습니다-_-

안 그러면 하루종일 여기 있을거 같아서요ㅎㅎ

(실제로 밤에 또 왔습니다;;)


뭔가 보물찾기를 하고 나온 기분입니다.

오디오 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중에 하드오프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벳푸 야마노테 라이프가든점은 게임기도 다른 지점보다 많은거 같아 좋았네요^^



저는 이제 지옥온천 순례를 하러 출발합니다